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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가 최근 최종 부도 처리된 ㈜갑을프라스틱으로 인해 하도급업체의 연쇄적 도산을 막기 위해 200억 원의 긴급 경영안전자금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시는 11일 오후 3시 5층 창의실에서 경제국장 주재로 부천상공회의소, 기업은행, 부천산업진흥재단과 협력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갑을프라스틱 부도 관련 협력업체 등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시는 이번 갑을프라스틱 부도로 피해가 우려되는 업체를 부천 관내 22개, 경기도 관내 12개, 인천 외 14개 업체 등 총 60여개업체로 파악하고 있다.이에 시는 공고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9개의 협약은행에서 업체당 최고 10억 이내에서 3-5년(1-2년거치) 안정자금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경제일반
강성열 기자
2016.08.1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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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와 LH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는 정부의 주거복지 정책에 따라 관내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다가구·다세대 주택의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기존주택 매입임대란 도심 내 저소득 계층이 현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다가구 등의 기존주택을 매입해 개·보수 후 저렴하게 임대하는 제도다.신청자격은 현재 양주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보호대상 한부모 가족이 1순위이며, 미달시 ▲당해세대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50%이하,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장애인등록증이 교부된 자이다. 신청은 공급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3자 제공동의서, 주민등록표 등·초본, 신분증·도장 등을 구비
경제일반
조영욱 기자
2016.08.04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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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인천지역 일자리센터 취업지원실적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3일 인천시가 발표한 2016년 상반기 인천지역 일자리센터 취업지원실적을 보면 국가고용정보망(Work-net) 통계 기준의 시, 군·구 일자리센터 취업자수는 18,129명으로 전년도 상반기 11,469명 대비 58.2%(6,671명)나 증가했다. 군·구별 취업자는 남동구가 2015년 상반기 809명에서 2016년에는 3,953명을 취업시켜 388.6%(3,144명)의 상당한 증가율을 보였고, 계양구가 1,719명으로 131.4%(976명), 서구가 3,698명으로 123.8%(2,046명)씩 각각 증가했다.전년 대비 가장 높게 증가한 남동구의 경우 2015년 7월부터 구청과 전 주민센터에 직업상담사를 배치해 일자리
경제일반
안종삼 기자
2016.08.0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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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는 지역특성과 여건을 고려한 안성맞춤형 행복주택을 안성 아양지구(A2블록)와 서운지구(안성 제3산업단지)에 추진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행복주택은 국토교통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국책사업으로 젊은 계층의 주거불안 해소를 위해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직주근접이 가능한 부지를 활용해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새로운 개념의 공공임대주택이다. 이에 시는 아양지구의 경우 대학교와 산업단지가 반경 5Km 이내에 위치하고, 기반시설 및 대중교통이용이 편리해 한경대 및 중앙대 등 안성지역으로 통학하는 대학생 또는 통근하는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산업단지 근로자 등 젊은층에게 안성맞춤이라고 설명했다.특히 시는 젊은 층의 안성시 거주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아양택지개발지구(A2블록)에 부지면적
경제일반
채종철 기자
2016.08.0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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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도내 에너지 분야 우수 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나섰다. 경기도는 오는 11월 고양 킨텍스에서 열릴 ‘2016 대한민국 에너지대전(Korea Energy Show 2016)’ 경기도관에 참여할 도내 기업·단체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에너지신산업은 물론, 고효율에너지, 신재생에너지 등 에너지산업 전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전시회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다. 지난해 행사에는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해외 13개국 38개사를 포함해 총 262개사 1,281개 부스가 참여했으며, 1만 7천여 명의 국내외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았었다. 특히, 바이어의 발굴, 매칭, 초청 등을 지원하는 ‘바이어매칭 서비스’를 통해 425억 원 규모의 계약
경제일반
조영욱 기자
2016.08.0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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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년 연속으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카드를 꺼내 든 것은 구조조정의 영향으로 대량실업 위기가 점차 현실로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더욱이 최근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로 인해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경기 위축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결국 11조원 규모의 추경 편성이 결정됐다.정부는 구조조정을 신속히 지원하고 '고용 한파' 가능성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최대한 이른 시일 안으로 국회에서 추경안을 통과시켜 집행 일정을 앞당긴다는 방침이다.정부는 이번 추경 편성으로 경제성장률이 내년까지 최대 0.2%포인트 상승하고, 일자리 6만8천개가 창출될 것으로 내다봤다.◇ '추경론'에 고개 젓던 정부…구조조정 여파·고용 악화에 입장 선회정부는 올해 초에는 추경에 신중한 태도
경제일반
안종삼 기자
2016.07.23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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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에 주로 대여하는 렌터카 일부에 문제가 있었지만, 업체들은 이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고객에게 빌려주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소비자원은 관광객이 많은 서울과 제주의 렌터카 영업소 30곳의 자동차 30대의 상태를 확인한 결과, 총 7대(23.3%)가 운행에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이 중 차량 1대는 제동 시 점등해 감속사실을 뒤따라오는 운전자에게 알려 추돌을 예방하는 '후면 제동등'이 양쪽 모두 작동되지 않았고 다른 1대는 타이어 상태가 즉시 교체해야 할 정도로 심하게 닳아있었다.그러나 조사대상 업체 중 자동차를 대여할 때 작동·기능 관련 이상 유무를 확인해주거나 일상 점검 이력을 안내해주는 업체는 한 곳도 없었으며 대부분 차체 외관 손상 유무만 확인해줬다고 소
경제일반
일간경기
2016.07.2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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