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가 개인의 삶을 편리하게 바꾼 사례는 무궁무진하다. 사물인터넷을 활용해 집 밖에서도 간편하게 집 안 온도와 조명, 전자제품의 작동 등을 제어하는 것은 물론 실물 카드를 소지하지 않아도 스마트폰 속 카드 정보로 물건을 사는 것 등이 대표적이다.사람들의 삶을 보다 편리하게 한 ‘스마트’가 이제는 공공의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와 도시를 더욱 편리하고 지속가능하게 발전시킬 수 있는 도시계획을 수립해야 하는 시대적 흐름이 반영되는 것이다.수원시 역시 향후 5년간 추진할 ‘수원시 스마트도시계획(20
[인천경제청, 버스정보 영문 제공]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한글로만 제공되고 있는 버스정보안내기의 각종 정보를 영문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인천경제자유구역에 거주 외국인들의 편의와 글로벌 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것인데요, 버스도착시간과 여유 좌석 유무, 날씨와 미세먼지 현황 등이 한글과 영문으로 번갈아 표시됩니다. ‘바로버스’가 설치된 송도.영종.청라국제도시 등 총 143개에 설치되며 인천경제청은 교통안내전광판 등 다른 스마트시티 관련 시설물에 대해서도 한글과 영문 병행 표기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성남
[이재명 도지사 서한에 유엔 화답]최근 ‘대북전단금지법’의 필요성을 담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서한에 유엔이 화답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재명지사는 지난달 29일, 대북전단금지법에 대한 국제사회 일부 우려의 목소리와 청문회 개최 추진 움직임에 대응해 미국 의회와 유엔 등에 공식서한을 보냈는데요. 이에 대해 유엔은 지난 1일, 자유아시아방송을 통해 “한국이 인권 의무를 철저히 준수하면서 이 법을 시행할 것으로 믿는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평택 · 당진 매립지는 평택시 관할]평택·당진항 신생매립지 일부구간의 관할권을 둘러싼 5년 8개
장덕천 부천시장이 2021년 모든 역량을 집중해 '든든한 부천'을 위한 항해의 돛을 펼쳤다.장 시장은 올 한해 ‘희망과 도약의 경제 활력도시, 사람 중심의 포용 도시, 삶이 행복한 스마트 안심 도시, 고르게 발전하는 환경도시’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일자리 창출, 대규모 개발사업, 문화의 산업화로 도약하는 ‘경제 활력도시’부천시는 2021년을 경제활력도시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일자리 창출, 5대 대규모 개발사업, 문화의 산업화’를 통해 조속히 지역 경제 충격을 극복해나갈 방침이다. 먼저 일자리 정책에
인천대학교는 29일 경기대학교와 경인지역 공유대학 플랫폼 구축했다고 밝혔다.이어 인천대는 이날 송도캠퍼스 대학본부에서 플랫폼 구축 기념식을 개최했다.지난 2017년 9월 제9차 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 총회에서 29개 대학은 ‘경인지역 대학 간 상호 교류․협력에 관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를 근거로 경인지역 대학의 교육분야, 연구분야, 취․창업 분야, 인프라 분야의 교류․협력을 위해 ‘경인지역 공유대학 플랫폼’이 구축됐다.인천대는 경인지역 공유대학 확대를 위해 시행이 용이한 낮은 단계의 협업부터 추진해 점진적으로 단계가 높은 협
“올해는 한국판 뉴딜정책과 연계해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탄탄한 산업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해 송도를 K-바이오를 선도하는 글로벌 대표 클러스터로 육성하겠다”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일간경기와 가진 새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코로나19로 바이오 관련 연구개발 및 투자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기업을 유치하고 산업지원 인프라를 확대 조성 하겠다”며 “소통과 협력, 매사에 정성을 다하는 열정, 그리고 프런티어 정신으로 IFEZ를 전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
