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와 동두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류진아)는 지난 5일 송내동 차없는 거리에서 '제6회 어울렁 더울렁 사랑나눔축제'를 개최했다. 

동두천시와 신한대학교가 후원한 이날 축제는 관내 다문화가족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공연 등 볼거리와 체험부스, 어울렁 더울렁 희망사진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식전행사로 진행된 동두천시립이담풍물단의 공연에 이어 베트남, 일본 전통춤, 밸리댄스, 난타 공연, 육군28사단 장병들의 마술쇼, 보산초등학교와 킹 밴드의 Rock 공연이 펼쳐졌고, 여러나라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와 먹거리, 전시부스가 마련됐다.

특히, 베트남 전통춤과 밸리댄스 공연은 동두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용자들이 주축이 되어 공연을 선보였다.
 
오세창 시장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많은 다문화가족과 시민들이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며,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뜻 깊은 축제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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