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도내 30개 시·군 지자체가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경기도의 31개 시·군 가운데 남양주를 제외한 30개 시군은 전체 시·군민에 5만~40만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 남양주시는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는 대신 더 어려운 시민 80%에게 재난긴급지원금을 주기로 했다.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재난기본소득에 동참하는 시·군에 인센티브를 내걸고 중앙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매칭 부담을 덜어주는 방안을 제시하자 각 지자체에서는 빠르게 합류를 선언했다. 우선 경기도와 기준이 동일하고 조례와 예산편성절차를 완료한 18개 시·군 주민
과천시는 2021년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들의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사업 제안’을 오는 6월 30일까지 집중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주민이 필요한 사업을 제안부터 심사, 선정, 사후관리까지 직접 참여하는 제도이다.주민들이 직접 생활 주변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소규모 투자사업, 복리증진과 지역개발에 필요한 신규사업, 주민화합을 이룰 수 있는 특색 사업, 시정발전을 위한 시책사업 등에 대해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주민참여예산사업은 연중 신청이 가능하나 2021년
경기도민 누구에게나 1인당 1회 10만 원을 주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이 9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된다. 용인시 등 18개 시‧군 재난기본소득도 함께 신청할 수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8일 오전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히며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의 상세한 신청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경기도는 9일 오후 3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basicincome.gg.go.kr)를 통해 공식적인 신청절차에 돌입한다. 9일부터 이달 30일까지는 기존에 갖고 있던 경기지역화폐카드나 신용카드로 지급받을 도민들만 신청할 수
수원시의회가 6일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원시민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 위한 원포인트 긴급 임시회를 열고 관련 안건들을 신속하게 의결했다. 시의회는 제350회 임시회에서 김미경 교통건설체육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재난관리기금 운용·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위한 예산편성 및 운용의 내용을 담은 ‘2020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과 ‘2020년도 재난관리기금 운용계획 변경안’등 3건의 안건을 만장일치로 원안대로 의결했다. 수원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시민생활
인천시의회는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 긴급 회의를 통해 이달 31일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코로나 19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반영한 추경 예산안을 심의한다고 밝혔다. 인천시의회 노태손 운영위원장은 당초에 오는 5월로 예정된 임시회에서 올해 첫 번째 추경을 심의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인한 긴급한 예산편성 사유가 발생해 2개월을 앞당겨 시 정부 3천558억원과 교육청 238억원을 증액하는 긴급추경을 심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심의할 추경 안에는 시 정부에서 제출한 △코로나19 대응 긴급생활지원 패키지 1천
동두천시는 결산개요,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결산, 기금결산, 제무제표, 성과보고서 및 결산서 첨부서류 22종으로 구성된 2019회계연도 결산서 작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의 결산은 2019회계연도 내의 모든 세입세출예산의 실적을 확정적 수치로 표시하는 행위로, 세입세출예산, 징수, 수납, 지출 등 예산의 집행내용을 기록하는 예산회계 결산(세입세출예산)과 발생주의 회계원리에 따라 자산·부채, 수익·비용 등을 기록·보고하는 재무회계 결산으로 이원화 돼 있다.이번에 작성된 결산서는 재정운영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다음달 2
평택시는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각 마을 경로당 대표자에게 활동비를 지급할 계획이다.이번 활동비 지급 계획은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됐던 시의회에서 경로당 활성화 관련 조례를 개정함으로서 이뤄졌으며, 의원발의로 조례개정안이 통과됐다.시는 이번 조례개정에 따라 의회와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지원 계획 수립 및 예산편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경로당 대표자에 대한 활동비 지급에 따라 노인의 권익신장과 사회참여 확대, 경로당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고령사회의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노인복지의 수요에 맞춰 사업이
이천시는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16일부터 5월 15일 까지 두 달간 공개 모집한다.시는 2012년부터 주민참여예산제를 도입해 사업제안 및 선정, 평가까지 전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생활밀착형 사업유형 발굴과 자발적 참여를 위해 접수 기간을 지난해보다 2배로 연장했다.제안유형에 따라 시 정책사업과 읍면동 지역발전사업 2개 분야로 진행된다. 시 정책사업은 시 전역에 파급효과가 미치는 사업이나 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이며, 읍면동 지역발전사업은 지역주민 복리사업, 해당 읍면
동두천시는 지난 5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0년도 경기도 주민참여예산제 설명회를 개최했다.‘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에 필요한 생활밀착형 사업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제도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각 동별 주민참여예산위원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경기도 주민참여예산제 기본계획 및 도민 공모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공모사업 제안의 적극적 참여와 홍보를 독려했다. 경기도는 공모사업 유형과 지원규모를 △일반도민이 제안하는 도민제안형 300억원 △시·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도에 접수하는
포천시는 4일 2021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핵심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각 부서에서 발굴·건의 한 2021년도 신규 및 계속사업에 대해 국·도비 확보를 위한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재원 확보방안에 대해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포천시가 발굴한 2021년도 국·도비 건의사업은 53건에 총 사업비 4794억원이며,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일동청소년문화의집&복합커뮤니티 센터건립 95억원 △고모IC~송우간 도로 확포장 공사 490억원 △송우리 태봉공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90억원 △포천터미널 공원화 사업
