남양주시의 국제 자매도시인 베트남 빈시의 판득동 당서기장을 포함한 10명의 대표단이 지난 27일 5박 6일의 일정으로 남양주시를 방문했다. 빈시 대표단은 28일 남양주시청을 방문해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양 도시의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조광한 시장은 “베트남 국민들의 역사, 역동적으로 살아 숨 쉬는 정신에 존경심을 갖고 있다. 남양주시와 빈시는 백성을 사랑했던 정약용 선생과 호치민 당서기장의 고향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남양주시와 빈시가 이번 방문을 통해 15년 교류의 역사를 더욱 발전시켜 실질적인 발전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판득동 당서기장은 “빈시와 남양주시는 지리적으로는 멀리 떨어져 있지만 역사, 문화적 공통점이 많다. 이번 방
정하영 김포시장을 단장으로 한 김포시 대표단이 지난 15~16일 산동성 지난시를 방문 '산동 국제우호협력 발전대회'에 참가했다.산동성 해외협력 시작 4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해외 33개국에서 정부대표단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됐으며, 김포시의 방문은 국제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하택시의 초청으로 이뤄졌다.16일 개막식에서는 김포시와 하택시가 지역무역 시범구역 지정 추진, 경제무역사무소 설립 추진 등을 골자로 하는 경제협력강화 협약을 체결해 양 시(市)간 실질적이고 경쟁력 있는 경제교류의 발판을 마련했다.정하영 시장은 산동
군포시가 중국 산둥성 린이시에서 지역 중소기업들의 제품을 홍보․판매하는 ‘군포관’을 운영했다. 18일부터 20일까지 린이시 루난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10회 린이 국제상무물류박람회’에 군포지역 내 중소기업 8개사가 함께하는 사절단을 파견, ‘군포관’을 운영해 경제 교류 강화와 지역 기업 판로 개척 지원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함이었다.린이 물류박람회 내 ‘군포관’에서 군포지역 중소기업들은 자체 생산․판매하는 화장품, 유아용품, 완구, 기능성 세면대 등의 판촉 및 판로 개척 활동을 전개했다.또 시는 이번 방문 기간에 시정 홍보 부스도 운영, 박람회 현장을 찾는 중국을 비롯해 여러 국가의 수많은 기업과 자치단체 관계자들에게 도시 브랜드를 널리 알렸다.이를 통해
수원시의 국제자매도시인 베트남 하이즈엉성의 노동단체 대표단이 15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노동정책을 비롯한 정책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교류는 수원시와 하이즈엉성이 2013년 10월 체결한 우호도시 교류협약에 따른 것이다. 협약 이후 매년 양 도시 대표단이 상호 방문하고 있다. 이날 원영덕 수원시 경제정책국장, 한국노총 수원지역본부 관계자와 메이 쑤어 안 하이즈엉성 노총 의장 등으로 구성된 하이즈엉성 대표단(5명)은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원영덕 경제정책국장은 “수원시는 지난 1월 전국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노동정책과’를 신설·운영하는 등 노사 화합을 목표로 다양한 노동정책을 전개하고 있다”며 “수원시의 경험을 하이즈엉성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양 도
김포시가 11일, 정하영 시장이 황해경제자유구역 내 투자 유치를 위해 15~18일 3박4일 일정으로 중국 산동성 랴오청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정하영 시장은 중국 내 전기버스 1위 업체인 중통버스와 전기배터리 제조사인 큐브에너지를 방문, 연구시설 등을 견학하고 투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협약에 따라 김포시와 중통버스, 큐브에너지는 김포 대곶지구가 황해경제자유구역에 지정되도록 적극 협력하며, 전기자동차 핵심 앵커기업 유치에 상호 지원하게 된다.중통버스는 연간 3만대의 생산능력을 보유한 중국 최대 전기자동차 제조회사로,
용인시는 자매도시인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에서 카비비디노브 카미존 페르가나시장을 비롯한 3명의 대표단이 9월 25일부터 4박5일간의 일정으로 용인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백군기 용인시장이 제24회 시민의 날을 맞아 기념식에 초청해 이뤄졌다.페르가나주 대표단은 9월 26일 방문 첫 일정으로 용인시박물관에서 용인시의 역사에 대해 듣고 경전철을 이용해 시내를 돌아본 뒤 시청에서 백군기 시장을 만나 교류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두 자매도시가 문화·관광행사 뿐 아니라 경제 분야까지 교류를 확대해 양 도시
오산시는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이해 내달 3~5일 3일간 시청 광장에서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산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속초시·순천시·영동군과 오산농협이 참여해 관내 작목반 및 농가에서 생산한 배·쌀 등과 자매도시 지역 농·특산물 잡곡·곶감·젓갈류·나물류 등 고품질의 우수 농산물 50여 품목을 2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행사에 사회적기업 오산양조 등 5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며, 사회적기업의 생산품을 전시하고 판매해 오산 시민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유통단계를 줄여 산지와 소비지를 직접 연결한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우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우리에게 두 번의 굴욕은 없습니다. 국민소득 3만 불 시대를 연 우리나라는 세계를 이끄는 주도세력이 되고 있고, 그 중심에 안양시가 함께할 것입니다."최대호 안양시장이 15일 시청강당에서 개최된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단호한 어조로 이같이 강조했다.최 시장은 아베정권의 경제보복에 맞서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일본 제품 불매운동과 관광자제 운동을 전개하고 일 자매결연 도시와의 교류를 잠정 중단할 것이며, 피해가 우려되는 관내기업들을 위해 자금지원을 확대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밝혔다.안양시가 시청강당에서 개최한 이날 광복절 경축식
