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성웅 기자] 미추홀구는 지난 13일 신청사 건립의 합리적 방법을 모색하고 최적의 건립 계획을 찾기 위해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구는 중간 보고회에서 논의됐던 사항과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 기관인 지방재정투자분석센터의 조사 결과 반영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보고했다.

신청사 건립 사업은 최근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가 완료돼 구는 오는 4월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한 후 설계 공모를 통해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를 진행할 예정으로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 4월 ‘신청사 건립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착수하고 지난 6월 중간 보고회를 개최하며 신청사 건립 방식을 확정했다.

한편 구는 기존 주민편의 시설인 운동장과 풋살장, 트랙 등을 유지, 주민 친화적으로 청사 배치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