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번쩍! 서해번쩍!“ 홍길동을 수식하는 단어가 아니다. 요즘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이필구)의 바쁜 일상을 나타내는 표현이다. 이번 주에만 벌써 3일째이고 기관으로 치면 두 번째 현장방문의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15일 방문한 문화재단은 가장 쉽게 도민이 접근할 수 있는 성격의 공공기관이다. 이번 방문을 통하여 도민의 눈높이에서 불편한 점은 무엇이고 도민을 위해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면밀하게 살펴보는 의미의 현장방문이었다.이필구 위원장은 현장을 방문하는 자리에서 어린이박물관을 비롯한 문화재단 소속의 여러 기관 방문객수가 그동안 100만 명이 넘는데도 불구하고 한건의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은 것에 대해 관계자에게 도민을 대신하여 감사한다는
차질을 빚고 있거나, 긴급한 마무리가 필요한 도내 도로사업 현장방문에 매진하고 있는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송영만, 새정치연합, 오산1)는 15일 제291회 임시회 현장방문 일정으로 용인시와 여주시를 방문하고 각 지역 현안도로사업 현장을 점검했다.오전 건설교통위원회는 성남·용인·광주를 연결하고 있는 국가지원지방도 57호선 오포~포곡 간 도로 확포장공사 현장 브리핑에서, 도로부지 보상비 부족으로 국비가 반납되는 문제점을 인지했다. 현재 동림교IC와 신원교IC 등에 2017년까지 투입되어야할 보상비는 450억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현장 질의·응답과정에서 건설교통위원회 의원들은 분당·수지에서 신원IC 상습 정체구간은 주변 에버랜드의 진입차량이 주요 원인이 되는 것으로 추정될 수 있기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문대성 의원(부산사하갑)은 수도권매립지 문제 관련으로 새로운 각도에서 문제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문의원은 “우리정치인들은 올바른 민심을 따라야 되며, 공무원들은 그 민심을 행정에 반영하고 제도를 마련해 줘야한다.”며 매립지 주변지역 주민의 마음을 얻어야 매립지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된다며, 매립지 문제 해결을 위한 관공의 한계성을 지적했다. 또한 문의원은 국내 승마장, 수영장 유사시설 사례를 언급하며, “과거 ‘말산업 육성정책’이라는 명목하에 조성된 경상북도 4곳에 공공승마장인 구미 4억1천만원, 상주 2억6천만원, 영천 2억원 승마장이 적자를 냈으며, 특히 상주 국제승마장은 210억원을 투자했지만 예산만 먹는 애물단지로 전락했다.”고 언급했다. 문 의원
박근혜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에 취임 후 처음으로 참석해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지지 확보에 나선다.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는 박 대통령이 지난해 10월18일 '유라시아 시대의 국제협력 콘퍼런스'의 기조연설을 통해 밝힌 대표적인 외교·대북 구상이다. 박 대통령은 51개국 정상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성장과 안보를 위한 책임 있는 협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 2차례 연설 또는 발언을 할 예정이다. 회의 첫날 국제문제를 다루는 전체회의 제2세션에서 선도발언을 하는데 이어 둘째날 각국 정상이 자신이 원하는 이슈에 대해 자유롭게 발언하는 '리트리트(Retreat) 세션'의 발언을 통해 각국 정상들에게 유라시아
정부가 서해 북방한계선(NLL)에서의 긴장완화 등을 의제로 남북 군사회담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15일 "남북이 군사적 긴장을 완화해야 한다는 취지 아래 군사회담을 준비 중"이라면서 "날짜는 예단할 수 없지만 곧 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남북은 지난 7일 NLL을 침범한 북한 경비정과 우리 측 함정 간의 사격전이 발생한 직후 북측이 보내온 전화통지문을 계기로 회담을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회담이 성사되면 NLL 일대에서 군사적 긴장완화와 대북전단 살포 문제 등이 우선적으로 협의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양측이 조심스럽게 만나는 것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모두 부담감을 느끼고 있기 때문에 공개적으로 할 수 없는