박형우 인천 계양구청장은 2021년 신년사를 통해 ‘구민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안전한 행복도시 계양’을 만들기 위해 힘차게 전진해 나갈 것을 구민과 약속했다. 자연재해 및 사회재난 극복,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구민의 불안감 해소 및 주변 가까이 잠재해 있는 여러 환경적 불안요인들로부터 구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 계양을 건설하고자 계양구는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박 구청장은 “안전정책은 다른 어떤 것보다 더욱 우선시해야 할 중요한 정책이다.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지역의 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아나운서 : 안녕하세요. 일간경기TV 아나운서 김보람입니다. 묵직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 나눠보는 시간 묵직한 인터뷰. 저는 지금 성남시의회에 나와 있습니다. 윤창근 의장님 만나서 성남시의회에 관련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의장님. 일간경기TV 아나운서 김보람입니다. 11월2일날 일간경기TV가 개국하게 됐는데요. 축하 메시지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윤 의장 : 일간경기TV 개국 무조건 축하드립니다. 일간경기가 올해로 16년 됐는데요. 드디어 일간경기TV까지 개국을 하게 돼서 그동안 지역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잘해주셨
“장기화하는 코로나19 사태로 모두 힘들지만 어려운 시기에 민관이 하나가 돼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온 정성을 쏟겠다” 신속한 코로나19 방역 선제대응으로 성남 시민들로부터 후한 점수를 받는 은수미 성남시장은 지난 3일 성남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된 일간경기tv 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 대응에 시민들의 역할이 컸음을 강조하며 “반박귀진(返璞歸眞)의 정신으로 다가올 2021년에는 각자에게 주어진 본연의 제 자리로 돌아가 슬기롭게 현재를 헤쳐 나가고 동시에 우리 아이들을 위한 미래를 준비해야 할 것이다. 성남이 그 선두에 서도록
구리도시공사가 구리 한강변 도시개발사업 평가심의위원회에서 1위를 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던 GS 컨소시엄(본보 11월24일자 보도)을 탈락시키고 2위였던 KDB산업은행 컨소시엄을 재선정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유는 단지 공모지침서 위반이다.그러나 4조원의 천문학적 사업비가 드는 사업을 손바닥 뒤집는 듯한 행정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는 한편 구리 지역정가와 시민단체들은 ‘특혜 공모’라는 의혹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더욱이 ‘아닌 밤중에 홍두깨’식의 뒷통수를 맞은 GS 컨소시엄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며 11월25일 오전 구리도시공사에
구리도시공사가 11월24일 구리한강변도시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KDB산업은행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앞선 평가에서 1순위를 차지한 GS건설 컨소시엄은 공모 지침 위반으로 무효 처리됐다.구리도시공사는 지난 5일 공모에 참여한 컨소시엄들을 심사했다. 그 결과 1순위 GS건설 컨소시엄, 2순위 KDB산업은행 컨소시엄, 3순위 호반건설 컨소시엄 등으로 평가됐다.그러나 결과 발표를 앞두고 한 컨소시엄이 문제를 제기했고, 종합 검토 결과 GS건설 컨소시엄에서 공모지침서 위반사항이 발견됐다.구리도시공사는 GS건설 컨소시엄의 사업 신청을 무효로
시흥시가 환경문제를 스마트하게 풀어내고 있다. 첨단기술을 도입해 대기 환경을 측정하고, 기술지원을 통해 사업장 악취를 개선해 나가고 있다. 시는 미세먼지를 사회적 재난으로 인식하고,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미세먼지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해 대기정책과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올해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 시·군 평가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고, 지역 내 미세먼지 농도도 크게 줄어드는 성과가 있었다. 또한 시흥스마트허브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악취 민원에 대해서는 24시간 감시체제를 발동하는 동시에, 업체에는 기술지원을 통해 악취
구리지역의 구리미래정책포럼, GWDC 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 유권자시민행동 구리시연합회 등 3개 시민 단체 연합은 11월18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안승남 구리시장의 한강변 도시개발 사업은 무늬만 스마트시티이지 결국은 아파트 개발 업체의 이익만 채워주는 수익사업으로 드러났다며 이 같은 난개발 사업을 즉각 중지하라고 촉구했다.성명서는 최근 언론에 보도된 '구리시 한강변 도시개발사업'의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GS 건설 컨소시엄의 사업 계획서 내용을 살펴보면, 총 1만2000여 세대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며, 전체 면적의 10%
