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지속형‧성장발전형‧사회적경제전환형 등 3개 유형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인천 서구는 올해 ‘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서구가 올해 ‘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모집한다. 사진은 관련 포스터(제공=서구)
서구가 올해 ‘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모집한다. 사진은 관련 포스터(제공=서구)

구는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은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함께 논의하고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지원, 주민 간의 소통과 협력의 관계망을 조성하고 강화,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사업 유형으로는 초기지속형(소규모 모임지원, 최대 200만원), 성장발전형(주제별 활동지원, 최대 400만원), 사회적경제전환형(사회적경제조직 전환 컨설팅 등 지원, 최대 500만원) 등 모두 3개 유형으로 돼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이고 대상은 관내에 생활하는 3인 이상 주민 모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지원사업을 신청하는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3일 온라인 사업설명회 영상을 서구 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게시했다.

또 지난 8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신청자를 대상으로 지원사업 사전컨설팅을 진행한다.

구는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공동체를 지원하기 위해 공개모집 과정을 거쳐 8명의 올해 구 마을지원 활동가를 위촉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올해에도 다양한 마을 활동을 통해 많은 서구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행복한 서구 마을이 만들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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