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표준지 1,682 필지에 대한 공시가격이 지난 2월 25일 관보 게시를 통해 고시 되었다고 밝혔다.2015년도 안산시 표준지공시지가 변동률은 전년대비 평균 3.53% 상승한 것으로서 2014년 상승률 6.43%에 미치지 못하고 있지만, 금융위기에 따라 2009년 하락세를 기록한 이후 완만한 토지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재건축 사업의 진행과 시화 MTV개발 사업, 국책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소사~원시선, 신안산선 등으로 인해 부동산 시장이 완만한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더불어 대부도 등 개별토지의 수요 증가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었다.올해 안산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은 전국 평균 상승률인 4.14%보다 다소 낮은 수준으로서,
과천시는 지난 26일 중앙공원 분수대에서 제96주년 3·1절을 기념하기 위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 날 행사는 신계용 시장, 이홍천 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공무원, 과천시 사회단체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과천시 중심상가 지역까지 가두행진을 벌이고 모두 함께 만세삼창을 외치며 캠페인을 마무리 했다.신 시장은 “가정용 태극기를 시민들에게 나눠드리며 3·1절에 가정에서 태극기를 달아줄 것을 당부했다”며, “이번 3·1절에는 과천시의 모든 가정과 거리곳곳에 태극기가 휘날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은성 경기도 안성시장은 25일 일부에서 추진 중인 마권장외발매소 일명 스크린 경마장에 대해 불가입장을 분명히 밝혔다.황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에서 열린 시정 브리핑에서 "안성버스종합터미널 복합상가 활성화는 지역의 숙원사업이지만 모든 것을 자본주의 논리로만 결정할 수 없다"면서 "안성시의 궁극적인 발전과 시민 정서를 고려할 때 스크린 경마장에 대한 안성시의 입장은 '불가'"라고 강조했다. 안성버스종합터미널 복합상가는 2007년 서인동에 있던 기존 버스터미널을 시 외곽 가사동으로 이전하면서 민간사업자가 터미널 부지에 착공한 지하 2층, 지상 7층, 연면적 3만9천258㎡ 규모의 건물이다. 그러나 민간사업자의 부도로 공정률 65% 상태에서 공사가 5년째 중단돼 건물이 흉물로 방치되자 일부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보름 앞둔 가운데 혼탁한 선거의 한 단면을 드러내는 판결이 나왔다. 경기 지역의 한 수협 지점장이었던 A씨는 2009년 지점 직원의 외조모 상가에 수협 중앙회장 명의로 된 조화를 보냈다. 이어 상가를 직접 방문해 방명록과 화환 사진을 찍어갔다. 이후 지역 선거관리위원회와 수산신문 등 언론사에는 조합장 B씨가 선거기간 중 부당하게 화환을 제공했다는 내용의 투서가 사진과 함께 접수됐다. 결국 B씨는 선거를 한 달 앞두고 불출마를 선언했다. 수협은 지점장 A씨가 조합장 B씨를 낙선시키려고 탈법적 상황을 조성해놓고 선관위 등에 허위 제보를 한 것으로 판단, 그를 징계 해고했다. A씨는 해고가 부당하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1심은 "B씨의 포괄적 사전 지시나 통상적인
중구는 영종도 공항신도시내 운서역 앞『운서동 외국인 특화거리』(운서동 2823번지 일원)에 대해 무질서한 간판 개선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상가외벽 및 기존 형광등 판류형 간판을 LED 입체형 간판으로 새롭게 정비했다. 운서동 외국인 특화거리구간은 공항신도시 운서역 앞부터 영종금호베스트빌1단지 앞까지 보행자전용도로로써 식당가, 노래방, 당구장, 호텔, 모텔, 유흥주점 등이 자리잡고 있다. 구는 이번 특화거리 간판 정비사업을 통해 기존 간판 150여개를 철거하고 105개 간판을 새롭게 설치했다. 또한, 기존 간판정비사업에서 벗어나 건물외벽의 경관저해요소를 LED경관조명으로 설치하고 공항이미지에 맞는 비행기 모형, 세계 각국의 동전모형 등을 설치하여 영
