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는 11월18일 덕적면 패류양식장에 바지락 종패 6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방류한 바지락 종패는 6월에 건강한 모패로부터 수정란을 받아 약 150일간 사육한 것으로 전염병 검사를 마친 1cm이상의 우량한 종패들이다. 국민 조개라 불리는 바지락은 칼슘과 단백질, 비타민 B 등의 영양소가 풍부해 여러 가지 식재료로 활용할 수 있어 방류 후 1~2년이 지나면 4㎝까지 자라 어민들의 소득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4월부터 점농어 26만마리, 꽃게 222만마리, 주꾸미 45만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인천 옹진군 대청도 해역에서 ‘참담치(슈퍼 홍합)’ 양식기술 개발을 위한 시험양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참담치(슈퍼 홍합)’는 우리가 흔히 홍합이라고 알고 있는 ‘진주 담치’보다 약 5배 크기로 성장이 가능하고, 생물 기준 단가가 10배 이상 높아 양식기술 개발시 경제적·산업적 가치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참담치(슈퍼 홍합)’는 ‘자연산 홍합’ ‘섭’ ‘담치’로 부르다가 진주담치 등 외래 품종의 홍합이 많아지자 ‘진짜’라는 뜻의 ‘참’이 붙어 참담치로 불리게 됐다.육질이 두껍고 단단해 요리 재료로 사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소장 신정만)에서는 인천 연안의 수산자원 회복 및 어민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10월 30일 우량의 어린해삼 11만미를 옹진군 대이작도 해역에 방류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방류 한 어린해삼은 지난 5월 성숙한 어미로부터 수정란을 생산하여 실내에서 약 2주간의 유생사육기간을 거쳐 4개월여 동안 사육한 후 전염병 검사를 마친 체중 1g 이상 크기의 우량한 어린해삼이다.해삼은 정착성 어종으로 방류 후 이동거리가 짧고 생존율도 높아 어민들이 선호하는 어종 중 하나이며, 방류 후 2∼3년이면 마리당 200g까지 성장하고 재포획되는 회수율은 30∼40%정도로 어업인들의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해삼은 바다의 인삼으로 불릴 만큼 사포닌이 풍부해 기력 회복에 좋고 칼슘과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는 19일 인천 중구 소무의도 앞 연안바다목장 사업 패류초 설치 해역에 시험적으로 어린 참담치 약 17만미를 방류했다.해당 수산 종자는 지난 4월 우량 어미로부터 어린 치패를 산출시켜 동 연구소 조개류 생산동 실내에서 사육한 각장 1.5cm 이상 크기의 어린 참담치다.수산자원연구소는 관내 어촌계 어선을 동원해 해당 해역에서 스킨스쿠버 잠수 방식으로 넓은 기질에 치패를 부착, 생존율 향상 및 계속적 모니터링과 효과조사를 통해 어린 참담치의 방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참담치 우량 종자 생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자원이 감소되고 있는 해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방류, 자원 생산량 및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