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통제 역량 강화 위해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1월15일 오후 공사 중회의실에서 인천지역 공공기관 감사기구의 내부통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 하반기 인천지역 공공기관 감사기구협의회 워크숍’을 열었다.

지난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공사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하반기 인천지역 공공기관 감사기구협의회 워크숍’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윤대기 상임감사위원(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을 포함한 협의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공사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하반기 인천지역 공공기관 감사기구협의회 워크숍’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윤대기 상임감사위원(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을 포함한 협의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공항공사)

이날 워크숍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윤대기 상임감사위원, 한국환경공단 이세걸 상임감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김응박 감사, 인천교통공사 유중호 감사, 인천도시공사 한태일 상임감사 등 8개 회원기관의 감사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기관별 감사품질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한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전략 수립, 조직 및 제도 개선 등 내부통제 인프라 구축과 실질적 활동의 방법론을 공유했다.

또한 내부통제 전문가 강연을 통해 공공기관의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정부정책 동향과 내부통제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환경 조성 방법론 등을 접하는 기회를 가졌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윤대기 상임감사위원은 “평소 인천지역 공공기관 자체감사기구들이 새로운 감사기법과 효과적인 내부통제 시스템 도입에 대한 갈망이 있어 이번 워크숍 기회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인천지역 공공기관 감사기구협의회가 공공기관 간의 감사품질 향상과 내부통제 정착을 선도해 나가는 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지역 공공기관 감사기구협의회는 지역 공공기관의 감사품질 향상과 내부통제 시스템 강화를 위해 지난 2020년 7월에 발족하였다. 

회원사는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항만공사, 인천교통공사, 인천도시공사, 인천시설공단, 인천환경공단 등 인천광역시 소재 8개 공공기관이며,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교통공사와 함께 협의회 2기 회장사로 2023년 5월에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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