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세브란스병원 심장혈관센터가 개원 이후 첫 고난도 최소침습 심장수술을 최근 성공했다. 수술을 받은 60대 여성 A 씨는 빠르게 건강을 회복해 지난 7월 말 퇴원했다.과거력이 없던 A 씨는 당시 갑작스러운 호흡곤란 증상으로 용인세브란스병원에 내원했다. 검사 결과 승모판 역류증과 심방세동이 동반돼 수술적 치료가 필요했다. 심장혈관센터 심장혈관외과 김완기 교수는 환자의 수술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오른쪽 갈비뼈 사이를 약 5cm 절개한 후 내시경 장비를 활용해 최소침습 심장수술을 집도했다.최소침습 심장수술은 전통적인 심장수술과 달리 흉골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이 국내 최초로 로봇을 이용한 복강경하 이식신우-본인요관문합술을 최근 성공했다. 신장이식 후 비뇨기계 합병증 치료에 로봇 수술기를 적용한 것은 국내 처음으로 환자는 수술 후 합병증 없이 건강하게 퇴원했다.용인세브란스병원 비뇨의학과 나준채 교수는 이식받은 신장에서 반복적인 요로감염 증상이 나타나는 50대 여성 A씨에게 로봇 수술기를 이용해 수술을 시행했다. A씨는 내원 당시 이식받은 신장의 요관 전반에 걸친 협착으로 인해 신우만 남아있는 상태였다. 신우 확인을 위한 박리 과정에서 신장혈관이나 요로 계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위탁 관리한 생활치료센터 연구 결과를 뉴욕타임스, CNN, BBC 등 해외 언론이 중요한 논문으로 앞다퉈 소개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감염내과 연구팀은 지난 3월6일부터 26일까지 ‘충남대구1 생활치료센터(천안시 우정공무원교육원)’에 격리된 코로나19 확진자를 후향적으로 코호트 연구한 결과를 국제학술지 JAMA internal medicine(IF 18.625)에 발표했다. 연구 결과, 코로나19는 무증상 환자와 유증상 환자의 바이러스 배출량이 비슷해 무증상 환자도 철저한 관리가 필요
김포우리병원 뇌졸중센터가 대한뇌졸중학회에서 부여하는 ‘뇌졸중센터 인증’을 획득했다.‘뇌졸중센터 인증’이란 뇌졸중 환자가 뇌졸중에 대한 집중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필요 인력과 시설, 장비가 갖춰져 있어, 뇌졸중의 기본 처치와 적절한 급성기 치료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병원임을 인증하는 제도이다.김포우리병원 뇌졸중센터는 최적의 뇌졸중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진료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어 경기 지역에서 선정된 10개 뇌졸중센터 인증 병원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김포우리병원은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응급의학과, 영상의학과 전문의로 구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의 인공지능빅데이터본부에서 수행한 심전도 인공지능 연구 논문이 지난달 24일 세계적 의학 학술지 ‘란셋 디지털 헬스(The Lancer Digital Health)’ 최신호의 커버스토리를 장식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란셋 디지털 헬스(The Lancet Digital Health)’는 세계적인 의학 학술지 ‘란셋(The Lancet)’에서 디지털 헬스 분야의 연구 결과를 중점적으로 다루는 저널로 우수성이 인정되는 논문에 한해 표지에 게재한다.빈혈은 혈액 속에서 산소를 전달하는 헤모글로빈이 부족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 심장혈관센터가 고혈압, 관상동맥 질환, 뇌경색 후유증을 앓던 취약계층 A(78) 씨에게 다학제 협진을 거쳐 심혈관질환 수술을 시행한 후 사회사업팀과 협업해 수술비를 지원했다. 수술을 받은 A 씨는 건강을 회복해 지난 5월 말 퇴원, 최근 내원했다.심혈관질환이 있던 A 씨는 하지통증이 심해져 4월 말 용인세브란스병원 심장혈관센터를 찾았다. 검사 결과 말초동맥 폐색 소견을 보여 하지동맥 재관류술을 받았다. 이후 검사에서 심장 내 혈전이 발견돼 수술적 치료가 이뤄져야 했지만, A씨는 경제적 어려움을 이
“세종병원 의료진 감사합니다. 덕분에 무사히 출산하고, 아이의 소중한 생명까지 지켜 건강하게 퇴원합니다”지난 6월29일 나지야시(NAZIYASH·38) 씨와 그의 남편 그리고 태어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신생아까지 카자흐스탄 가족이 세종병원을 나서며 감사를 표했다.국내 유일 심장전문병원 세종병원은 21일 카자흐스탄 국적의 산모가 심장병을 앓고 있는 남아를 출산한 후, 신생아 심장 시술을 받고 퇴원했다고 전했다.나지야시 씨는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관에서 근무하는 참사관 배우자를 둔 32주 차 산모로 타 의료기관에서 태아 심장병 진
