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출마 기자회견 및 민주당 복당 신청 예정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이성만(인천 부평갑) 국회의원이 2월2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더불어민주당 복당 신청을 예고하며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이성만(인천 부평갑) 국회의원이 2월2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더불어민주당 복당 신청을 예고하며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사진=이성만 의원)
이성만(인천 부평갑) 국회의원이 2월2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더불어민주당 복당 신청을 예고하며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사진=이성만 의원)

이 의원은 이날 오전 인천 부평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총선 승리로 무능한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아야 한다”며 “부평갑 필승카드로서 정권에 맞서 민생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싸움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또 “지난 4년간 성실히 임해온 의정활동의 결실을 맺고 부평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비전을 제시하겠다”며 그러기 위해서라도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검찰정권에 의한 심판이 아닌, 민주주의의 주인인 국민의 심판을 받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성만 의원은 오는 5일(월) 오전 10시에 국회소통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에 복당 신청도 완료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복당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은 제 정치인생의 시작이자 전부”라며 “그동안 지역은 물론 당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아온 만큼, 민주당에 꼭 필요한 정치인으로서 민생을 지키고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성만 의원은 인천시의회 의장을 거쳐 제21대 국회의원, 민주당 재난재해대책위원장, 소상공인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 원내부대표,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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