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북항 간 연결도로 현장방문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광역시의회허식은 지난 12월15일 인천서구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남청라IC와 북항배후단지를 연결하는 청라지구~북항 간(대1-17) 연결도로 개통 구간 현장을 둘러보았다. 

인천광역시의회허식은 지난 12월15일 인천서구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남청라IC와 북항배후단지를 연결하는 청라지구~북항 간(대1-17) 연결도로 개통 구간 현장을 둘러보았다.  (사진=인천시의회)
인천광역시의회허식은 지난 12월15일 인천서구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남청라IC와 북항배후단지를 연결하는 청라지구~북항 간(대1-17) 연결도로 개통 구간 현장을 둘러보았다.  (사진=인천시의회)

2018년 8월 착공해 지난 12월15일에 개통하였으며, 연결도로 총 길이 1.5km, 폭 35m의 왕복 4~6차선 규모이다. 

북항과 배후단지는 그 동안 송유관으로 단절돼 남청라IC를 이용해 외부로 나가기 위해서는 먼 거리를 우회하게 돼 물류비용 증가와 교통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에 대1-17연결도로가 개통되면서, 지난달 11월15일 개통한 청라~북항 간(대1-16)연결도로에 이어, 북항 배후단지에서 로봇랜드를 거쳐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남청라IC 진입시간이 약 15분 단축돼 교통 혼잡 해소와 함께, 청라는 물론 동인천 등 원도심으로의 접근이 쉬워졌다. 

이번 공사에 소요된 사업비는 약 460억 원으로, 인천시에서 약 274억 원을, 나머지는 SK 인천 석유화학, 중부발전, 인천항만공사 등 민간이 부담했다. 

허식 의장은 “이번 도로개통에 힘쓴 종합 건설본부의 노고를 위로하면서, 특히 민간 자본 유치를 통한 사업비 절감 부분에 대해 높이 치하하고 앞으로도 민간 자본 유치방안을 적극 발굴하고 주변 입주기업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미개설 도로 정비 및 확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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