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6대 육군 28사단장에 김권 소장이 취임했다.김권 소장은 5월 14일 사단 연병장에서 개최된 취임식에서 "적의 어떠한 도발도 현장에서 종결할 수 있는 전투태세와 능력을 확립한 전사공동체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하고 "국민의 군대로써 지역민과 함께 상생하겠다"고 밝혔다.김권 사단장은 육사 47기로 1991년에 임관해 5사단 보병연대장, 육군본부 인사참모부 초대 안전관리·양성평등센터장, 인사근무과장, 인사사령부 인재선발지원처장 등 야전지휘관과 참모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안전과 인사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사단은 이날 취임
(사)희망지킴이 천사운동본부(본부장 김지욱)가 주최하고, 동두천시(시장 최용덕)가 후원하는 '제16주년 기념 천사마라톤대회'가 지난 3일 동두천시 종합운동장에서 3000여 명의 참가자들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올해로 어느덧 16회를 맞이하는 '천사데이 기념 천사마라톤 대회'는 천사운동의 발원지인 동두천시를 대표하는 사랑과 나눔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천사운동은 매월 수천 명에 이르는 희망천사들의 기부를 통해 소년소녀가장,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을 돕는 동두천시의 '희망나눔'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자발적 기부봉사 운동이다. 천사운동본부에서는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등 국적불명의 상업성 데이 문화와는 차원이 다른 우리나라 고유의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10월 4일을 ‘
동두천시와 동두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류진아)는 지난 5일 송내동 차없는 거리에서 '제6회 어울렁 더울렁 사랑나눔축제'를 개최했다. 동두천시와 신한대학교가 후원한 이날 축제는 관내 다문화가족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공연 등 볼거리와 체험부스, 어울렁 더울렁 희망사진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식전행사로 진행된 동두천시립이담풍물단의 공연에 이어 베트남, 일본 전통춤, 밸리댄스, 난타 공연, 육군28사단 장병들의 마술쇼, 보산초등학교와 킹 밴드의 Rock 공연이 펼쳐졌고, 여러나라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와 먹거리, 전시부스가 마련됐다.특히, 베트남 전통춤과 밸리댄스 공연은 동두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용자들이 주축이 되어 공연을 선보였다. 오세창 시장은
신한대학교(총장 김병옥)는 동두천시의 위탁으로 운영하는 동두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류진아·신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동두천시와 신한대학교 후원으로 오는 5일 송내동 차 없는 거리 시민공원에서 다문화가족과 시민이 함께하는 ‘어울렁더울렁 사랑나눔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점차 늘어나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해보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시립이담풍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베트남, 일본 전통춤과 밸리댄스 공연, 보산초등학교와 킹 밴드의 락 공연이 진행되며, 육군28사단 장병들의 마술공연도 무대에 올려진다. 또한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와 베트남, 이탈리아, 중국, 일본,
경기도는 (사)한국시인협회와 함께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연천군 한반도 통일미래센터에서 ‘제2회 DMZ전국고교생 백일장’을 개최하고, 통일부장관상을 수상한 ‘경계선을 바라보는 늙은 나무’ 등 17개 작품에 대해 시상했다.광복·분단 70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이번 백일장은 전쟁을 겪지 않은 전후세대들이 분단의 현실을 돌아보고 이를 작품으로 형상화함으로써 DMZ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새로운 인식하기 위한 자리로, 문학에 관심이 많은 전국 고교생 155명이 참석해 저 마다의 문예실력을 뽐냈다.영예의 통일부장관상은 백석고등학교 이재영(19, 남)의 ‘경계선을 바라보는 늙은 나무’가 차지했다. ‘경계선을 바라보는 늙은 나무’는 가족을 등장시켜 이야기를 전개하는 방식으로 분단과 통일이라는 주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