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신동훈 기자] 조화롭고 균형 잡힌 미래 첨단도시. 평택시는 올해 단순히 인구가 증가하는 도시가 아닌 균형 잡힌 미래도시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지난1995년 통합 평택시 출범 이후 매년단 한 번도 인구가 줄어든 적 없는 평택시. 평택시는 올해 인구가 60만을돌파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정장선 평택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갑진년 용의 해 푸른 용처럼 모두의 목표와 꿈을 이루기 위해 전진하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평택시의 시정 계획에 대해 살펴본다. 지역경제 활성화 행정력 집중평택시는 지방정부로서 지역경제의
[일간경기=정용포 기자] 안양시가 올해도 청년, 중장년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취업 지원에 나선다.시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자기소개서, 취업 알선 등을 해주는 ‘청년안양정착 취업학교’, 구직단념 청년의 노동시장 재참여를 위한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또 청년들이 업무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청년 구직자 직장체험’, ‘청년 행복 인턴십’ 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자기소개서 작성이 어려운 구직자를 위해 ‘인공지능(AI) 자기주도형 자소서 컨설팅’ 솔루션을 새롭게 구축한다. 인공지능이 자기소개서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수원시가 4월1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수원컨벤션센터 전시장 3홀에서 ‘2023 수원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대기업 5개사, 강소기업 10개사, 중견기업 6개사 등 50개 업체가 일대일 현장 면접을 거쳐 302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직업계고 학생, 청년, 경력단절 여성, 중·장년층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수원일자리센터, 팔달·새일여성새일센터, 신중년인생이모작 지원센터 등 12개 유관기관이 구직자에게 구인정보와 경력 관리·취업 상담 등을 제공하고 자기소개서와 이력서 작성을 도와준다.자신에게 맞는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취임 후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많은 구민들을 만나고 소통하며 동구의 시급한 현안을 찾는데 노력을 기울였습니다”김찬진 인천 동구청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의욕에 찬 모습으로 기자를 맞으며 이렇게 말문을 열었다.김 구청장은 “취임 초 밝혔듯이 동구는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 경제발전사가 응축된 곳으로 보존가치가 높은 문화유산이 가득한 곳”이라며 “관광자원 개 발로 사람들이 붐비는 도시로 발전하는 초석을 놓겠다”고 다짐했다.김 구청장은 “최근 인천시가 발표한 중·동구를 통합해 제물포구를 신설하는 방향에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수원시가 수원시민이 태어나서 노년에 이르기까지 받을 수 있는 지원정책을 소개하는 '2022 생애주기별 수원시민 맞춤 안내서'를 제작했다.'생애주기별 수원시민 맞춤 안내서'는 △임신·출산 △영유아 △아동·청소년 △청년 △중장년 △어르신 등 6단계 생애주기별 지원정책과 다문화가족 우대사업·지원정책 등 120여 개 정책을 소개한다.수원시에 180일 이상 거주한 둘째 자녀 이상 출산가정, 첫째 자녀 이상 입양가정은 출산·입양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세쌍둥이 이상 출산가정에는 출산축하금 50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수원시가 2022년 일자리 창출 목표로 ‘고용률 66.3% 달성, 일자리 3만5000개 창출’을 설정했다.수원시는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에 따라 최근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 2022년 일자리 대책 세부계획을 공시했다.‘일을 통한 행복, 일자리 많은 도시 수원’을 비전으로 하는 2022년 일자리 대책 세부계획은 ‘지속가능한 더 좋은 일자리 창출’ ‘미래먹거리 산업기반 조성’ ‘시민이 행복한 노동복지 실현’이다. 고용률 66.3%를 달성하고, 일자리 3만 5000개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일간경기=채종철 기자] 안성 삼죽면 진촌리 농가가 생강 이모작을 성공해 화제다.원래 생강은 생육기간이 길어 4월 하순에 심어 10월 하순에 수확하는 작물로 일년에 일모작만 가능한 작물이다. 생강 특성상 온상에서 기른 모종을 밭에 심은 후부터 약 2개월 정도 땅속에서 지내다 6월 상순께나 돼야 새로 가지가 나와 본격적으로 성장이 시작된다.농업기술센터는 새 가지의 출현이 늦다는 생강 생리를 이용해 전작물로 감자나 양파를 수확 후 생강을 육묘해 후작물로 식재하면 이모작이 가능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고 이를 농가가 받아들여 원예특작기술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광명시가 공공취업지원 서비스 달성률 경기도 1위를 차지했다. 광명시는 정부합동평가 지표인 ‘공공취업지원 서비스 달성’ 분야에서 광명시 최초로 108.49를 기록했다.광명시는 올해부터 고용노동부와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 및 협업체계 구축에 관한 협약을 맺고 구직자 특성에 맞는 취업알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국민취업지원제도’는 구직자에게 취업지원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며 저소득 구직자에게는 6개월간 매월 구직촉진수당 5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참여자가 광명시와 연계를 진행할 경우 광명시 특성에 맞는 서
경기형 예비 사회적 기업인 ‘우리나눔’은 지역사회에 사회적 약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꿈틀 공동체 텃밭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눔'은 인생 이모작과 미래의 먹거리를 준비하기 위해 경기도 도시농업 교육생들과 함께 도시 짜투리 땅과 버려진 공여지에 도시농업으로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과 지역사회에 취약계층에게 꿈을 실어주는데 기여하고 있다. 교육생들과 사회적 약자들과 함께 공동체 텃밭에 상추·고추·감자·고구마 등을 심고 수확을 해서 먹거리 취약 계층에게도 전달해 함께 사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데 힘을 기울이고 있다.
