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일손돕기 사회봉사활동 실천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경민대학교와 농협중앙회 의정부시지부는 12월18일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후원을 받아 대학생 농촌일손돕기 활성화를 위해 대학발전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경민대학교는 12월18일 농협중앙회 의정부시지부와 함께 대학생 농촌일손돕기 활성화를 위해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후원을 받아 대학발전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경민대학교)
경민대학교는 12월18일 농협중앙회 의정부시지부와 함께 대학생 농촌일손돕기 활성화를 위해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후원을 받아 대학발전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경민대학교)

경민대학교는 일손부족이 심각한 포천시 소재 포도농원을 방문해 매년 80여 명과 함께 포도봉투 씌우기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해 왔으며, 이와 더불어 점심 식사봉사, 건강·의료봉사, 피부케어봉사와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하는 등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힘을 보탰다.

경민대학교 홍지연 총장은 “경민대학교는 ‘봉사·실력·실천’이라는 교훈 아래 사회봉사활동을 교양 필수교과목으로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고령화와 청년 인구 감소로 인해 농촌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교직원과 학생들이 일손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현수 지부장은 “경민대학교에서 교과목으로 운영하는 제도적 지원과 재학생들의 적극적인 농촌일손돕기 참여로 일손부족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며 “농촌일손돕기에 대한 많은 관심과 따뜻한 격려를 보내준 경민대학교 관계자와 재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경민대학교는 2021년 8월 농협중앙회 의정부시지부,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동반성장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고 이후 상호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하계 방학기간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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