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된 지역 소상권 활력 불어넣어"

[일간경기=신영수 기자] 가평군이 ‘군민 생활은 더 풍요롭게’라는 민선 8기 군정 방침아래 소상공인 생존․활력 프로그램을 추진 중인 가운데 ‘2023년 대한민국 지역 경제 대상’ 골목상권(소상공인 지원)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가평군이 ‘군민 생활은 더 풍요롭게’라는 민선 8기 군정 방침아래 소상공인 생존․활력 프로그램을 추진 중인 가운데 ‘2023년 대한민국 지역 경제 대상’ 골목상권(소상공인 지원)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가평군과 경기신용보증재단 등이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지원 업무 협약식을 갖는 현장.  (사진=가평군)

가평군이 ‘군민 생활은 더 풍요롭게’라는 민선 8기 군정 방침아래 소상공인 생존․활력 프로그램을 추진 중인 가운데 ‘2023년 대한민국 지역 경제 대상’ 골목상권(소상공인 지원)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가평군과 경기신용보증재단 등이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지원 업무 협약식을 갖는 현장.  (사진=가평군)

이번 대상은 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경제연구원(학회·연구원)이 주관해 전국 17개 시,도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존 공포된 공식 통계 등 정량 지표를 중심으로 조사,평가 됐다.

특히 학회 와 연구원은 「대한민국 지역경제 대상 평가 규정」에 의거, 분야별 전문가들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각급 지방자치단체를 특성별(광역·기초 및 도시·농촌), 규모별(인구 등)로 구분하고 표준화 방법을 이용하여 9개 부분별 지표 평가 결과를 총점으로 합산해 지역경제 대상 지자체를 도출 했다.

군은 소상공인 경영안정 확대 지원을 통한 지속 성장 강화와 자립 기반을 확충하고 소상공인연합회 조직성장 및 역량 강화를 이루는 등 소상공인 지원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이번 성적을 토대로 올해에도 소상공인 경영 환경개선 사업, 특례 보증·신용보증료 및 이차보전금 지원 등의 경영안정 자금지원 사업, 홍보마케팅 지원사업, 첫 출발 응원 창업지원 등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앞서 군은 소상공인 생존․활력 프로그램을 위해 지난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4년간 사업비 216억여 원을 들여 관내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사업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9억여 원을 들여 창업 및 노후 점포 소상공인 경영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개소당 5천만 원 이내 특례 보증 및 이차보전 비율을 2%에서 3%로 확대하는 등 소상공인 위기 극복 경영안정 자금지원에 4억여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한 홍보마케팅 지원사업과 폐업 소상공인 사업 정리 및 재기 지원에 각각 1억여 원을 편성해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지역화폐 이용 활성화를 위한 축제․행사․정부지원금 등 신규 시책 발굴 및 지급과 홍보 물품 지원, 이용자 쿠폰 지급 등 배달 특급 가맹점·이용자 프로모션을 확대한다.

이와 함께 관광객의 지역 상권 유입과 재방문 유도를 위해 가평 GP페이 카드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가평 맛집․멋집 챙겨 투어 사업 등도 포함된 연도별 추진계획을 지속 확대 추진함으로써 소상공인 경영 위기 극복과 성장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신성철소상공인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 생태계를 탄탄하게 하고 소상공인이 더 잘사는 가평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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