인천관광공사는 2일부터 5월 31까지 3개월 간 관광분야 주민참여예산 제안을 접수받는다.공사는 예산편성과정부터 지역주민과 공감하고 소통해 주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듣고,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작년부터 주민참여 예산제를 실시하고 있다. 대상사업은 △거점별 특화콘텐츠, 테마체험 프로그램 등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발굴⋅육성 △인천관광 인지도 제고 캠페인, SNS활용 홍보마케팅 등 인천관광 브랜딩 및 홍보마케팅 △쉽고 편리한 관광환경 조성 △친환경 관광, 일자리 창출, 주민·상인 소득증대 프로그램 등 관광을 통한 사회적
가평군이 ‘희망과 행복이 있는 미래창조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2021년 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제를 본격 운영한다.24일 가평군은 주민이 예산편성과정에 직접 참여해 우리 동네에 필요한 일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제도로 평소 생활불편사항에서 군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까지 다양한 분야를 접수함으로써 지방재정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제고한다는 것.이에 군은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키로 하고 군 홈페이지, 이메일, 우편, 방문 등을 통해 전달받기로 했다.가평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2
화성시가 2021년 주민참여예산 시민제안사업을 공모한다.주민참여예산 시민제안사업은 예산편성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해 재정의 건전성, 투명성,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한다. 이번 시민제안 대상은 △주민밀착형 생활 예산사업 △환경정비를 위한 단년도 사업 △균형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주민 복지향상 사업 △지역 특성을 반영하는 사업 등이며, 다년도 사업 및 대규모 설비사업, 기타 단순민원사업(CCTV설치, 도로보수 등)은 제외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5월 31일까지이며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 팩스, 이메일, 우편 등으
포천시는 11일 팀장급 공무원 231명을 대상으로 ‘국도비 확보, 공모사업 유치, 신속집행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시의 열악한 재정여건을 극복하고 시민에게 반드시 필요한 사업 발굴을 위한 직원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시는 박동완 글로벌앤로컬브레인파크 대표를 초빙해 예산개요, 국도비 확보추진 전략, 공모사업 유치 활성화, 지방재정 신속집행 등을 이해하기 쉽고 공감할 수 있게 실무 전략중점으로 진행했다.2021년도 국도비 확보 추진 전략으로 △1단계 간부공무원들의 책임 하에 시민공감 핵심사업 발굴 △2단계 핵심사업
시흥시는 시민의견을 수렴해 시민들이 정한 우선순위에 따라 2021년 예산의 일부를 편성하는 2020년 시흥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3월 31일까지 공개모집한다.올해 제안사업 공모는 각 동 주민총회가 시작되는 7월 전에 사업적정성 심사를 마쳐 참여예산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공모 시기를 앞당겨 시행한다.이번 공모는 청년·청소년 분야, 평생학습 분야, 공동체 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시 단위 사업 14억, 동 단위 사업 36억 이내 범위에서 선정하게 된다.공모신청은 시흥시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18개
경기도는 올해 총 100억원 규모의 민관협치형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민관협치형 주민참여예산은 민간단체가 광역 차원의 지역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제안하고, 민·관 숙의과정을 통해 사업을 확정하고 예산을 반영하는 방식이다.도는 올해 공모에서는 기존에 일반도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추진해오던 방식에서 비영리민간단체, 위원회 등 도정에 관심이 높은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전환해 운영, 사업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도는 이를 위해 정책역량과 공익성을 갖춘 민간조직이 민·관 협치의 주체로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취임 후 지난 1년 6개월이 제 인생에 엄청난 변화의 시간이었어요. 저는 취임 초 제가 태어난 이 지역을 어떻게 하면 구민들이 행복해 하고, 살고싶은 지역으로 변화시킬까 생각하며 의정활동에 전념 했지요. 그결과 서구가 인천을 넘어 수도권의 중심도시로 부상하는 쾌거를 이루고 나니 이젠 큰 보람을 느낍니다” 송춘규 서구의회 의장은 새해를 맞아 가진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서구의 미래를 위해 서구의회 의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사업현장, 민원 발생 지역 등 동네 곳곳을 수시로 방문하여 구민에게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일에
미세먼지 없는 건강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인천시가 25만7000㎡ 숲을 조성한다.수도권과 충북지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올 겨울 들어 처음 시행됐다. 이번 조치는 미세먼지가 사회적 재난으로 분류되고 ‘위기관리 표준매뉴얼’ 제정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이에 인천시는 최근 사회문제로 떠오르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도시열섬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수인선 유휴부지 도시숲길 등 50곳에 255억원을 투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주요 사업으로는 생활권 주변 18개소 1만㎡에 27억을 투입해 명상숲 14곳, 옥상녹화 1곳, 나눔숲 1
의왕시의회는 2일 의왕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내년도 예산안 심사 및 시정 질문 등을 주요 사안으로 한 제261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2일부터 20일까지 19일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정례회는 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시장의 시정연설을 청취했으며 3일에는 내년도 예산안 및 조례안 등 기타 안건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듣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과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의결한다.3일부터 19일까지 17일간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19년도 마무리 추경 예산안과 2020년도 의왕시 일반 및 기타
김포시의회가 3~12일 10일간 김포시장이 제출한 2020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본격 심사한다. 먼저 3~7일 5일간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해당 부서 예산안에 대한 질의·토론 등 1차 심사를 거쳐 10~12일 3일간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넘겨져 예산편성 사업의 타당성, 선심성·낭비성 예산 여부 등을 중점 심사하게 된다.또한 시의회는 13일 2차 본회의를 열어 예결위에서 의결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최종 의결하고 2020년도 시 집행기관의 예산안을 확정한다.내년도 예산안 규모를 살펴보면 일반회계 1조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