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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교통정책 전담 '교통본부' 닻 올렸다교통공사 설립·노선입찰제 준공영제 준비 역할 수행
  • 김인창 기자
  • 승인 2019.10.1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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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내년 '경기교통공사' 설립에 앞서 전 단계로 경기도시공사 내에 '경기교통본부'를 출범했다.

10일 의정부시에 있는 경기도시공사 북부본부에서 경기교통본부 개소식 및 노선입찰제 준공영제 협약식이 열렸다. 안병용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장(왼쪽에서 7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식을 거행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경기도는 10일 오전 의정부시에 있는 경기도시공사 북부본부에서 교통공사 설립의 디딤돌 역할을 할 교통본부 개소식을 했다.

경기교통공사는 경기지역 31개 시·군의 대중교통 체계를 통합 관리하는 교통정책 전담기관으로, 현재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이 진행 중이며 용역이 완료되면 내년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거쳐 개소할 예정이다.

교통공사는 31개 시·군의 버스·철도 등 교통수단 통합관리·노선입찰제 방식의 버스 준공영제 운영과 관리·환승주차장 등 광역교통시설 확충·신교통수단 운영 등의 기능을 하게 된다.

경기교통본부는 교통공사 운영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공사 설립 전까지 운영하는 기구로, 교통공사 설립 준비·공사 수행사업 설계·준공영제 시범사업 시행 등의 역할을 한다.

경기도시공사의 1개 본부로 운영되며 1본부 2팀 9명으로 구성된다.

경기도는 교통본부 개소식과 함께 내년 노선입찰제 준공영제에 참여하는 19개 시·군, 경기도시공사와 '경기도형 준공영제(노선입찰제) 시행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노선입찰제 준공영제는 영구면허로 운영하는 수입금공동관리 형태의 현재 준공영제와 달리 버스 노선을 공공이 소유하고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된 운송사업자에게 한정면허를 부여해 버스 운영을 위탁하는 제도다.

경기도는 최초 5년에 갱신 4년 등 최대 9년까지 계약을 한 뒤 재입찰을 원칙으로 한정면허를 부여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달 중에 광역버스(직행좌석형 시내버스) 16개 노선에 대한 입찰공고를 해 준공영제 시범사업에 참여할 운송사업자를 모집, 내년부터 시범사업을 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참석한 안병용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은 "오늘 협약 체결을 계기로 도민의 발인 버스 운영에 공공성을 강화함으로써 도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교통 정책에서 소외되는 곳이 없도록 경기도 및 경기도시공사와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인창 기자  ick1223@1g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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