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범시민협의회, 인천시민 궐기대회 개최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공공의료강화와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 범시민협의회(범시민협의회)’가 1월11일 오전 11시 인천시청 광장(인천애뜰)에서 '의료 취약지 인천의 공공의료 강화 및 공공의대 설립촉구 인천시민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공공의료강화와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 범시민협의회(범시민협의회)’가 1월11일 오전 11시 인천시청 광장(인천애뜰)에서 '의료 취약지 인천의 공공의료 강화 및 공공의대 설립촉구 인천시민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사진=범시민협의회)
‘공공의료강화와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 범시민협의회(범시민협의회)’가 1월11일 오전 11시 인천시청 광장(인천애뜰)에서 '의료 취약지 인천의 공공의료 강화 및 공공의대 설립촉구 인천시민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사진=범시민협의회)

범시민협의회는 의료취약지 인천의 공공의료를 강화하려면 공공의과대학(공공의대) 신설과 공공의료시설 확충 등이 조속히 실현돼야 한다면서 그간 정부와 정치권, 지역사회에 공공의대 설립의 필요성을 알려왔다. 

결의문에 따르면 범시민협의회는 △의대 정원 증원 규모와 필수․지역의료 붕괴사태 해소 대책 연계 △공공 의과대학 신설 근거를 담은 통합법안 21대 국회에서 조속히 처리 △최악의 의료 취약지 인천에 인천대 공공 의과대학 설립 등 3가지 요구사항을 정부에 촉구했다. 

지난해 4월에 18개 시민사회단체로 출범한 범시민협의회는 현재 112개 기관‧단체‧기업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국립인천대학교 공공의대 설립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에 동참한 인천시민이 20만2000여 명에 이르렀다. 

한편 지난해 12월20일 지역의 필수 공공의료 확충에 발판이 될 ‘지역의사제법’과 ‘공공의대법’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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