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장 “도심 물류센터 교통대란 불보듯”]오산시가 민선 5·6·7기 시절 도심 물류센터 건축허가 남발로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당하고 있다며 이 문제 해결을 위해 민주당에 정치공세를 멈출 것과 초당적 협력을 촉구했습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곧 문을 열 원동물류센터와 풍농물류센터의 화물차 물동량만 하루 1400대에 이를 것이라고 지적했는데요. 이는 곧 교통대란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책임을 통감해야 할 오산시 민주당이 수백억의 막대한 혈세를 낭비할 수도 있는 준공승인을 거부
[9개 시군단체장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촉구]경기 북부 9개 시·군 단체장이 구리시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결의문에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통해 ‘비무장지대 자연환경을 이용한 관광사업’과 ‘UN 사무국 유치’, ‘글로벌 랜드마크 조성’ 등의 사업과 추진남북 평화공존 시대를 대비하는 주체로서의 역할에 대해 담았습니다. 이들은 특히 경기 북부지역을 남북한이 함께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경제자유특구로 지정해 남북통일 시대에 경제도시로서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이끌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오산시의회가 더본 물류창고 준공과 특혜 의혹을 제기하며 더본냉장 준공승인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오산시의회는 12월5일 오산시가 지난 11월25일 오산IC 주변 물류센터와 안전대책 보고회에서 준공을 앞둔 시점에 IC부터 동부대로 주변 교통문제도 살피겠다고 약속했으나 이를 지키지 않고 지난 1일 더본 물류창고 준공을 승인했다고 질타했다.시의회는 지금 오산시민들은 IC 부근의 물류센터 난립으로 인해 사상 초유의 교통체증과 안전사고 문제를 우려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어떠한 설명이나, 대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성남시가 대장동 개발사업 시행사인 ‘성남의뜰’이 요청한 준공승인을 7차례 연장 끝에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 시는 개발시행사가 약속한 대장지구 안의 송전탑 지중화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준공승인을 하지 않기로 한 것이다.7월27일 성남시에 따르면 신상진 시장 지시로 이같은 방침을 정하면서 당초 2020년 12월 31일 예정이었던 준공승인이 무기한 연기됐다.앞서 성남시는 성남의 뜰이 신청한 준공승인을 송전탑 지중화 미이행을 비롯한 준공검사 미비 사항과 특혜 의혹과 관련한 수사와 재판이 진행 중인 점 등을 이유로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더불어민주당 배국환 성남시장 후보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공동주택 월패드 해킹에 따른 심각한 사생활 침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약속했다. 그동안 공동주택에 설치돼 있는 월패드(지능형 홈네트워크)에 보안기능이 탑재되어 있어야 함에도, 관련 법제도 및 점검 시스템 미비로 인해서 건설사나 시공사들이 전자파위해성시험만 인증된 월패드를 설치해왔다. 그 결과 아파트 내부 사생활이 아무런 여과 없이 해킹을 통해서 노출되는 심각한 개인정보 유출사태가 발생해 사셍활 침해 논란이 되곤 있다. 배국환 성남시장 후보는 5월11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대장동 개발사업 준공과 관련해 개발업체와 성남시 간에 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입주민 700여 명이 준공 승인을 보류해달라며 시의회에 청원을 제기했다.11월9일 성남시의회에 따르면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 예비입주자협의회'(협의회)는 최근 정윤(민주당) 시의원을 통해 '환경청 이행 명령에 따른 판교대장 도시개발사업 준공 승인 보류에 관한 청원'을 냈다.