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유지남 기자] 강화군이 강화읍 신문리 남산공원 일원에 ‘명품 맨발산책길’을 조성했다. 

강화군이 군민 건강을 위해 강화읍 신문리 남산공원 일원에 ‘명품 맨발산책길’을 조성했다. (사진=강화군)
강화군이 군민 건강을 위해 강화읍 신문리 남산공원 일원에 ‘명품 맨발산책길’을 조성했다. (사진=강화군)

이번 조성된 맨발산책길은 총연장 1.1km, 폭 2M의 규모로, 기존 자연환경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조성됐다. 산책길 초입에 세족장, 먼지 털이기를 함께 설치하여 이용객이 편하게 발을 털고 씻을 수 있다.

맨발 걷기는 치매 예방과 기억력 향상, 혈액순환, 고지혈증 개선, 고혈압·당뇨 완화, 불면증 개선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벌써부터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로써 남산공원에는 남산 음악분수와 함께 매일 걷고 싶은 맨발산책길이 조성되어 여가와 휴식, 건강까지 더하는 공간으로 거듭났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군민의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자연과 함께하는 맨발 걷기를 통해 건강을 챙기길 바란다”며, “군민 건강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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