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의왕·안성 국토부 장관상 수상
안산 녹색분야, 파주 도시사회 특별상

국토부가 전국 229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최하는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경기도 지자체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 향상을 위한 노력을 평가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도시에 시상하고 있는 권위있는 상이다.

시흥시는 대도시 부문 종합 2위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시흥시는 4년 연속 대한민국 도시대상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흥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노력,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위한 지원 정책, 저영향 개발 등이 전문가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진=시흥시)
시흥시는 대도시 부문 종합 2위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시흥시는 4년 연속 대한민국 도시대상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흥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노력,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위한 지원 정책, 저영향 개발 등이 전문가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진=시흥시)

시흥시는 대도시 부문 종합 2위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시흥시는 4년 연속 대한민국 도시대상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흥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노력,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위한 지원 정책, 저영향 개발 등이 전문가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서울대 시흥 스마트 캠퍼스 유치, 신생아 돌봄 및 저소득층 신생아 지원사업 등 인구증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고, 안심화장실, 범죄예방진단팀 운영, 주차 안심서비스 등 셉테드 분야의 강화가 돋보이는 등 다른 지자체와 다른 특별한 정책을 펼쳤다고 평가받았다. 

의왕시도 도시환경부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 

의왕시는 도시재생사업, 미집행공원 해소 및 주택공급을 통한 주거 질 향상의 성과를 거뒀으며, 의왕햇빛발전소 태양광 발전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위한 노력과 의왕 의제21사업 추진 등을 통한 기후변화 적응에 대한 성과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는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며,“앞으로도 더 나은 새로운 의왕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도시경제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여받았다.

안성시는 ‘안성 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계획’ 및 ‘로컬푸드 사업을 통한 안성 농산물 판매’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좋은 결과를 얻었다.

특히, 안성 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는 안성시와 한화그룹이 함께 민관공동사업법인(SPC)를 설립해 안성시 최대 산업단지 물량을 확보했고, 안정적인 산업용지 공급 및 공장의 계획입지를 유도해 경기남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의 도시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역 특성을 살려 발전한다면 모든 사람이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안산시는 안산환경재단과 함께 올해 평가에 참가해 1차 서류평가에서 △환경·에너지 △녹색교통·보행 △공원·녹지 △거버넌스 등 녹색도시와 관련된 세부 분야에서 성과와 강점을 부각하고, 2차 발표평가에서 안산형 뉴딜정책 추진 등 녹색도시 비전을 제시하며 ‘2020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특별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사진=안산시)
안산시는 안산환경재단과 함께 올해 평가에 참가해 1차 서류평가에서 △환경·에너지 △녹색교통·보행 △공원·녹지 △거버넌스 등 녹색도시와 관련된 세부 분야에서 성과와 강점을 부각하고, 2차 발표평가에서 안산형 뉴딜정책 추진 등 녹색도시 비전을 제시하며 ‘2020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특별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사진=안산시)

안산시도 녹색도시 분야 특별상을 수상했다. 

안산시는 안산환경재단과 함께 올해 평가에 참가해 1차 서류평가에서 △환경·에너지 △녹색교통·보행 △공원·녹지 △거버넌스 등 녹색도시와 관련된 세부 분야에서 성과와 강점을 부각하고, 2차 발표평가에서 안산형 뉴딜정책 추진 등 녹색도시 비전을 제시하며 ‘2020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특별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시가 추진하는 녹색도시 관련 주요 정책은 △대부도 신재생에너지산업특구 지정 및 특화사업과 수소 시범도시 사업 공모 선정, ‘안산환경교육도시’ 선언 및 환경교육 활성화(환경·에너지 분야) △녹색교통 활성화 및 보행환경 개선(녹색교통·보행 분야) 등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녹색도시로 입지를 굳건하게 확립하기 위해 지속가능·미래지향 ‘스마트·그린에너지 도시 안산’이라는 비전을 설정하며, 정부정책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도 특별상을 수상하며 5년 연속 도시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파주시는 지역문화예술인과 함께하는 이등병마을 편지길 및 돌다리 문화마을 조성, 사라져가는 소중한 기록을 보존하는 파주 아카이브 추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등 도시 안전망 구축, 교통약자 맞춤형 교통서비스 등 도시사회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5년 연속 도시대상을 받은 것은 시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파주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남북교류협력을 선도하는 거점도시로서 건강하고 따뜻한 파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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