정부는 14일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40일 만에 지팡이를 짚고 공개석상에 등장한 것을 주시했다. 일단 정부 내에서는 김정은이 지팡이까지 짚고 공개석상에 등장한 것은 실각설이나 중병설 등을 불식시키기 위해 서둘러 나온 것으로 분석하는 분위기다. 정부의 한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정은의 이날 공개행보 재개에 "대외적으로 실각설이나 중병설을 불식시키는 것을 생각한 듯하다"고 밝혔다.이 당국자는 북한 최고 지도자가 지팡이 등 보정구를 짚은 사진이 공개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여태껏 없었던 것 같다"면서 "(완쾌가 되기 전에) 서둘러 나왔다는 얘기에 동의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김정은이 40일 만의 공개 행보 장소로 위성과학자주택지구를 선택한 것에 대해
정홍원 국무총리는 14일 "여성에 대한 장벽과 편견을 없애는 데 각국 정부가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21차 아시아·태평양 여성단체연합 서울총회 개막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여성정책은 지역과 국가를 뛰어넘어 국제사회가 함께 추진해야 할 공동의 과제"라며 이렇게 말했다. 정 총리는 "실제로 정치, 경제를 비롯한 각 분야에서 많은 여성이 글로벌 리더로서 활약하고 있음에도 지구촌 곳곳에는 아직도 여성에 대한 차별과 편견이 남아있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여성이라는 이유로 교육과 근로의 기회를 얻지 못하고 빈곤, 질병과 폭력에 시달리는 경우가 적지 않다"면서 "이는 개인의 불행일 뿐 아니라 사회적으로 국가적으로 큰 손실
새정치민주연합 정대철 상임고문은 14일 운동권 출신의 강경파가 당을 좌지우지하는 상황을 '폐해'로 꼽으며 "당을 끝까지 고치려고 노력하다가 안 되면, 신당 창당의 모습을 띤 개혁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내외 강경온건파 인사들로 이뤄진 '구당구국'(救黨救國) 모임을 주도하고 있는 정 고문은 이날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 "여의치 않으면 분당도 가능한가"라는 질문에 "분당을 위한 분당이 돼선 안 된다"면서도 이같이 답변했다. 그는 "마이너스적으로 신당을 만들면 둘로 갈라지고 좋지 않다"면서도 "신당적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고 다시 규합해야 한다. 새로운 신당의 모습으로 태어나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정 고문은 "운동권 경력이 있는 사람들이 도덕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은 15일 지난 4월 발생한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아직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실종자 열 분에게 매우 죄송스럽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리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국정감사를 앞두고 사전에 배포한 인사말에서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희생자들의 명복을 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장관은 "연초 우이산호 기름유출 사고와 세월호 사고를 돌이켜 볼 때 부족함이 많았다"며 "업무 처리에 좋지 않은 관행이 있었고 타성에 젖어 그런 허점을 미리 짚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위원과 국민이 주시는 질책은 더 분발해 쇄신하라는 의미로 알고 뼈를 깎는 심정으로 바로잡아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수부는 업무보고 자료에서 "세월호 선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15일 세월호특별법 제정과 관련, "유가족과 충분히 소통하고 입장을 최대한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여당의 기본 입장은 열린 마음으로 희생자들의 아픔을 달래고 상처를 치유하는 데 있으며, 세월호특별법에도 이러한 내용을 담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안산 단원고 학생 유가족과도 다시 만나 세월호특별법에 대한 의견을 수렴키로 했다. 이 원내대표는 특별검사 추천에 유가족의 참여 보장에 대해 "예민한 문제이기 때문에 앞으로 여러 의견을 종합해 판단하겠다"면서 "이달 말까지 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속도감을 내고 원만한 결과가 나오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야당이 '사
