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7일 대표 도서 선포식‧작가와 만남 진행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인천 부평구 구립도서관이 오는 4월17일 부평아트센터 달누리 극장에서 대표 도서 선포식과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연다.

대표 도서 선포식 및 작가와의 만남 행사 관련 포스터(제공=부평구)
대표 도서 선포식 및 작가와의 만남 행사 관련 포스터(제공=부평구)

이번 행사는 부평의 대표 범 구민 독서 운동인 ‘책 읽는 부평’의 특별행사 ‘혜안 찾기’ 첫 번째 시간이다.

1부는 올해 ‘책 읽는 부평’ 대표 도서로 선정된 ‘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의 대표 도서 선포식과 축하 공연으로 마림바와 비브라폰으로 구성된 3중주 ‘미스엘 마림바 트리오’의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2부는 ‘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의 작가인 유영광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되며 이외에도 뽑기 이벤트를 참여할 수 있는 부스(장마 상점)도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의 대표 도서로 선정된 ‘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은 지난해 6월부터 구민들에게 온라인 추천을 받아 온·오프라인 구민 투표를 통해 선정된 책이다.

또 이번 행사 이후 혜안 찾기 두 번째 시리즈로 ‘심리학 클래스’를 오는 6월, 8월, 10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은 불행을 파는 대신 원하는 행복을 살 수 있는 수상한 상점으로 초대된 가난한 여고생이 자신의 불행한 삶 대신 행복한 삶을 얻기 위해 도깨비들과 함께 펼쳐지는 판타지 성장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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