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야구단 ‘연천 미라클(Miracle)’이 20일 창단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이날 오후 2시 연천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이날 창단식에는 김규선 연천군수를 비롯해서 박정근 구단주, 우수창 단장, 허구연 KBO야구발전위원장 등 야구계 관계자와 선수,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박정근 구단주는 인사말을 통해 “연천 미라클은 지방자치단체와 대학, 고용노동부, 연구소 등이 힘을 모아 설립한 만큼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면서 “연천 미라클이 성공하면 외연 확대를 이뤄 독립된 야구 리그를 운영하겠다”고 향후 구상을 밝혔다.김규선 연천군수는 “작은 도시의 군수이지만 꿈은 통일 한국특별시의 시장이다”며 “연천 미라클에 적을 둔 선수도 원대한 꿈을 갖고 훈련하면 좋은 결과를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인천유나이티드가 오는 22일 오후 4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2015시즌 K리그 클래식 3라운드에서 전북현대를 상대로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인천은 전북을 상대로 통합전적 11승 9무 10패로 근소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 1강으로 평가받고 있는 막강 화력의 전북을 상대로 쉽게 물러나지 않겠다는 각오다. 지난 3년 사이 정인환부터 시작해 김남일, 한교원, 문상윤 등 인천의 주축 선수 대부분이 전북으로 이적하며 리그에서 만날 때마다 신경전을 벌여온 두 팀은 올해도 자존심을 건 진검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즌 인천에는 김도훈 신임감독을 포함해 케빈, 김인성, 박세직 등 전북 출신 선수들이 대거 포진해 있는 만큼 인천은 전북을 잘 알고 있는 이
겁없는 새내기 박세웅(20)을 내세운 신생팀 케이티 위즈가 강호 SK 와이번스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케이티는 19일 수원구장에서 열린 2015 KBO 시범경기에서 선발 박세웅의 호투를 발판삼아 트래비스 밴와트와 김광현이 등판한 SK를 3-2로 물리쳤다.지난해 1차지명선수로 케이티에 입단해 퓨처스리그에서 9승3패 평균자책점 4.12를 기록한 박세웅은 6이닝 동안 삼진 5개를 뽑으며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박세웅의 직구 구속은 140㎞대 초반이었지만 체인지업과 슬라이더, 커브를 고루 섞어 SK 타자들을 요리했다.케이티는 2회말 장성호, 용덕한, 박기혁이 나란히 2루타를 쳤고 이대형은 우중간 적시타로 타점을 올려 3-0으로 앞섰다.끌려가던 SK는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케이
프로야구 제10구단 케이티 위즈의 선발 투수 구상이 어느 정도 윤곽을 드러냈다.케이티는 지난 7일 넥센 히어로즈와 치른 시범경기 개막전부터 17일 LG 트윈스전까지 8경기에 모두 다섯 명의 선발 투수를 내보냈다. 필 어윈(28), 크리스 옥스프링(38), 앤디 시스코(32) 등 외국인 선발투수들과 장시환(28), 정대현(24) 등 올해 정규시즌에서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는 투수들이 최소 한 번 이상씩 마운드에 올랐다.11일 NC 다이노스전에서는 선발 옥스프링이 복통으로 1이닝만 던지고 내려오면서 2회부터 나선 박세웅(20)이 사실상 선발 역할을 했기에 총 6명의 투수가 선발 시험을 치른 셈이다.이들 6명은 총 37⅔이닝을 소화하면서 18자책점을 내줘 평균자책점 4.3
대진대학교(총장 이근영)는 16일 강원도 화천체육관에서 현 국가대표선수들과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총 출전한 국내 최대 규모 대회인 2015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 여자대학부에서 2011년 창단이후 4년 만에 첫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정상을 차지했다.매년 우승의 문턱에서 아깝게 우승을 놓치고 와신상담 한 대진대는 2015년 처음으로 진행된 전국대회에서 치열한 조별리그를 거치며 B조 경기서 조선대를 3-0으로 공주대를 3-1로 군산대를 3-0으로 이기고 조1위로 올랐다. 준결승에서 강력한 우승후보인 A조 2위의 한체대를 3-2까지 가는 접전 끝에 물리치고 결승전에서 다크호스인 인천대와 격돌하여 최종 승자가 되었다. 이근영 총장은 “이번 대회 우승을 축하하고 선수들의 흘린 땀과 노력이 결과
