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주 개발부터 임상시료 생산까지 신약 개발 전 과정 지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카나프 테라퓨틱스(Kanaph Therapeutics, 카나프)와 망막질환 치료제 위탁개발(CDO)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카나프 테라퓨틱스(Kanaph Therapeutics, 카나프)와 망막질환 치료제 위탁개발(CDO) 계약을 체결하고 세포주 개발·공정개발·비임상·임상시료 생산 등 신약 개발 전 과정을 지원하게 된다. 사진은 바이오로직스 실험실 모습.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카나프 테라퓨틱스(Kanaph Therapeutics, 카나프)와 망막질환 치료제 위탁개발(CDO) 계약을 체결하고 세포주 개발·공정개발·비임상·임상시료 생산 등 신약 개발 전 과정을 지원하게 된다. 사진은 바이오로직스 실험실 모습.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망막질환 치료제(물질명 KNP-301)의 세포주 개발·공정개발·비임상·임상시료 생산 등 신약 개발 전 과정을 지원하게 된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바이오벤처에는 더없이 중요한 첫 물질 개발을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맡겼다는 것은 그만큼 당사의 CDO 서비스의 퀄리티에 대한 믿음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공정 및 제형 개발이 핵심인 망막질환 치료제를 성공적으로 개발해 당사 CDO 서비스의 전문성을 전 세계에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카나프의 신 물질 KNP-301은 망막질환인 건성 황반변성과 당뇨 망막병증을 적응증으로 하는 이중융합단백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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