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2020년 ‘일자리 중심, 경제도시 부천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일자리특별시로 순항하고 있다. 부천시는 일자리 정책의 성과, 노력 및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2020 일자리대상에서 기초 지자체 유일, 전 분야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2019년 15세~64세 기준 부천시의 고용률은 2018년 대비 1%p 증가한 66.4%로 나타났다. 목표였던 65.6%보다 0.8%p 높은 수치다. 취업자 수도 2018년 대비 4300명 증가한 43만8700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이는 부천시가 정부의 정책 동향과 함께 민선 7기
유통기한이 15개월이나 지난 제품을 보관하거나, 냉동 원재료를 냉장 보관하는 등 불법 행위를 한 식품 제조·가공·판매업체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9월14일부터 25일까지 학교급식 납품업체, 추석성수식품 제조·가공업체 360곳에 대한 수사를 실시해 44곳, 48건의 위법 행위를 적발했다. 양으로는 약 23톤에 달한다. 이번 수사는 추석 연휴를 대비해 소비 증가가 예상됐던 중대형 성수품 제조·가공업체와 학교급식 납품업체를 주요 대상으로 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영세업체는 대상에서 제외
제조업계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국가산업단지에서 최근 5년간 안전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성만(민주당·부평갑) 의원이 한국산업단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단 측이 파악하고 있는 최근 5년간 국가산업단지 내 안전사고 발생 건수는 164건이며,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 89명, 부상 147명이다.안전사고 중 가장 피해가 많은 것으로 확인된 유형은 화재(71건, 43.3%)와 산업재해(51건, 31.1%)이다. 또, 최근 5년간 안전사고에 따른 재산피해 585억원 중
지오팜코리아는 10월5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경기사랑의열매)에 총 2000만원 상당의 비말차단 마스크 10만장을 기탁했다.기탁한 마스크는 경기사랑의열매를 통해 경기도재가노인복지협회에 전달돼 도내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이날 전달식에서 박동일 지오팜코리아 공동대표는 “요즘 코로나19로 너무나 많은 분들이 힘들어 하고 있어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싶은 의미에서 우리 회사 생산제품을 기부를 하게 됐다”며 “꼭 필요한 곳에서 물품이 잘 쓰여 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에 최은숙 경기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코로나19에 더욱 취약
구리시가 현재 수사기관에서 수사 중인 ‘락스 구매 의혹’과 관련, 수사의 혼선을 주거나 이를 정당화시키기 위한 '물타기'를 시도하는 정황이 목격됐다.시는 10월2일 오전 10시께부터 구리시에서 가장 넓은 도로인 장자대로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사진)에 ‘배부받은 락스로 집안방역소독 집중’이라는 문구를 넣어 반복 홍보에 나섰다.언뜻 이 홍보문구는 정부가 9월28일 0시부터 오는 11일 자정까지 2주간을 ‘추석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한 것과 관련된 조치인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시 홈페이지, 공식 블로그 등을 방문했다. 검색한 결과 정부의
안산지역의 4분기 기업경기전망이 여전히 어두운 것으로 나타났다.안산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최근 안산 지역에 소재한 106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4/4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 Business Survey Index)’ 조사 결과, 4분기 전망치는 전분기보다 4포인트 상승한 ‘56’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기업들의 불안감이 쉽사리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내수 위축 우려 및 해외공장 생산 차질 지속 등 불확실성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안산 지역 업종별로는 섬유의복