이영환 순천향대 부천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0년 한국연구재단 기본연구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이 교수는 ‘영상 인식을 통해 심폐소생술 시 흉부압박 중단없이 심실세동을 인지하는 인공지능(AI) 딥러닝 알고리즘 개발’이라는 연구주제로 2022년 2월까지 약 1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이영환 순천향대 부천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긴박한 심폐소생술 중에 심정지 리듬을 확인하기 위해 흉부 압박을 빈번하게 중단하면 심장 및 뇌의 허혈성 손상을 더욱더 증가시킨다. 따라서 흉부압박을 중단하지 않고 실시간
코로나19 백신의 국내 임상시험이 실시된다.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김의석 교수(감염관리실장) 연구팀은 미국 이노비오(INOVIO)사에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INO-4800)’에 대한 임상시험을 시작하면서 오는 16일 부터 예방백신의 피험자 접종을 진행한다.해당 연구는 전염병대비혁신연합(Coalition for Epidemic Preparedness Innovations, CEPI)에서 연구비를 지원하고, 국제백신연구소(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IVI)에서 의뢰한 사항으로 국내에서는 분
보건복지부 지정 대한민국 유일 심장전문병원인 부천 세종병원이 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전국 종합병원 이상 154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차 환자경험 평가’ 결과 ‘전반적 평가’ 부문에서 종합병원 1위를 차지해 주목을 받았다. 이로써 명실상부 환자가 인정한 최고의 의료기관임을 입증받았다.심평원이 주관하는 환자경험 평가는 병원에 입원한 환자를 존중하고 개인의 필요와 선호, 가치에 상응하는 진료서비스를 국민 관점에서 제공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2017년 처음 도입됐다. 2차 환자경험 평가부터는 300병상 이상 종합병
나사렛국제병원이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평가에서 높은 점수로 최우수등급을 받았다.10일 나사렛국제병원에 따르면 최근 실시된 ‘제8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앞선 2018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를 실시했다.방식은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급성기 뇌졸중 환자들을 대상으로 9개의 지표를 평가했다.지표는 문인력 구성여부, 60분 이내 정맥 내 혈전 용해제 투여율, 뇌영상검사 실시율 등이다.평가는 종합병원급 이상 총 248개소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2차 환자경험평가’에서 빅5 병원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300병상 이상 154개 병원의 만 19세 이상 입원 환자 2만3924명을 설문 조사했다. 지난해 5~11월 퇴원한 지 8주 이내 환자에게 △간호사 △의사 △투약 및 치료과정 △병원 환경 △환자권리보장 △전반적 평가 등 크게 6개 영역, 세부 24개 문항을 전화로 물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지난 1차 평가에서 경기도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이번 2차 평가에서 전국 1위로 올라섰다.순천향대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림프부종 전문 의료진과 다학제 협진 시스템, 정밀 수술 장비 등을 갖추고 국내 최고 수준의 ‘림프부종 치료’를 제공한다는 포부를 내걸었다.순천향대 부천병원은 풍부한 림프부종 수술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차한규 성형외과 교수를 중심으로 림프부종 치료에 관여하는 성형외과·재활의학과·외과가 협진 시스템을 갖췄다. 특히 유방암 수술과 동시에 림프부종 예방 수술을 함께 진행해 환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보고에 따르면 림프부종 환자의 90% 이상은 각종 암 수술 및 방사선 치료 후 이차적으로 발생하는데, 최근 우리나라에서
인천나은병원은 대한심혈관중재학회가 주관한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기관’에 선정돼 전문성을 인정받았다.심혈관 중재시술은 심장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힌 곳을 확장하기 위해 팔이나 다리의 동맥을 이용해 풍선과 스텐트(금속 그물망)를 이용해 혈관을 뚫어주는 시술이다.대한심혈관중재학회의 ‘심혈관 중재시술인증’은 바람직한 수준의 중재시술에 대해 공식적 인정함으로써 환자의 건강 및 안전뿐 아니라 의료인의 전문성과 근무여건을 보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심장과 혈관질환의 중재시술에 대해서 학회가 제시한 의료기관 환경 및 장비, 의료진 등의 요건을 충족