부천시가 불법 현수막이나 전단지를 수거해오면 보상금을 지급하는‘불법유동광고물 시민수거보상제’를 3월부터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불법 유동광고물 시민수거 보상금제’는 65세 이상의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보상금 단가는 현수막 크기별로 1매당 500~1000원, 벽보는 100매 기준 2천원~4천원, 전단은 200매당 2천원이며, 1인당 1일 2만원, 월 20만원 이내에서 지급된다. 불법 유동광고물은 수거하여 각 동 주민 센터에 제출하면 된다.단, 아파트 단지나 상가 내부에 부착된 현수막과 벽보, 지정 게시대에 설치한 현수막과 신문 등에 끼워 배포된 전단지 등은 보상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2013년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시행하고 있는 시민수거보상제에 많은 시민들이 참
용인시는 올해 6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열악한 주거시설로 불편을 겪는 저소득층 40여가구의 집을 수리해주는 희망의 집수리사업을 실시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며 저소득층의 노후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자활의지를 고취시키고 생활안정에 도움을 주게 된다. 시는 올해 7명의 전문인력으로 희망의 집수리 사업단을 구성, 3월 2일부터 10월 말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집수리 사업 대상은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차상위계층)의 자가 주택이다. 무료 임대, 장기 임대 주택의 경우 5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사업내용은 주택의 보일러 수리, 창호 수리, 화장실 수리, 싱크대 수리, 도배, 장판 교체, 벽체 단열재 보강 등이다. 지원이 필요한 가구는 각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 희망의
황은성 안성시장은 지난 설 연휴를 전후하여 안성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과의 간담회를 갖고 안성시 투자계획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간담회에서 안성 제4산업단지에 1단계 공장을 건설중인 ㈜KCC는 현재9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어 하반기부터는 공장 정상가동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또한 고삼면으로 기업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아이원스는 금년내 공장건축을 완료하고 향후 협력업체까지 이전하기 위한 계획을 갖고 있다고 전했으며 ㈜락앤락은 새로운 제품의 생산과 업종의 다양화를 계획해 2단계 투자계획을 세울 것이라고 전했다.그 밖에도 투자가 장기화 되고 있는 이마트 복합물류센터에 대해서 신세계 관계자는 금년 내 개발계획 및 건축계획을 마무리 하고 빠른 시일 내에 착공 될 수 있도록 노
에버랜드는 봄 방학을 맞은 오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날아라! 드론(Drone) 체험전'을 연다고 23일 밝혔다.무선전파로 조종하는 무인(無人) 항공기, '드론'은 군사용에서 방송 촬영, 재난 구조, 택배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에버랜드는 이번 체험전에서 다양한 드론을 전시하고 비행 시연 등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드론의 비행로봇 기술과 과학 원리를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드론 전시존에서는 방송용, 취미용 등 다양한 용도와 크기의 드론 40여 대를 선보이며 드론의 작동 원리에 관한 전문가의 설명과 함께 스크린을 통해 드론을 시뮬레이션 조종한다. 또 드론 시연존에서는 매일 5차례씩 이벤트 비행이 진행되고 드론에서 촬영한 에버랜드의 풍경을 대형 LED