2020년 초 갑작스레 등장한 새로운 감염병은 우리의 일상을 무너뜨렸다. 사람들이 함께 모여 이뤄지는 많은 일들이 변했다. 학생은 학교에 갈 수 없고, 경우에 따라 재택근무를 해야 하고, 친구와의 만남은 미뤄야 하며,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것조차 조심스러운 일이 됐다. 행정도 위축될 수밖에 없었다. 시민들을 위한 각종 행사와 전시·교육프로그램은 물론 회의마저도 중단해야 했다.하지만 수원시는 ‘중단’이 ‘단절’로 악화되도록 손 놓고 있을 수 없었다. 언택트(Untact)를 온택트(Ontact)로 적절하게 활용해 이전과는 다른 방식의
코로나19로 인해 기업 면접 풍경도 바뀌고 있다. 지자체에서도 전처럼 일자리박람회를 여는 대신 비대면 방식을 활용해 구직자와 구인기업을 연결하고 있다. 수원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2020년 (비대면) 희망일터 채용 행사’를 개최, 수원·화성·오산에 소재한 10개 우수 중소·중견기업이 총 51명을 채용할 예정이다.수원에서 처음 실시되는 비대면 채용 행사는 구직자와 면접관이 직접 만나지 않고 키오스크(무인단말기)를 매개로 한 동영상 채용 과정이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구직자들이 정해진 시간에 키오스크를 방문해
경기도농업기술원이 28일 식량자급률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도내 이모작 재배에 적합한 맥류(밀, 보리) 품종 선발 현장평가회를 실시했다.경기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018년부터 벼 대체작물 개발사업의 하나로 경기지역 재배에 적합한 맥류 품종 선발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농기원은 지난 2년간 자체 시험을 통해 재해에 강하고 수량성이 우수한 품종을 우선 선발했다. 이번 현장평가회는 농기원이 선발한 품종을 농가에 직접 소개하는 자리다.이 날 소개된 품종은 밀 ‘새금강’과 ‘조중’ 쌀보리 ‘재안찰쌀’ 겉보리 ‘다향’ 등 4가지다. ‘새금강’은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논을 이용한 밭작물 재배에서 드론 농기계의 효율성을 알아보기 위해 지난 2월 말부터 17일까지 밭작물연구회와 지역내 드론 전문업체 ㈜화연과 실증시험을 추진했다. 이번 시험에 참여한 총 12ha의 논 가운데 통진읍 도사리, 양촌읍 누산리, 월곶면 고막리의 논 약 2ha는 밑거름시비, 파종, 약제살포 등 봄재배 작업을 농업용 드론을 투입해 흩어뿌림 방식을 시도했다.논에서 드론 작업을 살펴본 이종영 회장은 “드론의 프로펠러에서 뿜어 나오는 바람 때문에 액체든 알갱이든 논바닥까지 제대로 도달한다”며, “찰쌀보리와
파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영농형 태양광 재배모델 실증개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파주시는 지난 1월 31일 사업신청서를 제출해 농림축산식품부 관계관, 대학교수, 전문가 등으로부터 대상지역 현황과 사업계획 등 엄격한 현지심사를 받았다.영농형 태양광 공모사업은 경기도 최초로 농지에 태양광을 설비해 전기생산과 농작물 재배를 병행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1억5천만원이다. 시는 4월부터 파평면에 위치한 스마트팜 실증시험포장에 1천150㎡(350평) 규모로 설치하며 태양광 시설 아래의 농지에는 콩과 마늘, 양파
수원시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에 따라 중단했던 일자리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한다.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연기했던 취업 지원 프로그램, 직업 훈련 프로그램을 계획대로 운영하고,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공공일자리사업은 확대하기로 했다. 또 일자리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초기창업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3월 3일에는 ‘희망일터 구인·구직의 날 행사’를 열고, 4월 중 대규모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해 구직자와 구인기업을 연결해 줄 계획이다.수원시는 13일 수원시청에서 일자리 협업 기관 관계자와 코로나19 대응