JS파운데이션(이사장 박지성)은 오는4월 29일부터5월 3일까지 3일간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15수원JS컵 U-18 국제청소년축구대회’의 첫번째 티저영상 ‘소년, 축구를 꿈꾸다’편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서 박지성은 축구센터를 방문한 유소년 선수와 시종일관 유쾌한 대화를 이어가며 다음달 개최되는 수원JS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박지성은 꿈에 대한 질문에 “한국축구, 아시아 축구가 조금 더 발전하고 유소년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좋은 선수로 성장하게 도와주고 싶다”고 답하며 유소년 축구를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박지성 같은 축구선수가 되고 싶다는 유소년 선수에게는 “나만큼 한다고? 고생 좀 많이 하겠는데”라는 의미심장한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박지
2015시즌 ‘꼴지의 반란’을 꿈꾸는 부천FC는 21일 오후 2시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1라운드 홈 개막전에서 대구FC와 격돌한다. 부천은 K리그 챌린지 홈 개막전을 맞이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부천시를 연고로 하는 여자농구 하나외환은행 치어리더들이 부천FC의 승리를 위한 식전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또 개막전 Open Match로 축구국가대표 출신 선수로 구성된 ‘임페리얼FC’와 부천시 축구연합회 대표 상비군 선수들의 친선 경기가 오전 10시부터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하프타임에는 유명 걸그룹 헬로비너스의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이날 식전 공식 행사에는 부천시 다문화 어린이들의 매치 볼 전달과
잊힐뻔한 공격수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과 김보경(위건)이 2014 브라질 월드컵 이후 처음으로 슈틸리케호에 합류했다. 다만 부상에서 회복한 이동국(전북)은 선택을 받지 못했다.울리 슈틸리케 축구 대표팀 감독은 17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우즈베키스탄(27일 오후 8시·대전월드컵경기장)과 뉴질랜드(31일·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 평가전에 나설 23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명단에서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1월 아시안컵에 나선 태극전사들을 대부분 소집한 가운데 골키퍼 정성룡(수원)을 비롯해 이명주(알 아인), 김민우(사간 도스), 조영철(카타르SC), 이근호(엘 자이시)를 부르지 않았다.더불어 최근 부상에서 회복한 '라이언킹' 이동국(전북)은 뽑지 않았다. 다만 K리그 클래식
광명시는 KTX광명역 개통 11주년을 맞아 내달5일 8시 30분에 광명역 일대에서 통일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예전과 같이 5Km, 10Km, 하프, 10Km 단체전 등 4개종목으로 진행된다특히 올해는 3,000여명의 선수를 비롯, 자원봉사자, 가족등 5천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회 신청 접수는 3월 25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gmrun.co.kr)을 통하여 접수할 수 있으며 광명시생활체육회(002-2680-2229), 한국마라톤협회(02-2647- 4488)으로 전화 접수도 가능하다.이번 대회 모든 참가자에게는 광명동굴 입장권을 지급하며 또한 행운권 추첨을 통하여 자전거, 쌀,TV,냉장고 등 푸짐한 경품 지급과 순두부, 막걸리, 돼
‘꼴지의 반란’을 꿈꾸는 부천FC의 2015 K리그 챌린지 홈개막전이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개막전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들이 관심을 끌고 있다.관심을 끄는 볼거리는 크게 세 가지, 먼저 같은 부천시를 연고로 하는 하나외환여자농구단 치어리더가 부천FC 승리를 위한 식전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다음은 개막전 Open Match로 축구국가대표 출신 선수로 구성된 ‘임페리얼FC’와 부천시 축구연합회 대표상비군 선수들의 친선경기가 오전 10시부터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경기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세 번째는 유명 걸그룹의 하프타임 공연이 예정돼 있다. 지난 시즌 개막전 당시 걸그룹 ‘스텔라’가 공연한 바 있는데 이번 개막전 공연이 누가될지 벌써부터 팬들 사이에서 관심이
