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지난 3월4일 시작된 제282회 고양시의회가 파행을 거듭하며 아무런 소득없이 3월18일 자동산회 됨에 따라 고양페이 인센티브 지급, 고양국제꽃박람회 등 시 주요사업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고양시가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2월23일 제출한다고 밝혔다. 1회 추경예산안은 당초 2024년 본예산보다 17억5900만원 증가된 3조 1684억5296만원이다.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이동환 고양시장이 타 지자체장보다 해외출장을 자주 간다는 지역 언론 보도와 관련 "많이 일하고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답변했다.이 시장은 1월11일 시청에서 기자간담회에서 해외 출장을 자주 가는 이유에 대해 "지금까지 해외출장을 가면서 관광외유 한다는 개념으로 접근해 본적이 한번도 없다"며 위와 같이 밝혔다.이날 이동환 고양시장은 2024년 고양특례시 승격 2주년을 맞아, 고양시의 신 경제축을 살리고, 안전축을 세우는 ‘2대 축 강화’의 비전을 발표했다.이동환 시장은 “99도까지 끓지 않던 물이 100도가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가 1월11일 청렴도 제고를 위한 개선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가 전국 최하위권으로 떨어진 데 대한 대응 조치로, 청렴도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방침이다.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은 지난 10일 의장단과 양당 교섭단체 대표의원, 상임위원장단이 참여한 정담회 및 의회 사무처 대책 회의를 잇따라 열고 최근 발표된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 대한 분석과 청렴도 향상 대책을 논의했다.염 의장은 이번 정담회와 대책 회의에서 “경기도의회가 종합청렴도 평가 5등급이라
[일간경기=이승철 기자]고양시의회 송규근(효자, 삼송1∙2, 창릉, 화전) 의원은 12월18일 고양시의회 제28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2024년 고양시 예산심의에서 고양시청과 고양시의회의 업무추진비가 전액 0원으로 삭감된 배경을 설명하며 어려운 시 재정상황과 지역경제 침체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시와 시의회가 함께 긴축재정을 실천하자고 제안했다.송 의원은 올해 고양시의 세입예산 대비 재정결손이 5.8%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과 2023년도 국내 경쟁성장률이 1%대로 하락한 점 등을 근거로 제시하며 정부의 건전재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이동환 고양시장이 2024년 본예산안을 비롯해 반복되는 시의회 일각의 ‘비상식적 예산 심의’에 유감을 표하며 적극적인 소통과 협치에 나설 것을 시의회에 촉구했다.이 시장은 12월15일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원칙과 상식보다는 감정에 치우친 예산 심의로 더 이상 공직자와 시민이 피해를 보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취임 초부터 야당을 중심으로 한 ‘시장 발목잡기’가 시작됐고, 그 주요 타깃은 예산”이라고 말했다.그는 “그간 집행부의 발언과 태도, 기업유치를 위한 정상적 국외출장 등까지 빌미 삼아 시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2024년도 성남시 본예산안 편성과 관련해, 재해·재난 등 위기 대응을 위한 예비비 226억원이 삭감되고, 지역 단체 및 행사지원을 위한 각종 보조금이 40% 이상 감액되는 등 불요불급한 지출 감축이 요구된 가운데, 성남문화재단 공연 사업비 등은 크게 증액 편성돼 거센 비판이 나왔다.성남시의회 김선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지난 8일 “2024년도 성남문화재단 세출예산안에서 공연 사업비만 19억원이 증액됐는데, 대부분이 해외 유명 예술가 초청공연을 위한 공연비와 항공·체류비”라며 “성남시에도 유능한 예술가들이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 중구가 ‘새로운 도약 글로벌 융합 도시’ 실현을 위해 총 5449억원 규모의 2024년도 본예산 편성을 완료했다.구는 내년 국세·지방세 세입 여건이 어렵지만, 민생 안정이 어느 때보다 시급한 만큼, 건전재정 운용 강화를 토대로 전년(5119억원) 대비 330억원(6.44%)이 증가한 규모로 예산을 편성했다. 일반회계는 533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85억원(5.64%)이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112억원으로 45억원(66.74%)이 늘었다.이를 위해 국·시비 보조금을 최대한 확보하고, 기금 여유 재원을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가 '이재명 지사 자료' 수사기관 제출을 거부해 압수수색이 진행됐다는 12월5일자 언론사의 보도와 관련 자료제출을 거부한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경기도는 12월6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기도는 이미 14만 개가 넘는 방대한 양의 내역 자료 제출은 물론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된 직원들까지 단 한 명의 예외도 없이 소환에 응하며 검찰수사에 적극 협조했다고 못박았다.다만, 민선 8기 출범 이후 자료에 대해서는 수사 관련성이 없는 광범위한 요구여서 자료 제출을 거부했다고 덧붙였다.도에 따르면 검찰은 11월2일과 1
[일간경기=강송수 기자] 화성시의회 의회사무국이 상근 직원 격려를 위한 급식비나 직원 축의금을 예산 편성의 목적 및 사용 목적과 어긋나게 집행하거나 5000만원 이상 수의계약 건을 제대로 처리했는지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 제8대 시의회에서 분실 신고된 공공재산을 환수처리하지 않고 1년 반 동안 방치한 업무에 대해서도 시정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화성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11월20일 오전 ‘2023년도 의회사무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이 같은 사안들을 비롯한 의회사무국 업무 전반의 개선을 촉구했다.이날 김미영 의원은
[일간경기=이재학 기자] 포천시는 11월21일 2024년 본예산을 총 9813억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2023년 본예산 9597억원보다 216억원(2.25%) 증가한 규모다.시는 내년도 국세 및 지방세 세입 여건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특별회계·기금의 여유 재원을 일반회계 세입 재원으로 충당, 업무추진비를 비롯한 각종 경상 경비 절감, 지방보조금 총한도액을 2023년 수준으로 동결하고,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교육, 복지, 안전 등 시민생활 밀접 분야에 예산을 집중적으로 편성했다.예산안의 분야별 세출예산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남양주시가 2024년 본예산을 2조 2278억원 규모로 편성해 11월20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과 비교해 2.6% 증가한 규모다.시는 지속적인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경기 침체로 내년도 세입 감소를 예상하지만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으로 가용예산을 최대한 확보했다. 주민자치협의회 및 이통장연합회 등 사회단체가 자발적으로 예산 절감에 참여했으며 시 내부적으로 업무추진비·연가보상비·국내외 연수 관련 예산을 줄였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복지 안전망 강화와 같이 써야 할 곳에 제대로 예산을 쓸