안산 반월・시화산단에서 작업중 사망한 근로자가 올해만 6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보다 4명이나 증가한 것으로 사고 대부분이 지붕보수공사 등 정상적인 생산 활동이 아닌 비정형 작업에서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밝혀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용노동부 안산지청(안산지청)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10시15분께 반월산단 내 A 업체에서 지상 8미터 높이의 건물 캐노피 구간 빗물받이를 철거하던 근로자가 노후 채광판을 밟자 부서지면서 추락해 사망했다.같은 날 오후 1시30분께 반월산단 내 B 업체에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하천변 일대 폐수배출사업장 276곳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대기·수질 관련법 등을 위반한 사업장 36곳에서 총 39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사업소는 적발 사항에 대해 총 1억6000여만 원의 초과배출부과금과 과태료 등을 부과하고 행정처분을 내리는 한편 폐수배출 미신고 시설 운영 등 중대한 위반사항이 드러난 3곳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했다.위반 행위는 △폐수 배출허용기준 초과 12건 △폐수 변경신고 미이행 5건 △폐수배출시설 미신고(무허가) 3건 △폐수 방지시
내년 1월 재포장금지법 시행을 앞둔 가운데 일부 제품에 대한 과대포장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인천녹색연합에 따르면 최근 제보 받은 과대포장 제품에 대한 온라인 모니터링 결과 보고회를 가졌다.지난 7월 말부터 5주간 진행된 제보 대상 품목은 ‘유제품·음료·스낵류·가공식품·구강 용품·세안 용품·청소용품·신선식품·선물세트’ 등 식품 및 생필품 10가지다.이중 142개 제품이 과대포장이 문제가 된 것으로 파악됐다.먼저 칫솔에 대한 제보가 1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세탁 세제와 채소가 각각 12건, 과일 10건 순 이었다.칫솔과 세탁
군포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내 중소기업들의 자금 융통을 위해, 2·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저금리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규모를 확대해 조기에 지급한다.군포시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지역내 사업장 등록 및 공장 등록이 돼있는 중소제조업체이며, 융자규모를 기존의 5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늘려 업체당 최대 3억원을 지원한다.또한 지원 대상 범위도 확대해, 최근 2년 안에 군포시 육성자금을 지원받은 업체도 코로나19로 인한 기업경영의 어려움을 감안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자금 대출은 당초 일정보다 한달 앞당
장현국(민주당·수원7) 경기도의회 의장이 25일 코로나19 장기화와 역대 최장 장마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경기지역 중소기업을 방문해 피해현황을 파악하는 등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를 실시했다.의장 핵심공약 중 하나인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는 의장이 주요 민생현장에서 직접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방식의 ‘발로 뛰는 의정시스템’으로,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통해 실질적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장현국 의장의 의지가 담겼다. 장현국 의장은 이날 화성 소재 전자부품 제조업체와 종합건설사, 평택지역 금속회사 등 중소기업을 연달아 방문하며 업체 관계
김철민(민주당, 안산상록을) 의원이 25일 열린 국회 예산결산심사위원회 결산심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제조업에 대한 정부의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중소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6월 기준 67.0%로, 지난 2월 이후 5개월째 6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조업의 심장으로 불리는 국가산단 가동률은 72.8%로, 77.5%였던 금융위기 때보다도 낮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김 의원은 “반월시화공단에서도 상당히 규모가 큰 제조업체들 마저도 일
시흥시는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많은 기업인과 산업현장에서 장기간 종사하며 장인정신이 투철하고, 품질개선·노사화합·개인역량 강화 등에 기여한 근로인을 발굴해 최고경영인·최고근로인으로 선정하고 시상한다. 후보자 신청(접수) 및 접수기간은 24일부터 9월11일까지이며, 신청자격은 시흥시에서 제조업체를 5년 이상 운영한 기업인과 재직한 근로인이다. 