시즌 개막을 일주일 앞두고 열린 FC안양의 팬즈데이에 많은 팬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FC안양은 지난 15일 오후 2시 이필운 구단주, 이우형 감독이하 선수단 전원과 팬들이 가득찬 롯데백화점 평촌점 문화홀에서 ‘2015 FC안양 팬즈데이’를 개최했다.이필운 구단주의 인사말로 시작된 팬즈데이는 홈 개막전을 앞두고 모인 만큼 팬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2015 유니폼 공개, 이우형 감독과 주장 김태봉 선수의 출사표 낭독, 신인 선수들의 장기자랑 등이 진행될 때 마다 장내는 뜨거운 함성이 울려 펴졌다.2부 행사로 진행된 팬들과 함께하는 거리 홍보는 시민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보라색으로 포인트를 준 정장을 입은 선수들이 범계역 인근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오는
“2015 WK리그 여자축구대회”가 16일 저녁 부산상무 :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9개월간의 대 장정에 돌입했다.이날 수원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올해로 출범 10주년을 맞이한 여자 프로축구는 사상 첫 홈&어웨이 방식을 도입, 총 28게임을 치른다.이에 공단 여자축구팀은 오는 26일 스포츠 토토와의 대회 3라운드 홈경기(수원종합운동장)를 시작으로 4월13일(이천대교), 5월7일(진흥공단), 5월18일(인천현대), 7월13일(스포츠 토토), 7월27일(이천대교), 9월3일(부산상무), 9월17일(진흥공단), 9월24일(인천현대) 등 모두 9경기를 치른다.김상태 수원시시설관리공단 여자축구팀 감독은 “우여곡절이 많은 팀이긴 하지만 수원시와 공단을 비롯한 축구단이 혼연일체가 되
개막전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던 화성FC(이하‘화성)가 양주시민축구단(이하‘양주)과의 2015 K3리그 2라운드에서 최영남의 2골과 김형필의 1골을 더해 개막전에 이어 다시 한 번 역전 드라마를 연출하며 3-2로 2연승을 기록했다.지난 2013시즌과 2014시즌 모두 화성이 가볍게 승리해 손쉬운 승리가 예상되었지만 김동해 감독이 올 시즌부터 이끄는 양주는 오히려 화성에게 공격의 기회를 주지 않았다. 양 측면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미드필더의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화성의 패스게임을 무력화 시켰고, 끈끈한 압박으로 공격 전개를 효율적으로 방해했다. 4-4-2와 4-2-4를 자율적으로 변형시키며 모두의 예상과는 다르게 주도권을 가지고 경기를 진행했고 23분 김민호가 세트피스 상황에서 득점에 성공하
▲ 박도영 선수 ▲ 주형준 선수 빙상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종목 간판스타 주형준, 박도영 선수가 대학 졸업 후 첫 출전한 실업 무대에서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한국체육대학교를 졸업하고 3월 1일자로 동두천시청 빙상단에 입단한 두 선수는 지난 14 ~ 15일 이틀 간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개최된 제50회 고(故)빙상인 추모 전국 남녀 스피드스케이팅 대회에 출전했다. 이날 대회에서 작년 소치 동계올림픽 남자 팀추월 은메달리스트인 주형준 선수는 남자일반부 1,500m 종목에서
한국프로야구가 8년 만에 다시 수원을 찾아갔다.제10구단 케이티 위즈의 새 둥지인 케이티 위즈 파크 2만 관중석이 프로야구 수원 시대의 재개를 기다려온 팬들로 꽉 찼다.케이티는 14일 경기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로 두산 베어스를 불러들여 2015 타이어뱅크 KBO 시범경기를 치렀다.막내구단 케이티의 안방으로 쓰일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치른 첫 공식경기. 케이티는 이날 경기에 앞서 개장식도 열었다.케이티 위즈 파크는 옛 수원구장을 재단장해 탄생했다. 수원구장에서 프로야구 1군 경기가 열린 건 지금은 사라진 현대 유니콘스가 2007년 10월 5일 한화 이글스와 마지막 홈 경기를 치른 이후 2천717일 만이다.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치른 역사적인 첫 경기였지만 승리는 원정팀