동두천시는 7일 아름다운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제9회 동두천 국제 청소년 문화예술제를 개최했다. 이날 청소년 문화예술제에는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삼문협시 청소년교류단 30명과 베트남 빈롱시 청소년교류단 31명 및 청소년육성회, 관내 학교장 및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한국청소년육성회 동두천·양주지구회(회장 이순이)가 주관하고, 동두천시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중국, 베트남 청소년 방문단과 자매결연을 맺은 관내 학교 학생들의 춤·노래, K-POP 공연 등으로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소통했다.문화예술제를 마친 3개국 학생들은 동두천예절원과 청룡학원에서 한복입기, 한지공예, 부채만들기 체험 등을 하며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고, 신흥중고등학교에서는 레크리에이션
지난달 1일 프랑스 투르시청. 염태영 수원시장과 크리스토프 부쉐(Christophe Bouchet) 투르시장이 ‘우호협력교류 의향서’를 교환하고 교류·협력을 약속했다.이날 ‘우호협력교류 의향서’ 교환은 투르시의 요청을 수원시가 흔쾌히 받아들이면서 이뤄졌다. 지난 3월 대구시에서 열린 ‘지자체 국제관계관 연찬회’에 참석한 제롬 떼발디(Jerome Tebaldi) 투르시 부시장이 수원시에 “교류를 희망한다”면서 “투르시를 꼭 방문해달라”고 요청했고, 염태영 시장은 수원시 대표단과 함께 투르시를 찾았다.지난 2월에는 대만 가오슝시와 우호
세계적 반도체 중심도시의 큰 그림을 구상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백군기 용인시장은 24~26일(현지시각) 자매도시인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의 플러튼(Fullerton)시를 방문해 양 도시의 우호증진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제수스 실바 플러튼 시장과 마이크 오츠 자매도시협회장의 공식 초청에 따른 것이다. 앞서 플러튼에선 지난 4월 다니엘 강 플러튼 상공회의소 의장 일행이 용인시를 방문한 바 있다.백 시장은 25일 플러튼 시청에서 실바 시장을 비롯한 플러튼 시 관계자들을 만나 두 도시의 현안과 우호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특히 기업유치에 필요한 부지 확보를 비롯해 치솟는 주택가격과 주택공급 문제, 도심 교통난 해소 등 공통의 관심사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
하남시와 국제자매도시인 미국 아칸소주 리틀락시 청소년 교류단 5명이 하남시를 방문했다. 시에 따르면 홈스테이 형식으로 6박7일 동안 청소년 교류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첫 일정으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상호 하남시장과 환영식을 가졌다. 김 시장은 환영사에서 대한민국의 시인 김춘수의‘꽃’을 소개하고 시의 구절 중‘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됐다.’라는 구절을 읊으며, 양 도시의 청소년들이 꽃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또한 “26만 하남시민을 대신해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청소년 교류가 양 도시간의 활발한 교류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리틀락
최근 일본의 경제 보복조치와 일본제품 불매운동 등 한일관계의 급격한 악화에 따라,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일본군 근로정신대 피해자의 고통을 나누는 차원에서 공무원의 일본 공식 방문을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고양시는 올해 9월, 11월로 예정돼 있던 네 차례의 일본 연수 및 기관방문을 취소하는 한편, 자매결연도시인 일본 하코다테시에도 19일 서한을 보내 공무원 파견을 연기하겠다고 통보했다.이는 최근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판결 이후, 일본 정부가 반도체 제조 과정에 꼭 필요한 3개 품목의 수출을 막고 우리나라를 화이트국가에서 제외 추진하는 등 강력한 수출규제를 실시함에 따른 시 차원의 대응 조치다.이재준 시장은 “최근 양국의 외교 갈등이 극대화되고 국민 정서가 악화된 상황에서, 예정된 공무원
오산시는 18일 전라북도 남원시로 문화도시 현장평가 대비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지난달 28일 접수 마감된 2019년 문화도시 선정 공모에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신청함에 따라 8~9월로 예정된 현장평가 및 컨설팅을 대비해서 사전 점검을 위해 실시하게 됐다. 1차 벤치마킹 방문 도시는 지난해 문화도시 예비도시로 지정된 전라북도 남원시로 오산시가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시민의 여론 수렴과 문화도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5월에 개최했던 시민 컨퍼런스에서 주제 강연과 패널 토의에 참석하여 오산시와 남다른 인연이 있는 도시다. 더욱이 문화적인 하드웨어 자원이 상대적으로 빈약하고 오직 소프트웨어와 휴먼웨어로 경쟁력을 확
