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진작·소상공인 매출증대..민생경제 안정화 도모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부천시가 12월 한 달 동안 부천페이 인센티브를 기존 7%에서 10%로 상향한다.

부천시가 12월 한 달 동안 부천페이 인센티브를 기존 7%에서 10%로 상향한다. (사진=부천시)
부천시가 12월 한 달 동안 부천페이 인센티브를 기존 7%에서 10%로 상향한다. (사진=부천시)

이는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 진작 및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통한 민생경제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또한, 일부 전통시장 등에서는 추가할인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어 부천페이로 결제 시 3~5%의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추가할인 가맹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부천시청 홈페이지(bucheon.go.kr > 분야별정보 > 경제·취업> 부천페이추가할인가맹점 >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2024년에도 부천페이를 지속적으로 발행하기 위한 도·시비를 확보해 명절(2월, 9월) 맞이 10%의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명절 외에도 인센티브 6%를 제공할 계획이다. 추후 보조금 등 예산이 추가 확보되면 구매한도 또는 인센티브를 조정해 발행 규모를 증대할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페이 인센티브 상향으로 연말 가계 소비 부담은 덜고소상공인의 매출은 늘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경제 선순환을 이끌어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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