협의회는 청원에서 "대장동 개발사업 시행자인 '성남의뜰'이 북측 송전선로 지중화와 관련해 성남시와 소송 중에 있다"며 "법원에서 최종 결론이 날 때까지 준공승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성남시가 개발 로비·특혜 의혹이 불거진 대장동 개발사업에 대해 준공 승인(공사 완료 공고) 연장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시행사인 성남의 뜰이 12월로 예정하고 있는 준공에 따른 개발 이익금 추가 배당 등 청산 절차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10월19일 성남시에 따르면 예산재정과, 정책기획과, 도시균형발전과, 법무과, 공보관실 등의 부서장들로 꾸려진 대장동 대응TF는 전날 회의를 열고 준공 승인을 연장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시 관계자는 "경기도의 권고대로 부당이득 환수에 나서려면 준공승인 연장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성원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경기 동두천·연천)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유일반재산 무단점유 현황'에 따르면 2017년 7월 기준으로 무단 점유된 토지가 여의도 면적 290만㎡(87만7250평)의 11배인 3169만㎡(약 968만평), 6만 7964필지로 대장가액만 무려 2조8232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무단점유된 국유지의 원상회복을 위해 정부에서 부과한 변상금은 총 14만9119건으로 금액은 1914억원에 달했다. 하지만 수납액은 전체 부과액 중 71%인 1366억원에 그치고 있어, 정부가 제대로 변상금도 못 받고 토지를 이용하도록 방치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일고 있다. 이에 정부는 변상금도 내지 않고 원상회복도 하지 않는 무단점유자에
동탄2신도시 내 아파트 부실시공으로 논란이 된 부영주택이 화성시 관내에서 진행 중인 다른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도 무더기로 지적사항이 나왔다.경기도는 지난 16일 실시한 화성시 향남2택지지구 내 신축 부영아파트에 대한 품질검수 결과를 30일 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검수 결과를 보면 내달 입주를 위해 준공검사를 앞둔 이 아파트에서는 모두 134건의 지적사항이 나왔다.건축물 공용부문에서 45건, 세대 내부에서 10건, 주차장 등에서 56건, 조경 및 부대시설 등에서 23건이 지적됐다.도 관계자는 "아파트단지별 검수 결과 지적사항 통계가 없어 단정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이 아파트단지의 지적사항이 다른 아파트단지보다 많은 상황"이라고 말했다.지적 내용을 보면 승강기실
안성시 중리동 동광 2차아파트가 임대기간 5년이 지난 후에도 임대료만 인상하고 분양을 하지 않아 입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2차 아파트 입주민들은 또 1차의 경우 임대료를 단 2차례만 인상하고 분양했다며 형평성도 문제가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23일 동광아파트 주민들과 안성시에 따르면 동광토건은 지난 2006년 6월 안성시 중리동 616번지 외 다수의 필지에 1차 930여 세대와 2차 2009년 4월 576세대를 임대분양을 했다.동광토건은 1차에 대해서는 임시사용허가기간 중인 2007년 5월과 준공승인이 나간 후인 2008년 5월 단 2차례만 임대료를 인상하고 지난 2014년 분양으로 전환했다.하지만 2차의 경우 임대기간 5년이 경과 한 현재까지 매년 2~3%씩 6차례 임대료만 인상하고
지역정가와 시민사회로부터 '특혜' 논란이 불거진 인천시의 인하대 송도캠퍼스 부지 매매가 다음달 일단락될 전망이다.25일 인천시 산하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바다를 매립해 조성한 송도국제도시 11-1공구 내 인하대 송도캠퍼스 부지 22만4천700㎡가 지난 13일 매립공사 준공승인을 받고 21일 토지등록을 마쳤다. 인천경제청은 다음달 초 보존등기가 마무리되면 인하대와 기존에 체결한 토지 매매 계약서에 해당 부지의 지번(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540번지)을 써넣을 예정이다.이 절차가 마무리되면 양측은 서로 계약 내용을 이행하는 의무만 남게 된다.인하대는 캠퍼스 조성 목적으로 이 땅을 인천경제청으로부터 1천77억원에 매입하는 계약을 맺고 현재 476억원(선납할인 73억원 포함)을 납부
인천시 서구 SK인천석유화학에서 지난 7월 11일 새벽 나프타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SK화학 관계자는 나프타가 유출되기 전날 저장탱크 과열을 막기 위해 스프링클러 설치 작업을 했지만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지 않아 탱크 온도가 높아지면서 탱크 지붕이 자동으로 열리면서 나프타가 유출됐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나프타 누출사고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인 지난 14일 오후 7시경 SK인천석유화학 공장의 가스 배출 설비에서 화염과 함께 소음과 뭔가 타는 냄새가 나자 이에 분노한 지역주민 300여명은 “공장 가동을 중단하라”며 4시간 넘게 도로를 점거하며 밤새 야간 항의시위를 벌였다. 유독성 화학물질인 나프타는 기침, 질식, 호흡곤란, 호흡정지와 폐 손상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중추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