순천향대 부천병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8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이번 평가는 전국 의료기관 248곳을 대상으로 전문인력 구성 여부, 1시간 내 뇌영상검사 실시율, 1시간 내 정맥 내 혈전용해제 투여율 등 총 9개 지표를 평가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모든 평가항목에서 100점 만점으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으며, 2005년부터 시행된 8번의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아 ‘급성기 뇌졸중 치료 잘하는 병원’임을 인정받았다.순천향대 부천병원 뇌졸중센터는 뇌 질환 진단과 치
세종병원이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서 실시한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결과 1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2013년, 2014년, 2016년 평가분에 이어 2018년까지 4회 연속 1등급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심평원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급성기 뇌졸중 진료에 필요한 여건을 갖췄는지를 평가하고, 국민에게 의료기관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정기적으로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이번 평가는 2018년 7월부터 12월까지 전국 248개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뇌졸중 환자
김포우리병원은 코로나19 의심 환자 선별진료를 위한 새로운 방식의 윈도우스루(Window thru)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윈도우스루 검사 방식은 컨테이너 내에 검사 및 역학조사시 사용하는 검사 장비를 설치해 놓고 의료진이 레벨D 방호복 등을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창문에 설치된 고정형 고무장갑을 이용해 검체를 채취하는 방식이다.이를 통해 의료진과 피검사자의 비대면 선별검사 시행이 가능해 감염으로부터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하절기 폭염과 같은 무더운 날씨에 방호복 착용시 체력 소모가 많아져 나타나는 건강 위험도를 낮출 수 있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이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8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전국 종합병원 이상 248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부천성모병원은 종합점수 100점 만점으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천성모병원은 지난 2006년 1회 평가부터 금년 8회차까지 8회 연속 1등급에 선정됐다. 부천성모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신경외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모두 상근하는 A등급 기관으로 분류됐으며, 뇌영상검사 실시율(1시간 이내) 100%, 정맥내 혈전용해제(t-PA)투여율(60
나사렛국제병원 심장·뇌혈관센터가 혈관조영술 및 중재시술 1천례를 돌파했다.24일 나사렛국제병원에 따르면 이날 혈관조영술 및 중재시술 1천례를 돌파 기념식을 개최했다.혈관조영술 및 중재시술 1천례는 지난 22일 돌파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미뤄졌다.하지만 더 이상 기념식을 미룰 수 없어 소수의 임직원만 참석한 가운데 이날 진행된 것이다.지난해 3월 오픈한 심장·뇌혈관센터는 365일 24시간 전문의가 상주한다.이를 통해 연수구는 물론 인천 남부의 심장·뇌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혈관조영술, MRI/MRA, CT 등의 정밀검사와 함께 스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됐다.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누구나 겪게 되는 임종 과정에 대비해 연명의료와 호스피스 이용에 관한 본인 의사를 미리 문서로 확약해두는 것으로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작성할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지난 2018년 2월4일부터 연명의료결정제도를 시행해 운영해오고 있다.연명의료결정제도는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에게 치료 효과 없이 임종 과정만을 연장하는 연명의료 행위(심폐소생술·인공호흡기 착용·혈액투석·항암제·체외생명유지술·수혈·혈압상승제 투여 등)를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