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거북섬 웨이브파크 국제 서핑대회 개막

 
 

전국 곳곳에 첫눈이 내린 11월17일,  시흥 거북섬 웨이브파크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의 서핑 대회에서 선수들이 흰 눈과 파도를 가르며 서핑을 하고 있다. 

11개국에서 참가한 서퍼들은 새하얗게 내리는 함박눈을 맞으며 2.4미터 높이의 거대한 파도를 갈랐다. 필리핀, 대만 등 동남아 국가에서 참가한 선수들은 하늘 가득 내려오는 첫눈에 잊지 못할 대회가 될 것 같다며 엄지를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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