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까지 순차적으로 지원
산림자원 소실 없도록 최선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인천 계양구는 봄철 법정 산불 조심 기간 중 산림 인접 지역의 영농부산물, 인화물질 제거를 위한 소각 행위 금지 지침에 따라 영농부산물 등 파쇄 지원을 실시한다.

계양구가 산림 인접 지역의 영농부산물, 인화물질 제거를 위한 소각 행위 금지 지침에 따라 영농부산물 등 파쇄 지원을 실시한다.(제공=계양구)
계양구가 산림 인접 지역의 영농부산물, 인화물질 제거를 위한 소각 행위 금지 지침에 따라 영농부산물 등 파쇄 지원을 실시한다. (사진=인천 계양구)

1일 구에 따르면 구는 산불 예방과 산불 위험 요인의 사전 차단,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해 2월부터 5월까지 산림 수목 부산물과 영농부산물 파쇄를 지원한다. 

구는 산림 이격거리 100m 이내의 인접 지역 논과 밭에 있는 영농부산물의 파쇄 지원을 위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수요조사와 홍보를 실시, 수요를 파악하고 산불감시 인력을 활용, 순차적으로 영농부산물을 파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구는 연간 500만명 이상이 찾는 계양산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사소한 부주의로 소중한 산림자원이 소실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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