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오코스터 윈터 그라운드
90m 최대 9레인까지 운영

[일간경기=박근식 기자] 시흥시 거북섬에 위치한 웨이브파크가 지난 1월1일 겨울철 방학 시즌을 맞아 2024시즌 ‘미오코스타 윈터 그라운드’를 개장했다.

시흥시 거북섬에 위치한 웨이브파크가 1일 겨울철 방학 시즌을 맞아 2024시즌 ‘미오코스타 윈터 그라운드’를 개장했다.  (사진=시흥시)
시흥시 거북섬에 위치한 웨이브파크가 1일 겨울철 방학 시즌을 맞아 2024시즌 ‘미오코스타 윈터 그라운드’를 개장했다.  (사진=시흥시)

미오코스타 윈터 그라운드는 지난 시즌에 이어 웨이브파크의 대표 캐릭터인 나무늘보 미오의 겨울방학이라는 콘셉트로 온 가족이 즐거운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썰매장(미오 슬라이드), 실내 레이저 서바이벌 게임(서바이벌 유니버셜), 그리드 게임(1월 10일 오픈 예정), 포레스트존, 보드카페존을 새롭게 선보인다.

썰매장(미오 레이스)은 사계절 썰매 슬로프로 길이 약 90m 최대 9레인으로 운영한다. 썰매장은 신장 90cm 이상 이용 가능하며 90cm 미만 어린이들은 눈 놀이터에서 눈사람을 만들거나 그리드 게임, 보드게임(유료)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떡볶이, 어묵, 호빵, 핫초코 등 겨울철 따뜻한 먹거리가 가득한 식음시설도 운영한다.

미오코스타 윈터 그라운드는 지난 1일부터 다음달 말 폐장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입장권은 대소인 구분 없이 1만5000원으로 모든 컨텐츠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36개월 미만 영유아는 무료다.

웨이브파크는 윈터그라운드 오픈을 기념해 시흥시민 및 장애인, 국가유공자, 경로우대 고객에게 입장권 20% 현장 할인을 제공한다.

웨이브파크 관계자는 “웨이브파크는 여름철 서핑과 물놀이뿐만 아니라 겨울철에도 사계절 썰매장과 서바이벌 게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사계절 테마파크로 새롭게 거듭날 것”이라며 “미오코스타 윈터 그라운드를 통해 이번 겨울 온 가족이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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