후보자 중 최고경영인 1명과 최고근로인 2명을 선정해 12월중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가 포함된 기업에서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 등 시 주관 기업 지원 사업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운영하는 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가 경기도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에서 S등급을 받아 ‘최우수 창업보육기관’에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도내 소재 49개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경과원은 7년 연속으로 S등급을 받았다.경기도는 매년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인프라와 보육역량, 지원시스템 및 보육기업의 사업화 성과 등 보육센터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해 4개 등급(S, A, B, C)으로 분류하고 그에 따른 운영지원금을 차등 지급하고 있다.경과원은 수원시 광교테크노밸리 내 지난 1997년 경기벤처
부천시국제교류협의회는 최근 코로나19 상황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국과 필리핀 등 국외교류도시에 마스크 1만5000장을 기증했다.부천시 춘의동에 위치한 마스크 제조업체 해강나무에서도 국외교류도시를 향한 희망 나눔의 취지에 공감하며 마스크 5000장을 기증했다.부천시와 문화·경제·교육분야 등에서 10년 넘게 지속적으로 교류해 온 미국 베이커스필드시와 필리핀 발렌수엘라시에 마스크가 전달됐다.특히 미국 베이커스필드시는 자매도시협의회를 통해 한국전 참전용사 어르신들에게 마스크를 전달할 계획이다.정진성 회장은 "코로나19로 엄중한 시기에
지난 100년간 우리 인간의 삶은 획기적으로 편리해졌다. 산업문명이 새로운 물건을 개발하고, 대량 생산한 것을 생활 속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편리가 증대한 만큼 우리가 지불해야 할 대가도 커졌다.전문가들은 지구의 온도가 한계점을 넘어서면 극심한 폭염과 해수면 상승, 가뭄, 식량부족 등으로 인류는 생존을 위협받을 수밖에 없다고 경고하고 있다. 지구의 온도를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 상승하도록 억제하는 것이 ‘마지노선’으로 제시됐고, 이를 위한 해법으로 최근 제시된 개념이 ‘탄소중립’이다.수원시는 이 같은 공격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파주시·연천군과 함께 관내 소재 중소기업의 해외시장진출을 위한 ‘2020 파주시-연천군 베트남 시장개척단 화상상담’을 8월 4~7일 수원시 경기R&DB센터에 위치한 디지털 무역상담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본래 참가기업을 현지 파견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국가 간 이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대안으로 화상상담 형식으로 변경 및 추진됐다.화상상담은 파주시 9개사, 연천군 2개사 총 11개가 참여해 8월 4일과 5일에는 호치민 바이어와 상담을, 8월 6일과 7일에는 하노이 바이어와의 상담을 진행하는
여주시는 29일 서울시 성동구의 도시재생사업 우수현장을 견학하고, 여주시의 도시재생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성동구는 ‘더불어 희망을 만드는 장인의 마을 성수’라는 슬로건아래 성수동 일원 88만 7000㎡에 일터재생, 삶터재생, 쉼터재생, 공동체 재생을 목표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 동안 총 445억원을 투자해 토착 수제화산업 활성화 및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 했다.성수동 일대는 지난 60년간 서울의 경제성장을 견인해온 동북권의 대표적인 준공업지역으로 수제화 관련 제조업체가 밀집돼 있었으나, 20
성남시는 ‘2021년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참여할 지역 중소 기업들의 신청을 받는다.접수기간은 내달 19일까지다. 28일 성남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기반시설·노동환경·작업환경·지식산업센터 등 4개 분야 개선에 드는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기반시설 개선 분야는 10개사 이상 기업이 밀집한 곳의 도로 확·포장, 상·하수도, 소교량, 우수관 정비에 드는 비용을 최대 4억원 지원한다.노동환경 분야는 종사자 200명 미만 제조업체의 식당, 화장실, 세탁실 등의 시설 개선비를 최대 3000만원, 기숙
남양주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남양주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진출을 위한 ‘2020 남양주시 싱가포르-베트남 시장개척단 화상상담’을 지난 22일과 24일 양일에 걸쳐 운영했다. 이번 시장개척단 화상상담은 남양주시 관내 중소기업의 코로나19 극복 및 대응을 위해 마련됐으며, 본래 현지 파견예정이었지만 국가 간 이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대안으로 화상상담 형식으로 변경 및 추진됐다.화상상담은 남양주시 중소기업 5개사가 참여해 22일에는 싱가포르 바이어와 상담, 24일에는 베트남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하는 등 총 45명의 바이어와 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