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피난민과 고려인 이웃 방문해 생필품 및 식료품 전달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 사랑의열매는 3월19일 전국 여성 아너 소사이어티의 지역 리더(W아너 지역 리더)들이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고려인동포지원센터에서 ‘행복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국 W아너 소사이어티 리더들이 경기도에 모여 물품포장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경기사랑의열매)
전국 W아너 소사이어티 리더들이 경기도에 모여 물품포장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경기사랑의열매)

‘W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중 여성으로만 꾸려진 모임을 의미한다. 지난해부터 광주, 울산 등 여러 지역을 순회하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경기도에서 개최되는 모임에는 유복순 경기 W아너 대표, 송주온 전국 W아너 총리더를 비롯해 15명의 W아너 지역 리더가 참석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5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및 식료품이 담긴‘행복나눔 물품꾸러미’를 포장하고, 우크라이나 피난민과 고려인 이웃을 가가호호 방문해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달된 물품 꾸러미는 W아너 소사이어티회원들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송주온 전국 W아너 총리더는 “전국 W아너 지역 리더님들과 뜻깊은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감사하고 기쁘다”며“앞으로도 더욱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하는 W아너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유복순 경기 W아너 대표는 “전국 각지에서 오신 W아너 지역 리더님들과 함께한 봉사활동인 만큼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W아너 회원들의 선한 영향력으로 더욱 따뜻한 세상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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