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권 육군28사단장. 
                                               신임 김권 육군28사단장. 

제 36대 육군 28사단장에 김권 소장이 취임했다.

김권 소장은 5월 14일 사단 연병장에서 개최된 취임식에서 "적의 어떠한 도발도 현장에서 종결할 수 있는 전투태세와 능력을 확립한 전사공동체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하고 "국민의 군대로써 지역민과 함께 상생하겠다"고 밝혔다.

김권 사단장은 육사 47기로 1991년에 임관해 5사단 보병연대장, 육군본부 인사참모부 초대 안전관리·양성평등센터장, 인사근무과장, 인사사령부 인재선발지원처장 등 야전지휘관과 참모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안전과 인사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사단은 이날 취임식에서 코로나19의 확산 예방을 위해 내빈초청을 최소화하고, 참석하는 인원들의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생활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했다. 

한편 지난 2018년 12월 35대 사단장으로 부임한 전임 이두희 소장은 굳건한 실전적인 교육훈련과, 안정적인 부대관리를 통해 부대의 전투력을 한 차원 높게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국방부 정책기획관으로 영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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