수원시가 추진하는 올해 일자리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수원시는 9일 고용노동부 주관 ‘2020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고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주관하는 행정안전부에 신청한 사업계획이 승인돼 국비 10억1천1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비로 6억8천700만원,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비로 3억2천400만원을 지원받는다.수원시는 국비에 시비를 더해 사업을 진행한다. 총사업비는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 8억5천900만원(시비 1억7천200만원),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6억4천800만 원(시비
‘안양시 베이비부머지원센터’가 1일 안양시청사 2층에 문을 열었다. 오는 11일에는 개소식이 있을 예정이다. 퇴직 후 제2의 인생 또는 노후를 준비하려는 베이비부머 세대에게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안양시가 전문기관(인지어스 유한회사)에 위탁운영을 맞긴 베이비부머지원센터는 시청사 2층 복도를 사이로 일자리센터와 마주보고 있다. 58㎡공간에는 직원 4명이 상주 중이다.앞서 지난달 10일 시와 위탁업체인 인지어스는 베이비부머지원센터 운영에 따른 협약을 맺었다. 특히 현판시안에 영문명을 동시 표기함으로써 외국인도 고려하게 됐다.최대호 안양시장의 공약이기도 한 베이비부머지원센터는 취업훈련과 일자리알선, 인생이모작을 위한 교육, 건강증진과 문화·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안양시가 다음 달 청사내 베이비부머지원센터 오픈을 앞두고 이를 운영할 위탁기관과 10일 시청상황실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위탁운영하게 될 기관은 인지어스 유한회사(이하 인지어스)로 시는 상공회의소, 여성인력개발센터 등 학계와 시민 등으로 구성된 위탁기관 심사위원회를 열어 선정했다.협약에 따라 인지어스는 시와 상호협력 하는 가운데 시청사 2층에 문을 여는 베이비부머지원센터를 위탁받아 내년까지 운영하게 된다.베이비부머에 속하는 신중년(1955년생 ∼ 1969년생) 세대를 대상으로 한 일자리알선은 물론, 인생이모작 교육과 상담, 건강증진 및 문화 여가, 사회공헌활동 등을 지원하는 일을 주 업무로 담당한다.또한 신중년 관련 통계자료 생산 및 제공 등 센터업무 전반에 관
2018년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98로 1970년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1.0 이하가 됐다. 2016년 1.17이었던 출산율은 2017년 1.05, 2018년 0.98로 가파르게 떨어지고 있다. 합계 출산율은 가임여성(15~49세)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뜻한다. 합계 출산율이 2.1은 돼야 인구를 유지할 수 있다. 2018년 출생아 수는 32만 6900명으로 2017년(35만7700명)보다 8.6% 감소했다. 2017년,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출생아 수가 40만명 이하로 떨어졌는데, 불과 2년 만에 30만명 선 붕괴를 걱정하게 됐다.저출산·고령화 현상이 계속되면서 전국 시·군·구 10곳 중 4곳은 30년 안에 소멸할 위험에 처해있다.
지난 4일 화성시 YBM 연수원에서 올해 첫 ‘특성화고 신입생 진로캠프’가 열렸다. 2박 3일 합숙으로 진행된 진로캠프에는 수원하이텍고 신입생 160명이 참여했다. 수원시가 지원하고 수원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특성화고 신입생 진로캠프는 수원시 특성화고 신입생의 적성 개발과 진로 탐색을 돕는 프로그램이다.2019년 신입생 진로캠프는 4월 10일까지 관내 8개 특성화고 신입생을 대상으로 8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올해 참여 인원은 2400여 명에 이른다. 2014년 첫 진로캠프부터 지난해 5회 캠프까지 신입생 88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큰 기대 없이 참가했는데,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은다.‘특성화고 신입생 진로캠프’는 수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