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기부금 17억 5천만원에 달해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 사랑의열매는 3월26일 오후 재단법인 서원재단 서원콤프레샤(주)(대표 박종옥, 서원콤프레샤(주))로부터 3900만원 상당 차량을 기부받고,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용인시지회에 지원했다.

경기 사랑의열매는 3월26일 오후 재단법인 서원재단 서원콤프레샤(주)(대표 박종옥, 서원콤프레샤(주))로부터 3900만원 상당 차량을 기부받고,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용인시지회에 지원했다. (사진=경기사랑의열매)
경기 사랑의열매는 3월26일 오후 재단법인 서원재단 서원콤프레샤(주)(대표 박종옥, 서원콤프레샤(주))로부터 3900만원 상당 차량을 기부받고,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용인시지회에 지원했다. (사진=경기사랑의열매)

이날 전달식에는 박종옥 서원콤프레샤(주) 대표, 박태홍 서원콤프레샤(주) 실장, 아내 김지은씨, 현원일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용인시지회 회장,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과 직원들이 참석했다. 차량은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용인시지회로 전달되어 일상에서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시각장애인의 이동 편리성을 위해 사용된다.

서원콤프레샤(주)는 2013년부터 나눔을 시작했으며, 누적 기부금은 17억5000만원에 달한다. 기부금은 주로 용인시 저소득층 장학금, 지역아동센터 및 복지기관 개보수 지원, 용인시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차량지원사업 등에 사용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나눔명문기업 최고등급인 ‘골드회원’ 경기1호로 이름을 올렸으며, 박종옥 대표와 박태홍 실장은 사랑의열매 개인 고액 기부 프로그램인 ‘아너 소사이어티’회원이기도 하다.

박종옥 서원콤프레샤(주) 대표는 “고객들의 만족을 높이는 제품을 생산하는 것도 제 역할이지만,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도와서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도 제게 주어진 큰 소명이라 생각한다”며 “지금껏 받은 많은 관심과 사랑을 사회에 돌려드리고자 나눔을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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