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협력파트너(한림제약 주식회사, 주식회사 셀트리온), 인천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바이오 스타트업 발굴 및 기술 실증을 위한 ‘Smart-X Bio 한림제약’, ‘Smart-X Bio 셀트리온’ 프로그램 참가 기업을 오는 4월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 스타트업파크는 스타트업의 기술 조기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해 혁신제품(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있는 민간기업, 공공기관 등이 함께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육성하는 ‘실증 브릿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모집은 바이오융합 분야에 특화된 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카나프 테라퓨틱스(Kanaph Therapeutics, 카나프)와 망막질환 치료제 위탁개발(CDO) 계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망막질환 치료제(물질명 KNP-301)의 세포주 개발·공정개발·비임상·임상시료 생산 등 신약 개발 전 과정을 지원하게 된다.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바이오벤처에는 더없이 중요한 첫 물질 개발을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맡겼다는 것은 그만큼 당사의 CDO 서비스의 퀄리티에 대한 믿음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공정 및 제형 개발이 핵심인 망막질환 치료제를 성공적으로 개발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파노로스바이오사이언스社와 항암신약후보물질 'PB101'에 대한 위탁개발(CDO)계약을 체결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 계약을 통해 파노로스社 'PB101'의 세포주 개발에서부터 공정개발, 임상시료 생산 및 임상시험계획(IND) 제출 지원, 비임상 및 글로벌 임상물질 생산 등 CDO 전 과정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파노로스社의 차세대 항암신약 후보물질인 'PB101'은 암세포 주변에서 과하게 발현되는 신생혈관 생성인자(VEGF)의 모든 계열(VEGF-A, VEGF-B)을 표적으로 삼아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작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인천시 송도에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의약품 생산 공장 건설에 나서며, 바이오 의약품 CMO(위탁생산)·CDO(위탁개발) 시장에서 초격차(Super Gap) 경쟁력 시대를 열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1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 4공장 증설을 발표했다.제 4공장은 생산량 25만6000리터로 현재 기준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 생산 시설인 3공장(18만 리터)의 기록을 스스로 경신하게 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제 4공장 건설에 1조74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향후 제2 바이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자체 개발 세포주 ‘에스초이스(S-CHOice)’를 5일 공식 발표했다.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제약 고객사 및 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론칭 세리머니’를 열고 에스초이스를 소개했다. 세포주는 생체 밖에서 대량 증식해 원하는 항체 의약품을 만들어주는 세포다. 에스초이스는 타사의 세포주보다 빠른 속도로 많이 번식해 오랜 기간 생존하는 것이 특징이다. 에스초이스의 세포 발현량은 세포주 개발 직후 기준 리터당 7그램 타이터(titer·배양액 속 항체량 수치화) 이상으로 업계 평균(상업 생산 시점 기준 리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이뮨온시아(ImmuneOncia Therapeutics)사와 면역항암제 5건에 대해 추가 위탁개발(CDO: Contract Development Organization) 계약을 체결했다.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와 송윤정 이뮨온시아 대표 등 양사 대표와 관계자들은 15일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에서 협약식을 개최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이번 계약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향후 이뮨온시아가 개발할 물질 5건에 대해 세포주 개발부터 공정 개발, 임상 시료 생산 및 임상시험계획(IND) 제출 등 개발 절차를 수행할
