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부천 중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기 합선으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해 주민 수십명이 부상을 입었다.

11월14일 새벽 1시7분께 부천시 중동 소재 A아파트 1층에서 전기장판이 합선되면서 화재가 발생해 2600여 만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사진=부천 소방서)
11월14일 새벽 1시7분께 부천시 중동 소재 A아파트 1층에서 전기장판이 합선되면서 화재가 발생해 2600여 만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사진=부천 소방서)

11월14일 새벽 1시7분께 부천시 중동 소재 A아파트 1층에서 전기장판이 합선되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이 아파트 주민 B(남, 50대) 씨 등 17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주민 62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화재는 1층 C 씨의 집 작은방에 켜져 있던 전기장판에서 불이 번졌다.

이 화재로 소방서 추산 2600여 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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