[일간경기=정용포 기자] 안양시는 오는 2024년도 예산안을 1조 8059억원 규모로 편성해 11월17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1조6994억원보다 약 1065억원(6.3%) 증가한 수치다.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1310억원(9.3%) 증가한 1조5310억원, 특별회계는 245억원(8.2%) 감소한 2749억원 규모로 편성됐다.시는 부동산 경기 회복 둔화와 대내외 경제환경의 불확실성 등으로 내년도 세입예산중 지방세 수입은 전년 대비 약 209억원(4.1%) 감소하고, 내국세 감소로 인한 지방교부세가 283억원(20%)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검사를 검사하는 변호사 모임’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이원석 검찰총장, 송경호 중앙지검장 등을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다.오동현 ‘검사를 검사하는 변호사 모임(검사검사)’ 대표를 비롯해 김기영 변호사·이덕춘 변호사 등은 26일 국회 소통관에서 이 같은 내용의 기자회견 후 과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장을 접수했다.이들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이원석 검찰총장, 송경호 중앙지검장, 성명 불상의 검사들에 대해 “특수활동비·특정업무경비·업무추진비 집행 내역과 지출증빙서류를 공개하라는 취지로 제기된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임종성, 광주을) 대변인단이 10월2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 대상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이 근거 없는 정쟁을 일삼았다며 강력 규탄했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국민의힘이 국회 국정감사장을 정쟁의 장으로 전락시키고 있다”면서 “국민의힘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후 반성하는 마음으로 정쟁을 멈추겠다고 약속한 지 3일만. 그야말로 작심삼일”이라고 비꼬았다.도당은 “지난 23일 국회 국토교통위 국민의힘 위원 다수가 경기도를 상대로 하는 국정감사에서 ‘법인카드 사적 유용’의혹에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10월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여당은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재거론하고 야당은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으로 맞불을 놓으며 지난 1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이어 재탕 국감으로 이어졌다.첫 질의자에 나선 국민의힘 서일준 의원(경남 거제시)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이재명 전 지사 시절 배우자 김혜경씨 법카 유용 의혹을 어떻게 생각하나. 공익제보자 조명현씨에 대한 생각은 어떻냐"고 물으며 지난 17일 행안위 국감에 이어 법인 의혹 카드를 다시 제기했다.이에 김 지사는 "지난주 행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이르면 10월 중 부부합산소득이 1억원 이하이고 자녀가 1명 이상 있는 도민이 4억원 이하 경기도 주택을 생애 최초로 구입할 경우 취득세 전액을 면제받을 수 있게 됐다. 1명 이상 자녀를 양육하는 주거 취약 가족의 주택 마련을 위한 세제지원 방안은 경기도가 전국 최초다.9월21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도세 감면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제271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경기도가 발의한 개정안은 ‘주거 취약 가족의 주택 구입에 대한 감면’ 조항을 담고 있다. 취득세를 면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이홍근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1)은 18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업무추진비의 방만 운영을 지적했다.이홍근 의원은 이날 “경기도는 경기침체에 따라 업무추진비를 삭감했는데, 경기도 교육청은 10%이상 증액 편성했다”며 “업무상 필요에 의한 편성만이 이유가 아니라 돈이 많아 방만하게 운영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특히 이 의원은 지난 8월23일 도민·교직원·청소년 평가단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3년 상반기 공약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는 9월18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난개발 방지를 위해 용인과 양주 2개 시에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물량 5만4000㎡를 배정했다고 밝혔다.시·도지사는 2021년부터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2021~2040)’에 따라 국토교통부로부터 성장관리권역에 공급하는 공업지역 물량을 3년 단위로 배정받고 있다. 사업별로 상위계획 부합 여부, 사업계획 검토 등이 포함된 세부 공급계획을 국토부 승인을 받고 이 물량을 시군에 배정하고 있다.도는 국토부로부터 배정받은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물량 전체 238만㎡ 가운데 이번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이 9월14일 오전 9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경기도는 시외·광역·시내버스 증차와 마을버스 막차 시간 연장 등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해 대응에 나섰다. 철도 노조는 9월14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총파업에 돌입했다.경기도는 비상수송대책 상황실을 파업 하루 전인 13일부터 구성했으며 파업 종료시까지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다.철도노조 파업의 영향을 받는 경기도 노선은 경부선 등 11개 노선으로, 도는 이들 노선도 감축운행 등 영향 받을 것으로 보고 시외⋅시내버스 등 대체가능 교통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