엄태준 이천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이천시대표단이 국제자매도시인 미국 뉴멕시코주 샌타페이(Santa Fe)시와 우호도시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Santa Clara)시의 공식초청을 받아 방문중이다. 샌타페이에서는 올해 16회를 맞는 국제포크아트마켓이 1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4일까지 개최돼 이천시장을 공식 초청한 것이다.국제포크아트마켓은 생활 예술품을 보존하고 세계 민속 예술가들의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시작된 행사로 해마다 참여국가와 예술가, 관람객이 늘어나 샌타페이의 중요한 관광 컨텐츠로 자리잡고 있다.미국 샌타페이시는 20세기 초에 많은 화가와 예술가들이 이주해 미술의 메카로 알려지면서 2005년 공예 및 민속예술분야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선정됐다. 샌타페
인천환경공단은 지난 주말 옹진군 덕적면사무소를 방문하여 ‘1사(社) - 1도(島)’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덕적도의 ▲쓰레기처리 등 환경문제에 대한 해결지원 ▲어촌 일손돕기 ▲덕적도 특산물 직거래 장터 마련 등 도서지역 지원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이주호 공단 이사장은 “이번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덕적도의 환경문제 해결 등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관내 도서지역 사회적 문제해결 지원에도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염태영 수원시장과 수원시대표단이 국제도시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자매도시 기념사업 추진을 위해 독일 프라이부르크, 프랑스 투르,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시를 방문한다. 염태영 시장은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독일과 프랑스를, 수원시립합창단 등 수원대표단(9명)은 6월 28일부터 7월 4일까지 독일·프랑스·루마니아를 방문한다.염 시장은 29일 수원시의 자매도시 독일 프라이부르크시 마르틴 호른(Martin Horn) 시장을 만나 수원시립교향악단·합창단 공연 등 문화교류를 비롯한 ‘2020년 자매결연 5주년 기념사업’을 논의한다. 수원시는 2015년 11월 세계적인 환경도시인 프라이부르크시와 자매결연을 했다. 프라이부르크시는 연간 15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환경도시로
안양시는 국제자매결연 30주년 기념초청으로 최대호 시장을 비롯한 시 대표단이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미국 가든그로브시와 햄튼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버지니아 주에 위치한 햄튼시와 1986년 6월 16일,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가든그로브시와는 6월 26일에 각각 자매결연 해 올해로 30주년이 됐다.이번 방문은 두 도시가 시와의 결연 30주년을 기리고, 국제교류협력 증진차원에서 최대호 시장을 초청해 이뤄졌다.시 대표단은 최대호 시장과 김선화 시의회 의장, 한미친선협회 회원, 관계공무원 등 24명으로 구성돼 있다.대표단은 이번 방문에서 가든그로브시와 햄튼시 청사를 방문해 관계관과 환담을 나누고 상하수도시설, 오렌지카운티 치매협회와 햄튼 요양재
인천 연수구 연수2동 주민자치회가 소통과 역량강화 등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18일 연수구 연수2동 주민자치회에 따르면 지난 14일과 15일까지 1박 2일간 강화군 길상면에 소재한 KT&G수련관에서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총회를 앞두고 우수마을을 탐방해 소통과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14일 오전 9시 연수2동 행정복지센터를 출발한 위원들은 강화도 전적지 등을 둘러본 후 낮 12시 KT&G수련관에 입소했다. 점심 식사 후 가진 강의에서 위원들은 민주적 회의 기법, 사업을 제안하고 우선순위를 정하는 과정 등 참여형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어 집담회를 통해 ‘경청, 집중, 다름 존중’을 규칙으로 나를 소개하며 서로를 알아갔다. 특히 다양
경기도는 11~15일 4박5일 일정으로 ‘중국 지린성 정책관리자 및 농업인 리더 대상 초청연수’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단에는 마전차이 지린성농업방송학교 부교장, 리징뱌오 지린성인민대외우호협회 간부 등 지린성 정책관리자 및 농업 분야 리더 총 14명이 참석했다. 도는 이번 초청연수 기간 동안, 통일시대를 대비해 북한과 접하고 있는 양 지방정부 간 우호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고, 특히 농산업 분야의 도 우수 상품 소개 및 중국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네트워크 강화에 주력했다. 또한 ‘제2회 경기도 지린성 농산업 협력간담회’를 열어 기농 농약, 유황 비료, 농산품 기능성 포장재 등 도의 주요 농산업 신기술 및 우수제품을 지린성에 소개하며 양 지역 간의 협력을 제안했다.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