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체육 발전방안 모색 정담회 개최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 윤충식(국민의힘, 포천1) 의원은 지난 2월8일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에서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 체육진흥과 남궁웅 과장과 체육진흥팀 손경식 팀장, 포천시 문화체육과 지승룡 과장이 참석해 경기도 체육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윤충식 도의원은 지난 8일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에서 경기도 체육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정담회를 열고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안 제정 추진 및 포천시 체육시설 확충 관련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사진=경기도의회)
윤충식 도의원은 지난 8일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에서 경기도 체육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정담회를 열고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안 제정 추진 및 포천시 체육시설 확충 관련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사진=경기도의회)

이번 정담회는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안」제정 추진 및 포천시 체육시설 확충 관련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서 남궁웅 체육진흥과장은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안은 체육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지만,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선수 활동을 보장받지 못하는 전문체육인에게 기회소득을 지급하여 체육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확산하여 경기도 체육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제정됐다”고 설명했다.

체육인 기회소득 지원 대상은 도내 거주 19살 이상 중위소득 120% 이하의 전문선수(대한체육회·대한장애인체육회 등록)로, 경기도에선 7800여명의 체육인이 해당되며, 연 150만원을 2회에 걸쳐 지급 예정이다. 남궁웅 과장에 따르면 포천시에도 체육인 200여명 정도 수혜자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윤충식 도의원은 “체육인 기회소득 도입은 체육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경기도 체육발전 도모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비인기종목 선수들의 생활지속 체육 활동에 대한 가치 보상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고 말했다.

끝으로 윤의원은 “포천시 체육시설 확충과 개선을 통해 체육 동호인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체육활동을 할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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