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힘, 정책제안사업
1인당 50만원 예산 확보

김정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김정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내년부터 경기도 고등학생은 누구나 부담 없이 수학여행을 떠날 수 있게 됐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정호)은 12월26일, 2024년 경기도교육청 본예산 심의를 통해 도내 고등학생 현장체험학습비(수학여행)예산으로65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11월29일 2024년 경기도교육청 예산 심사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통해 약속한‘균등한 교육 기회 보장과 공공성 확대를 위한 정책 추진’을 성실히 이행한 셈이다.

이를 통해 경기도 소재 모든 고등학생은 현장체험학습비로 1인당50만원(재학 중1회,한 학년 기준 약13만 명)을 지원받게 됐다.

코로나19이후 점차 늘어나는 현장체험학습이 한층 탄력을 받는 것은 물론이고,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의힘은 수학여행을 포함한 현장체험학습이 복지 개념이 아닌 ‘필수적인 교육활동’이라고 판단,도내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야 한다는 신념 아래 해당 정책사업을 제안했다.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은“교육에 있어서만큼은 차별 없이 모두에게 고른 기회를 주고자 했다”며“이번 현장체험학습비 지원처럼 도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정책 발굴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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