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시군단체장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촉구]

경기 북부 9개 시·군 단체장이 구리시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결의문에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통해 ‘비무장지대 자연환경을 이용한 관광사업’과 ‘UN 사무국 유치’, ‘글로벌 랜드마크 조성’ 등의 사업과  추진남북 평화공존 시대를 대비하는 주체로서의 역할에 대해 담았습니다. 이들은 특히 경기 북부지역을 남북한이 함께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경제자유특구로 지정해 남북통일 시대에 경제도시로서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이끌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경기북도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과 정부와 경기도의 전폭적인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오산 시장  “도심 물류센터 교통대란 불보듯”]

오산시가 민선 5·6·7기 시절 도심 물류센터 건축허가 남발로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당하고 있다며 이 문제 해결을 위해 민주당에 정치공세를 멈출 것과 초당적 협력을 촉구했습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곧 문을 열 원동물류센터와 풍농물류센터의 화물차 물동량만 하루 1400대에 이를 것이라고 지적했는데요. 이는 곧 교통대란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책임을 통감해야 할 오산시 민주당이 수백억의 막대한 혈세를 낭비할 수도 있는 준공승인을 거부하라고 압력을 넣는것은 전형적인 내로남불이라며 당리당략을 떠나 모두함께 최적의 해법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경기도청·도의회 1월1일부터 ‘1회용기’ 제로”]

경기도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1회용 플라스틱 제로화’를 선포했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오늘 도청에서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등과 이런 내용을 담은 ‘공공기관 다회용품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1월 1일부터 경기도청과 경기도의회는 일회용 컵 없는 사무실을 만들기로 했다”며 “경기도와 도의회 직원 여러분들이 지구를 지키고, 탄소중립을 만들고, 기후변화에 대처하겠다고 하는 가치를 위해 불편함을 감수하고 동참해준 데 대해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인천 교통약자 보호구역 교통사고 대폭 감소]

인천시의 올해 스쿨존이나 노인보호구역 등 교통약자 보호구역내 교통사고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시에 따르면 올해 보호구역내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대보다 15건이 감소했습니다. 사망자는 한 명도 없었는데요. 시는 교통약자의 맞춤형 안전시설물과 횡단보도 조명,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설치해 3중 보호막으로 교통안전을 강화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입니다. 시는 내년에도  106개소를 개선 대상지로 선정해 보호구역 표지판, 노면표시, 과속방지턱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개선한다는 방침입니다.

 

[인천시, 이웃사랑 실천 시민 71명 표창]

인천시가 오늘 시청 대회의실에서 올한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시민 71명에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시는 지난 11월 한달 동안 시 군·구의 추천을 받아 현지 확인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활동, 지역사회 발전기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모범선행시민 71명을 최종 선정했는데요, 유정복 시장은 “여러분의 남다른 희생정신 덕분에 추운 겨울을 더욱 따뜻하게 보낼 수 있다”면서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되는 모범선행시민 분들께 감사드리고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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