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한국관광공사, 다양한 협력 통해 아라뱃길 관광 활성화 추진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인천 계양구는 3월20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한국관광공사와 계양 아라뱃길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강소형 잠재 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 계양구가 한국관광공사와 ‘강소형 잠재 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인천 계양구)
인천 계양구가 한국관광공사와 ‘강소형 잠재 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인천 계양구)

이번 협약은 구가 한국관광공사 주관 ‘강소형 잠재 관광지 발굴·육성 공모사업'에 계양 아라뱃길이 선정됨에 따라 관광 활성화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식 전 사업 대상지인 아라뱃길을 직접 방문, 향후 공동 추진할 사업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구와 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계양 아라뱃길 연계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객 유치, 아라뱃길을 활용한 홍보 마케팅, 관광 인프라 조성 및 개선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또 양 기관은 계양 아라뱃길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저녁에 빛으로 물든 아라뱃길 수변을 달리는 비주얼 워킹 프로그램 행사를 공동 개최할 계획이며 계양역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관광객이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아라뱃길 접근성 개선 사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관광공사와 힘을 모아 아라뱃길의 관광자원을 육성하고 관광명소로 활성화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만들겠다”며 “아라뱃길이 수도권의 새로운 문화·관광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