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부천물류센터 근무자를 포함, 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추가로 발생한 인천시는 6월 14일까지 보다 강화된 ‘인천형 생활 속 거리두기’를 추진한다.공공시설은 실내·외 구분 없이 모든 시설의 운영을 중단한다.이달초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며 부분 개방했던 도서관·공연장·연수원 등 실내문화시설, 공원·자연휴양림·실외체육시설 등 모든 공공시설도 휴관에 들어간다.이에 따라 인천대공원, 월미공원 실내·외 시설 모두 폐쇄 조치되며, 월미바다열차 운영 재개도 추후 검토 예정이다.특히 땀·비말 등으로 인해 감염병 전파위험이 높은 실내체육시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인천지부(전교조 인천지부)가 교육청에 지역 내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전교조 인천지부는 5월 28일 "시 교육청은 고3을 포함한 전 지역 학생들의 안전대책을 마련하라"는 성명서를 배포했다.성명에서 전교조 인천지부는 “‘생활방역’은 코로나19 감염확산을 막기 어렵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환을 검토하라”고 촉구했다.이어 “안전이 우선이다. 수업일수·시수 감축과 입시경쟁완화, 등교개학 중단 등 근본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전교조 인천지부는 “이태원에 이어 부천물류
이태원클럽 인천학원 강사에서 시작된 코로나19 연쇄감염이 코인노래방, 부천 돌잔치뷔페를 거쳐 부천물류센터까지 연결고리를 늘려가며 급속히 확산되고 있어 인천시 등 방역당국이 수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인천시는 5월 27일 부천물류센터 관련 인천 확진자수는 모두 2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5월 25일 1명이 발생한 뒤 5월 26일 10명에 이어 5월 27일 14명이 추가됐다.이중 부평구가 13명으로 가장 많고 계양구 10명과 동구, 연수구가 각각 1명이다.인천시는 쿠팡 부천 물류센터 근무자 등 관련자 4015명 중 인천 지역 거주자
쿠팡 부천 물류센터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돼 총 6명으로 늘었다.5월 26일 인천과 부천시에 따르면 인천시 부평구 거주자 A(24·남) 씨, 인천시 계양구 거주자 B(50·여) 씨, 부천시 거주자 C(34·여)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부천시는 "현재 쿠팡 부천물류센터에 대해 안전이 확인될 때까지 폐쇄 및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A 씨는 5월 25일 확진자 3명이 발생한 쿠팡 부천 물류센터 근무자로 파악됐다.A 씨는 5월 24일 발열·기침·오한·근육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났으며 5월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