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 진료 기관 64개소·휴일 지킴이 약국 48개소 운영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인천 계양구가 설 연휴 기간 동안 의료기관과 약국 이용 불편 최소화와 응급환자 발생 대처를 위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응급의료기관 2개소, 비상 진료 기관 64개소, 휴일 지킴이 약국 48개소를 지정·운영한다.

계양구청 전경(제공=계양구)
인천 계양구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응급의료기관 2개소, 비상 진료 기관 64개소, 휴일 지킴이 약국 48개소를 지정·운영한다. 계양구청 전경. (사진=인천 계양구)

응급의료기관인 한림병원과 세종병원은 평상시와 같이 24시간 비상 진료체계를 갖추고 가동되며 비상 진료 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은 운영시간이 별도로 운영된다.

설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비상 진료 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은 구청과 보건소 누리집, 보건복지콜센터(129), 시 미추홀콜센터(120),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응급의료정보센터 누리집에서 일자별로 확인 가능하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동안 비상 구급약 등을 미리 준비해 주는 것이 좋을 것”이라며 “중증 응급환자 발생 시 전문적 응급처치가 가능한 적정 의료기관으로 빠른 이송이 가능한 119구급차를 이용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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