중국의 최대 명절인 춘제(春節·설) 연휴(2월 18일~24일)에 500만 명 이상의 중국인이 해외 여행에 나설 것으로 예상됐다.18일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에 따르면 중국 국가여유국(國家旅遊局)은 최근 '전국여행단체서비스관리시스템'을 통해 춘제 연휴 기간 홍콩과 마카오를 제외한 해외로 떠나는 '유커'(遊客)의 수를 이같이 추산했다. 이번 춘제 연휴의 해외 여행객 수는 지난해에 비해 10%가량 증가한 것이다. 춘제 이튿날인 20일에는 100만 명이 넘는 중국인이 출국하게 될 것으로 집계됐다.해외 여행에 나서는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국가로는 한국이 1위로 꼽혔다.한국 15.6%, 태국 13.9%, 일본 8.7%, 호주 4.4%, 싱가포르 3.6%, 말레이시아 2.9%, 인도네시아 2
동두천시는 미군 재배치계획에 따른 보산동지역 공동화를 방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보산동 관광특구 중심 원도심 활성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시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보산동 관광특구를 중심으로 추진하는 'K-POP의 추억, 동두천'을 테마로 한 원도심 활성화 도시재생사업과 원자재생산부터 디자인 및 제품생산, 판매에 이르는 ONE-STOP 체제를 구축한 K-디자인 빌리지 사업계획을 설명했다.K-POP과 관련된 원도심 활성화 도시재생사업은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비 30억 원과 시비 10억 원 등 총40억 원의 예산을 들여 보산동 관광특구 내에 3월부터 2019년까지 5년 동안 K-POP 테마 거리를 조성해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를 통해 긍정적인 도시이미지를 구축, 관광객을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6일 올해부터 일시적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가 긴급복지 지원을 받고자 할 때 거쳐야 했던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긴급복지 지원업무는 거주지 군·구청에서만 처리해 부득이 군·구청을 방문해 신청해야만 했다. 또한, 군·구 담당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해 증빙자료를 확인하고 서류 심사 등 까다로운 절차를 거친 후에야 지원이 이뤄졌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이런 절차가 대폭 간소화돼 군·구는 물론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도 긴급복지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신청 받은 장소에서 종합적인 상담 및 접수를 통해 원스톱 처리가 가능하게 됐다. 특히, 지금까지 긴급복지 지원 담당공무원만 가능했던 현장 확인을 복지통(이)장, 부녀회장,
● 어린이 놀이공원엔 공연·이벤트 풍성 "명절이 즐겁다"● 투명한 얼음 속 송어낚는 재미 솔솔● 이천 온천여행 "고즈넉한 화성 행궁 맛 나들이" 한몫올해 설 연휴는 여느 해보다 길다. 닷새나 되는 자유 시간, 지난 명절처럼 가족 친지들과 텔레비전 앞에서 리모컨 눈치싸움을 하거나 핸드폰만 들여다보기엔 너무 아깝다. 어떻게 하면 꿀같은 연휴를 알차게 보낼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다면, 멀리 가지 않고도 낭만과 여유, 그리고 가족과 쫀쫀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여행지가 있다. 백문이 불여일견. 멋과 맛, 흥이 살아있는 곳으로 떠나보자.설날 민속 한마당으로 신나는 설날 - 에버랜드는 설 연휴인 18일부터 22일까지 '설날 민속 한마당' 행사를 연다.
