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첨단산업기술 해외유출 적발
6600억 부당이득 차단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올해의 인천세관인으로 인천세관 신창민 주무관을 선정했다.
신창민 주무관은 관세청 최초로 국가 첨단산업기술 해외유출 사건을 성공적으로 수사해 조직 검거와 현품 압수로 최대 6600억원의 해외 경쟁업체의 부당이득 차단을 통해 국가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각 업무 분야별 최고 유공자로는, 일반행정분야 유공자에 관세청 조직개편에 대응하여 회계조직 분리와 신규 설치 추진을 차질없이 완수하여 안정적 조직운영에 기여한 조영미 주무관이, 물류감시분야 유공자에 화객선 여객운송 재개, 통합검사센터 개장 지원 등 중요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이주연 주무관이 선정됐다.
또 심사분야 유공자에 협정관세 배제 쟁점 심판사건 34건과 품목분류 쟁점 쟁송사건 승소로 총 138억원의 세수일실을 방지한 이지영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또한, 12월의 인천세관인으로는 Sea&Air 환적화물과 우범 공급망에 대한 분석을 통해 위조상품 5만점 및 원산지허위표시물품 등 51억원 상당의 밀수입을 적발한 천경학 주무관을 선정했다.
분야별 유공자로는 일반행정분야 유공자에 이다인 주무관, 조사분야 유공자에 박유미 주무관을 선정했다.
이외에도 신규직원 중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황지선 주무관을 4분기 으뜸새내기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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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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