삼성바이오로직와 파멥신사는 항암 및 질환성 신생혈관 치료용 후보물질 'PMC-402'에 대한 위탁개발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파멥신사의 'PMC-402'의 세포주 개발에서부터 공정개발, 임상시료 생산 및 임상시험계획(IND) 제출 지원, 비임상 및 글로벌 임상물질 생산 등 CDO 전 과정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파멥신사가 현재 글로벌 임상 2상을 진행 중인 올린바시맵을 개발할 당시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같은 글로벌 수준의 CDO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파트너사가 없어 해외 파트너사와 협력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알츠하이머 치료제를 개발중인 대만 아프리노이아(APRINOIA)와 위탁개발(CDC)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중화권 진출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아프리노이아는 퇴행성 신경질환 진단을 위한 의료용 장비와 치료제를 개발하는데 특화된 기술력을 보유한 대만의 바이오벤처로 알츠하이머 발병의 핵심원인으로 밝혀진 '타우(tau) 단백질' 표적 항체 개발의 선두주자이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본 계약을 통해 아프리노이아의 알츠하이머 치료제 후보물질의 세포주 개발에서부터 공정개발, 임상시료 생산 및 임상시험계획(IND) 제출에 이르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에스티큐브사가 면역관문억제제 신약 후보물질인 'STT-003 항체'에 대한 위탁개발(CDO: Contract Development Organization)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에스티큐브가 보유 중인 면역관문억제제 신약 후보 물질인 'STT-003 항체'에 대한 위탁개발(CDO)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면역관문억제제(면역항암제)는 암세포의 면역반응 회피 신호를 억제해 면역기능을 최대한 활성화함으로써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할 수 있도록 돕는 약물을 말한다.에스티큐브는 STT-003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김태한)가 미국 식품의약품 품질 안정성인증기관인 FDA (Food and Drug Administration)로부터 첫 완제의약품 (DP: Drug Product)에 대한제조 승인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앞서 유럽의약품청(EMA: European Medicines Agency)과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 (PMDA: Pharmaceuticals and Medical Devices Agency)로부터 이미 완제의약품승인을 받은바 있어 바이오 의약품 3대 시장인 미국, 유럽, 일본에 완제의약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바이오의약품 제조는 크게 원료의약품(DS: Drug Substance)과 완제의약품 두 가지가 있다. 완제의약품은 병입하는 과정에서 의
자성을 가진 미세한 나노입자를 이용해 몸속을 떠도는 암 전이세포를 찾아내는 기술이 개발됐다.한국기계연구원 대구융합기술연구센터는 곽봉섭 박사 연구팀이 유방암 세포를 95%까지 잡아낼 수 있는 '순환종양세포 진단용 바이오칩'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암은 질병 자체보다는 전이나 재발 때문에 사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전이는 암세포가 작은 세포들로 분리돼 혈관을 타고 이동해 증식하는 것을 말한다.우리 몸속 혈액을 떠돌아다니는 순환종양세포(CTC)가 전이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암 진단을 위해 암 환자의 혈액에서 순환종양세포를 분리해 개수를 측정하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지만, 혈액세포 10억개 당 하나꼴로 수가 매우 적기 때문에 진단이 쉽지 않다.
한국과 스웨덴 공동 연구진이 혈당은 효과적으로 낮추면서 인슐린으로 인한 암 발생이나 동맥경화 같은 부작용 위험은 줄인 새로운 핵산물질을 개발했다.포스텍 생명과학과 류성호 교수팀은 16일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연구진과 함께 인슐린 수용체에 인슐린과는 다른 방식으로 결합, 혈당은 낮추면서 인슐린과 같은 부작용은 일으키지 않는 새로운 핵산물질(Aptamer) 'IR-A48'을 개발했다고 밝혔다.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사업 지원으로 수행된 이 연구 결과는 핵산 분야 국제학술지 '핵산연구'(Nucleic Acids Research, 8월 5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IR-A48에 의한 포도당 흡수의 선택적 증가의 과정. IR-A48에 의해 활성화된 인슐린 수용체는 세포증식에 중
건국대학교는 동물생명과학대학 백현동 교수(축산식품공학과)가 계란 노른자에 존재하는 대표 단백질인 포스비틴(phosvitin)의 암 예방 효과에 관한 연구로 미국 최고의 축산관련 학회인 ‘가금(家禽)과학협회’( Poultry Science Association(PSA))에서 시상하는 2015년 우수 연구상(American Egg Board Research Award)를 수상했다고 밝혔다.백현동 교수는 지난 7월 말 미국 켄터키에서 개최된 2015년 PSA 정기학술대회에서 2014년 8월 발표한 ‘계란 난황의 단백질인 포스비틴의 인체 유래 암세포에 대한 세포독성과 항유전독성 검증’(논문명: Cytotoxic and antigenotoxic activities of phosvitin from egg yol
보건복지부는 선도형특성화연구사업으로 지원하고 있는 당뇨병 및 대사성질환 신약개발 연구사업단(단장, 경북대학교병원 이재태 교수)의 이인규/박근규 교수팀 (경북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이 수행한 연구에서 고아 핵수용체 ROR alpha (Retinoid-related orphan receptor alpha)활성 조절제를 통한 간암 증식 억제를 포도당 대사의 관점에서 규명했다고 밝혔다. ROR alpha의 활성화를 통해 포도당과 글루타민의 대사 조절을 함으로써 수술이 불가능한 진행성 간암 치료제로써의 가능성이 제시되어, 간암 연구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 연구 성과 경북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이인규/박근규 교수 연구팀은 ROR alpha의 활성 조절이 간암에서 글루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