포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승한)은 12일 설 명절을 맞아 쾌적한 환경과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설맞이 산정호수 관광지 일대에서 실시했다.이번 활동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포천시시설관리공단 임직원 50 여명이 참여하여, 도로와 상가 주변에 대한 쓰레기 줍기 등의 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김승한 이사장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많을 것으로예상된다. 이번 설맞이 대청소 활동을 통하여 포천시에 대한 쾌적하고 깨끗한 이미지의 상승과 고객만족의 기회를 시민과 귀성객에게 선물하는 계기가 됐다" 며 “우리공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역 사회 활동에 참여해『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고객을 위한 공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 상가번영회와 의료법인 성수의료재단 백병원이 지난 12일 북성동주민센터에서 MOU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서는 손덕준, 이현대 차이나타운 상가번영회 공동회장과 백병원 대표가 서로 협약서를 교환하고, 향후 공동 이익 증진을 위하여 상호 협력할 부분을 의논했다.이번 협약은 차이나타운내 화교 및 내국인을 대상으로 보다 나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체결하게 되었으며, 상가번영회를 통한 외국인 및 내국인 병원 진료시 의료비 감면 혜택 등이 주어지게 된다.손덕준, 이현대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차이나타운내 화교 및 내국인이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평택시 포승읍(읍장 이계봉)에서는 지난 11일 오후 2시부터 설맞이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포승읍은 평택항 및 서평택 I.C 등이 위치해 있는 평택시의 관문으로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다수의 귀향객들이 귀향길에 포승읍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어 고향을 찾는 귀향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고향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하여 포승공단 주변 도로변 쓰레기 수거와 불법광고물 등을 제거했다.이번 행사에는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및 상가번영회 등 각종 단체 회원과 안중출장소 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포승읍은 현재 관내 각 마을별로 설 전일까지 마을별 대청소를 실시중에 있다. 이계봉 포승읍장은 “민족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실시한 이번 대청소에 참여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모든 귀향객
화성시 동부출장소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진안동 상가 및 병점역사 주변 도로 등 청소취약지역의 방치된 쓰레기를 일제 수거하는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설맞이 대청소에는 동부출장소 직원들을 비롯해 병점1동·진안동 사회단체, 태안농협, 삼성물산(주) 임직원 등 240여명이 참여했다. 환경위생과는 “깨끗한 환경에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주민들 모두가 쓰레기 분리 배출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상파 DMB가 설치되어 있는 네비게이션은 이제 차량을 구성하는 기본 부속물이 된 듯하다. 그만큼 운전 중 TV시청의 기회가 널리 보급되었다는 의미이다. 하지만 도로 교통공단 조사결과 운전 중 DMB를 시청하는 운전자들의 전방 주시율이 운전면허 취소수치인 혈중 알코올 농도 0.1%인 음주운전자들의 전방 주시율보다 낮다고 한다. 또한 운전 중 DMB시청은 휴대전화 사용보다 몇 배 이상 위험하다고 이미 검증 되었다.우리 경찰에서는 2014년 5월 1일부터 운전 중 DMB시청 행위를 단속 하고 있다.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인한 도로교통법 제49조 제1항 제11호, 동 법 제49조제1항제11호의2호에 처벌근거가 명시됨으로써 단속 시 범칙금 3~7만원과 벌점 15점이 부과된다.하지만, 집중 단속기간 이었
김포시의회는 11일 양촌상가번영회 회원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양촌상가번영회에서 상가 진입로 및 단지 내 통행로가 확보되지 않아 상가가 안전에 취약하고 교통문제를 유발하여 상권 활성화를 가로막는다는 민원을 제기했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했다. 김포시의회 유영근 의장과 이진민 의원, 그리고 김포시 관련 부서장이 함께 모여 논의하여 개선책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으며, 상가번영회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로 하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현재 양곡리 일대에 들어서 있는 상가단지는 우회진입하게 설계되어 있는 좁은 진입로로 인해 단지 안으로의 진입이 번거로우며, 단지 내 통행로 또한 동선이 복잡하다. 이는 상권 비활성화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고 또한 안전에도 위협을 주고
88년 우리나라의 올림픽 마스코트는 호랑이었다. 호랑이는 우리민족에게 있어 어떤 존재일까? 옛날 한국 호랑이가 존재하던 때 사람들은 호랑이를 아주 두려워 하였다 한다.우는 아이도 뚝 그쳤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그런데 한편으론 호랑이를 영적인 동물로 생각했다 한다. 산신령을 따라다니기도 하며 효자, 열녀 등 의로운 사람을 돕는다고 한다. 이런 점에 관한 한 이야기가 있는데...때는 조선시대 한양에 아버지를 모시는 박태성이란 사람이 있었다.그는 소문난 효자였다. 그래서 아버지가 살아 계셨을 때는 물론이고 돌아가신 후에도 삼년상을 하루도 거르지 않고 묘를 찾았다. 그러던 어느 겨울날이었다. 그 날 따라 눈보라가 매우 휘날렸는데 그는 그런 날씨도 아랑곳하지 않고는 여전히 묘를 향했다. 눈보라는 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