구리시의 한 시민이 최근 확성기와 목탁을 이용해 시장의 실정을 폭로하는 행위와 관련, 구리시노인회가 ‘시장규탄 중지’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자 당사자는 ‘지역 어른으로써의 역할’을 강조하는 서신을 보낸 것으로 파악돼 공방이 예상된다.더욱 혼란스러운 것은 시의 현안이나 코로나19 사태에 시장이나 공직자들에게 불거진 불미스런 사건들이 수없이 발생했는데도 내내 침묵하던 노인회가 공개적으로 시장을 두둔하는 형태의 이번 성명서 발표는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평가된다.구리노인회는 10월29일 성명서를 통해 “한 시민의 행위는 누군가의 배후에
구리한강변 도시개발사업에 GS건설 컨소시엄이 맡게 됐다.구리시는 5일 회의실 문을 굳게 걸어 잠근 채 관계기관에서 추천받아 구성된 15명의 평가위원회를 주축으로 회의를 열고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GS건설 컨소시엄을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GS컨소시엄엔 현대건설·SK건설·태영건설·계룡건설·LGCNS 및 LG유플러스·SK텔레콤·SK브로드밴드·국민은행·신한은행·KB증권·에이엔유디자인그룹건축사무소·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종합건축사사무소 건원 등 총 15개 업체가 참여한 곳이다.GS컨소시엄은 토평동 일원 149만8000㎡ 부지에 인공지능
용인 송문일반산단에 한컴그룹 방위·첨단산업 시설이 들어선다. 용인시는 11월6일 글로벌 ICT 기업 한컴그룹이 처인구 양지면 송문리 185번지 일원 송문일반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에 방위 ‧ 첨단산업 시설을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이곳엔 한컴그룹 계열사인 소방안전용품 전문회사 한컴라이프케어가 1만8000㎡에 4개동 규모로 자리해있다.한컴그룹은 이곳에 총 사업비 1460여 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약 6만㎡에 한컴라이프케어 제조공장을 증설하고 한컴로보틱스 제조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한컴로보틱스는 산업용 로봇 제조 기업으로 지난
안양시가 민선7기 스마트행복도시의 기치를 내걸고 시정에 주력 ‘새로운경기 정책공모 2020, 경기 First’ 본선에서 스마트시티 사업으로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지난 10월27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본선 심사에서 안양시는 ‘경기 밤도깨비 안심셔틀 도시 조성사업’으로 일반규모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시상금 60억원의 주인공이 됐다.이에 따른 자체 시상식이 28일 청사 접견실에서 최대호 시장과 부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경기 밤도깨비 안심셔틀’은 자율주행 기술과 안양시 안전귀가 서비스를 결합한 심야셔틀로, 평촌 도
국토부가 전국 229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최하는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경기도 지자체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 향상을 위한 노력을 평가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도시에 시상하고 있는 권위있는 상이다.시흥시는 대도시 부문 종합 2위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시흥시는 4년 연속 대한민국 도시대상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시흥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노력,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위한 지원 정책, 저영향 개발 등이 전문가에게 높
구리도시공사 사장 선임을 앞두고 도시공사 본부장 선임 과정에서 특혜의혹이 제기됐던 현 본부장이 사장 후보로 등장해 이를 부당하다고 여긴 시민단체의 집단 움직임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더욱이 시민들은 안승남 시장이 언론의 수차례 지적에도 불구하고 10개월 동안 공석이었던 사장을 선임하지 않고 본부장으로 사장대행 체제를 고수한 이유가 ‘본부장을 사장으로 만들기 위한 의도에서 비롯된 게 아니냐’는 의심을 눈길을 보내고 있다.(본보 4월 3일자 도시공사 사장직 수개월째 공석 대규모 사업들 표류, 6월 4일자 구리도시공사 불완전체 사업진행 기
부천형 주차로봇 ‘나르카’가 인천 부평구 스마트 로봇주차장에 공급된다. 나르카의 개발사인 ㈜마로로봇테크는 10월6일 ‘부평구 스마트 주차로봇 사업’에 입찰해 최종 17억원 상당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계약에 따라 굴포먹거리타운 지하에 2021년 7월 완공을 목표로 스마트 서비스 플랫폼과 연계된 VPN 기반 스마트 로봇주차 시스템을 갖춘 스마트 주차로봇 주차장이 조성된다. 나르카는 일명 ‘주차해결사’로 주차 편리성을 확보하고 30% 이상의 주차 공간 효율을 높인 주차로봇이다. 원도심 주차문제 해결과 지역 로봇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