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조영욱 기자] 의정부소방서는 12월19일 ‘2023년도 하반기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감염관리위원회는 위원장인 유해공 소방서장과 7명의 위원, 간사 및 서기로 구성되었으며 의정부성모병원 응급의학과 최경호 교수가 자문의로 참석해 구조·구급대원의 감염관리를 위한 아낌없는 조언을 나누며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정부소방서 감염관리위원회는 연 2회 개최하여 구조·구급대원의 건강, 감염관리 실태 점검과 감염 방지 대책 마련 등 대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구급차 및 감염관리실 운영 실태 점검 및 관련 지침 이행에 관한 사항 △감염관리실 물품 보강 및 감염방지물품 구매 관련 예산 집행 사항 등을 안건으로 각 위원간 심도있는 논의를 나눴다.

유해공 의정부소방서장은 “우리 대원들의 건강관리가 의정부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앞으로 다양한 현장 활동 속에서 감염 위험에 노출되는 구조·구급대원들의 감염관리에 더욱 힘쓰고 각종 위험 요인을 사전 예측하는 등 면밀히 살피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