고양 오리온스는 14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LG를 77대 63으로 꺾었다. 이날 경기로 오리온스는 6강 플레이오프를 원점으로 돌리고 창원에서 마지막 5차전을 치르게 됐다. 이날 경기장에는 5,700여명의 관중이 찾아 매진을 기록했으며 오리온스 홈 관중들은 다같이 ‘AGAIN 2002’이라는 문구가 프린팅 된 티셔츠를 입고 2002년 챔피언 달성 후 무관에 그친 오리온스를 향해 열정적인 응원전을 펼쳤다. 농구 열성팬으로 잘 알려진 최성 고양시장은 어김없이 경기장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 벼랑 끝에서 되살아 난 오리온스 선수들에게 뜨거운 격려와 박수를 보냈으며 다시 한 번 챔피언이 될 때까지 고양시민들과 함께 끝까지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독립야구단 ‘연천 미라클(Miracle)’이 20일 공식 출범한다.‘연천 미라클’은 고양 원더스에 이어 국내 두번째의 독립야구구단으로 경기 연천군 고대산에 위치한 연천베이스볼파크를 연고지로 운영된다.독립야구단은 한국프로야구와는 별개로 주로 프로진출에 실패하거나 은퇴한 선수들이 모여 구성한 팀으로 독립적인 야구리그를 운영한다.연천군은 올 연말까지 ㈜인터내셔널스포츠그룹(이하 ISG) 측으로부터 팀 네이밍 권리를 양도받아 ‘연천 미라클’이라는 이름으로 구단을 운영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ISG는 호서대 가족 벤처기업이다.이와 관련 연천군은 ‘연천 미라클’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ISG 미라클 독립야구단과 오는 17일 호서빌딩(서울시 서초구)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프로야구 10구단인 ‘kt위즈’의 전용구장으로 활용할 수원야구장을 오는 14일 개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수원의 또 하나의 명물이 될 ‘수원kt위즈파크’로 명명된 수원야구장은 메이저리그 구장처럼 관중편의, 선수 친화적인 구장으로 탈바꿈했다. 관중편의를 위해 가로 28m 세로 9m의 풀HD전광판을 비롯해 익사이팅존과 지니존은 선수들의 생생한 표정과 숨소리까지 느낄 수 있게 했다. 맥주 등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스포츠펍, 외야석 일부는 잔디스탠드로 만들어 돗자리를 펴고 편안한 자세로 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선수친화성을 강조해 선수들이 최적의 조건에서 최상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고려했다. 자연광 수준의 빛을 내 눈부심을 방지하는 첨단 플라즈마 조명탑을 비롯해 기존 펜스보
한국 축구대표팀을 맡은 지 4개월 만에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27년 만의 결승 진출을 이끈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대회를 돌아보며 성과의 기쁨보다 과정에서 나온 아쉬운 마음을 쏟아냈다.슈틸리케 감독은 11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열린 2015년 제1차 대한축구협회 기술세미나에서 아시안컵을 복기하는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서는 27년 만의 결승 진출, 호주와 연장전 혈투 끝에 차지한 준우승 등에 대한 감회보다 경기를 치르며 아쉬웠던 점이 더 비중 있게 다뤄졌다.경기 영상을 보며 실수를 설명하는 부분도 있다 보니 슈틸리케 감독은 해당 선수의 이름이 언론에 언급되는 것을 우려해 발표를 비공개로 진행했다. 그러나 축구협회가 전한 발표 내용에는 그가 경기 이
'세기의 대결'을 치르는 '복싱의 전설' 매니 파키아오(37·필리핀)와 '무패의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38·미국)는 자신의 승리를 의심하지 않았다.파키아오와 메이웨더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맞대결을 펼치게 된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두 선수는 5월 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MGM 그랜드 아레나에서 맞붙는다.47전 전승의 무패 복서 메이웨더는 "파키아오는 좋은 선수이지만 5월 2일 나의 몸상태는 최고일 것이며 내가 이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 번 지면 정신력, 두 번 져도 정신력이다. 나는 링에 처음 발을 들여놓은 날부터 승리자가 되도록 훈련받았다"고 큰소리쳤다. 무려 8체급을 석권한 파키아오 역시 "5월 2일 열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