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저소득층에 전달 예정
누적 기부금만 6억원 달해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 사랑의열매(회장 권인욱)는 19일 오후 안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율촌화학 봉사기금으로 희망2024나눔캠페인 기부물품 라면 20개입 1천 박스(약 1400만 원 상당)를 전달받았다.

율촌화학이 19일 안산자원봉사센터에서 경기사랑의열매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라면 20개입 1천 박스(약 1400만 원 상당)를 경기사랑의열매에 전달하고 있다.(사진=경기사랑의열매)
율촌화학이 19일 안산자원봉사센터에서 경기사랑의열매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라면 20개입 1천 박스(약 1400만 원 상당)를 경기사랑의열매에 전달하고 있다.(사진=경기사랑의열매)

이날 전달식은 이진철 율촌화학 총무팀장, 윤영중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경기 사랑의열매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전달된 라면 20개입 1천 박스는 임직원들의 모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회사측에서도 동일액을 더하는 방식으로 마련됐다. 율촌화학의 기부물품은 안산시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율촌화학은 2014년부터 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누적 기부금은 약 6억 원에 달한다. 안산시 저소득층을 위한 라면지원사업, 사회복지기관 차량지원사업, 안산시 저소득층 장학금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진철 율촌화학 총무팀장은“어려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따뜻한 손길을 모아준 임직원들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안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자 한다”고 말했다.

경기 사랑의열매 관계자는“추운 겨울 따뜻한 나눔을 전해주신 율촌화학과 임직원들에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물품은 기부자님 뜻에 따라 안산시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 사랑의열매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연말연시 나눔 캠페인인 희망2024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김인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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