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문화관광 중심‧국제관광 관문으로 성장 최선 노력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인천 계양 아라뱃길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강소형 잠재 관광지 발굴·육성 사업’에 선정됐다.

지난해 8월 개최된 제1회 계양아라뱃길 워터축제 모습(제공=계양구)

인천 계양 아라뱃길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강소형 잠재 관광지 발굴·육성 사업’에 선정됐다. 지난해 8월 개최된 제1회 계양아라뱃길 워터축제 모습. (사진=인천 계양구)

‘강소형 잠재 관광지 육성 사업’은 균형 있는 지역관광 발전을 위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관광지를 발굴, 육성하는 사업으로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계양구는 오는 3월 한국관광공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계양 아라뱃길 온·오프라인 홍보 및 관광콘텐츠 개발, 강소형 잠재 관광지 연계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 강소형 잠재 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발굴 등을 추진하게 된다고 밝혔다.

강소형 잠재 관광지로 선정된 계양 아라뱃길은 최근 빛의 거리 조성 등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계양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이다.

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수변공간을 활용한 특색 있는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계양역 등 대중교통을 이용, 관광객이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접근성 개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윤환 구청장은 “계양 아라뱃길은 명품 관광도시가 될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고 새로운 관광 명소로의 비상을 시작했다”며 “수도권 문화관광의 중심이자 인천공항과 이어진 국제관광의 관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