국회 기획재정위의 14일 관세청과 한국조폐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공공기관과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설립한 '청계재단' 관련 인사에 대한 증인채택 문제를 놓고 여야 간의 격렬한 공방이 오갔다. 채택대상에 오른 증인은 이날 피감기관인 관세청과 한국조폐공사와는 직접 관련이 없었지만 여야 간 공방이 이어지면서 국감 질의가 한 시간 이상 지연됐다. 새정치연합 김현미 의원은 의사진행 발언에서 대한적십자사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관광공사, 한국마사회 등의 장이나 임원에 대한 증인채택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이들 인사와 관련, "(박근혜) 대통령 선거캠프에 있던 분들이 '선피아(선거캠프 종사자+마피아)'가 돼서 공공기관 낙하산으로 집중 투하되고 있다"면서 "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15일 박근혜 정부의 인사 논란과 관련,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는 말도 있듯이 당장 인사난맥상을 멈추고 일대 혁신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문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회의에서 "인사 원칙이 흔들리니 보은, 꼼수, 줄서기 인사 논란이 끊이지 않고 인사는 인사대로 늦어져 국정에 구멍이 생기고 있다"면서 이같이 촉구했다. 그는 "인사공백에 대해 항간에는 청와대의 인사시계가 멈췄다는 얘기가 파다하고 소문도 무성하다"며 "문고리 권력의 인사계획설, 비선라인설, 실세간 알력설 등이 그것인데, 대통령이 직접 챙기는 만기친람식 스타일을 (인사 지체 이유로) 거론하는 사람도 있다"고 밝혔다. 의원 세비 인상 문제와 관련해 문 위원장은 "국민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보건복지부 대상 국정감사에서는 극빈층의 최저 생활을 보장하고자 시행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를 놓고 부정수급자를 양산하는 등 구멍이 뚫렸다는 부정적 평가와 악의적인 부정수급은 1% 이하의 미미한 수준에 불과하다는 긍정적 의견이 맞붙었다. 새정치민주연합 양승조 의원은 복지부가 제출한 '2013년 주요 복지사업의 부정수급 현황' 자료를 분석해 보니 대부분 사업의 부정 수급률은 1% 미만에 그쳤다고 말했다. 특히 2013년에 기초생활보장제도를 통해 135만명이 3조3천297억원을 지원받았지만, 이 중에서 부정수급 인원과 금액은 1만여명, 72억원에 그쳤다. 비율로 따지면 인원기준 0.76%, 금액기준 0.216%에 머물렀다.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2009년 156만9
이흥수 동구청장이 취임한 민선 6기가 어느덧 100일을 맞이했다. '우리 함께 만들어요. 희망의 새 동구'를 구정의 최대 과제로 삼은 '이흥수 구청장 취임 100일'을 맞아 인천 동구가 지난 100일간의 발자취와 앞으로의 구정 방향을 발표했다.이 청장은 우선 동구의 정비구역 해제와 함께 매몰비용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춰 전문가, 조합장, 주민, 공무원, 시공사가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신속한 사업 추진과 동시에 개발구역 해제 후 문화 역사를 활용한 마을로 보존하는 방안을 모색중이다. 또한 상태가 양호한 공가를 리모델링해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에 임대하는 사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교육 환경 조성에서도, 타 인천 구에 비해 학교 수도 적고 면적도 크지 않다는 단점을 교육혁신지구 지정을 통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15일 “민선 6기에는 지난 4년 정착한 지속가능발전도시로서 부평의 비전을 더 성숙하고 발전하는데 주안을 둬 구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홍 구청장은 이날 오전 부평문화원이 주최한 제51회 아침문화강좌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발전도시 부평’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이 같이 말하고, 민선6기 펼쳐갈 구정 방향과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사람을 위해 벌인 급속한 발전이 오히려 환경오염과 기후변화, 자연재해 등 사람을 죽이는 결과를 불러오고 있다”면서 “현재와 미래세대가 그들의 필요를 골고루 충족시키면서 지속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발전 방향이 필요하다”고 구가 지속가능발전 비전을 세운 이유를 설명했다. 