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센터 예산 207억 확보..전년比 23.4% 증가
로컬팜 빌리지 조성, 농기계은행 서부 분점 신축

[일간경기=유지남 기자] 강화군이 2024년도 본예산에 농촌진흥사업 예산 207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강화군이 2024년도 본예산에 농촌진흥사업 예산 207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사업 예산이 처음 2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전년도 본예산보다 23.4%인 39억원 증가했다. (사진=강화군)
강화군이 2024년도 본예산에 농촌진흥사업 예산 207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사업 예산이 처음 2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전년도 본예산보다 23.4%인 39억원 증가했다. (사진=강화군)

농촌진흥사업 예산이 처음 2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전년도 본예산보다 23.4%인 39억원 증가했다. 이중 국고보조금은 28억원, 시비보조금은 36억원이다. 

이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우리 군 실정에 맞는 적극적인 사업 발굴과 공모사업 선정, 중앙 및 인천시, 강화군 등 유관부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가능할 수 있었다.

2024년도 주요 사업으로는 △지방소멸 대응기금으로 로컬팜 빌리지 조성 52억원 △농기계은행 서부 분점 신축 25억원 △스마트팜 첨단농업 육성 지원 13.8억원 △친환경 소형농기계 지원 9억원 △고소득 시설원예 특화작목 육성 6.4억원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6.2억원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 모델 시범 5억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대표 품종 육성 및 농업 기반 시설 현대화, 미래농업 기술 지원, 현장 중심 서비스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강화농업의 미래를 위해 농업인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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