부평구는 민선 5기 출범 후, 지난 2011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경기도 연정(聯政) 합의 파기의 중심에 서 있는 '경기도 친환경 무상급식 등 학교급식 지원 조례안'이 도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 경기연정이 날개를 단 느낌이다. 15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에 따르면 여야 간사와 상임위원 위원들의 협의 끝에 14일 친환경 학교급식 조례안을 의결했다. 무상급식 조례안은 이상희 의원 등 새정치연합 도의원 44명이 발의, 지난달 임시회(15∼30일)에서 심의될 예정이었으나 상임위가 양당 협의가 더 필요하다며 심의를 미뤘다. 경기연정 여야정책협의회의 합의사항에 무상급식 규칙 제정이 포함됐으나 도의회 다수인 새정치연합이 "조례를 제정해야 무상급식이 차질없이 이뤄진다"며 상위법인 조례 제정을 추진해 '연정 합의 파기' 논란을 불러일으켰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5일 경기도 의정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현안사항 청취와 경기교육 발전방안 모색을 도모하기 위해 제2부교육감 관할 교육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 경기도의회 교육위원, 북부지역 교육장 등 25여명이 참석하여 각 지역 현안사항을 논의했다.8명의 교육장들은 소규모학교 통폐합으로 배치된 노후 학생통학차량 교체지원, 학교 운동부 육성, 자치단체의 교육경비 조례와 관련 보다 교육재정이 안정적으로 확보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조례제정 필요성 등 다양한 현안사항을 제기했다. 김주성 교육위원장은 “간담회시 논의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해결책을 모색하고, 교육위원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검토를 통하여 조례의 재개정이 가능토록 노력하겠으며, 특히 교육청에서 지원
경기도 산하 최대 공기업인 경기도시공사가 지난 14일 상임이사 1명과 비상임 이사 2명을 임명한데 대해 정실·보은 임원인사란 논란이다. 경기도의회 새정치연합회 안혜영 수석대변인은 15일 논평에서 전날 임명된 황인석 상임감사는 한나라당 출신 부대변인, 비상임 이사 2명중 1인인 이형근 씨는 한나라당 안산시 단원을 홍보위원장 출신으로 지난 9월 말, 도시공사를 포함한 산하기관의 본부장 및 임원의 모집공고가 나왔을 때 일부 언론이 ‘수상한 공모’라고 이름 한 것을 여실히 ‘증명하는 인사’라고 주장했다. 안혜영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시공사는 지난 9월 18일 임원추천위원회 명의의 임원 모집공고에서 그 자격과 요건을 상임감사에 대해 고유역량으로써 감사업무 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제시하고 있는데, 황인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이동화)는 10월 15일 안산사이언스밸리에 소재한 (재)경기테크노파크(이하 “경기TP”라 한다)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경기지역본부를 방문했다.15일 오전 (재)경기테크노파크를 방문한 경제투자위원들은 김태우 전략사업본부장으로부터 경기TP의 일반현황, 녹색에너지기업 시제품제작 지원사업, 뿌리산업 집중육성사업, IP스타기업 육성사업,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 기술닥터사업 등 주요사업 추진실적을 받았으며, 이어 경기TP의 서버장비실, 공용장비실 등의 시설을 둘러본 후 경기TP 입주기업을 방문하여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했다.서영석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부천7)은 “경기TP는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여야 하며, 각 지역의 여건을 반영해 지역별 특성화된 맞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원욱희)는 15일 여주시 북내면 가정리 일원 들녘에서 개최된 벼베기 행사에 참석하여 어려움을 딛고 풍년농사를 거둔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도내 농업인 단체, 농민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벼베기 행사는 최근 정부의 쌀 시장개방 발표, 쌀 소비량 감소 등으로 농업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농민과 농업인단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의정활동에 반영하고자 추진됐다.정부는 지난 7월 18일에 내년부터 쌀을 관세화하기로 결정한데 이어 지난달 18일 쌀 관세율을 WTO협정에 근거하여 513%로 결정하고 수입물량급증 시 국내 쌀 시장을 보호하기 위하여 특별 긴급관세(Special Sage Guard)부과근거를 명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