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유사한 일 또 발생되지 않도록해야”

경기도의회 부의장 남경순(국민의힘, 수원1)은 10일 경제노동위원회 첫 번째 감사 대상기관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에 대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와 서울 펀드 조성 목표를 비교하며 경기도펀드가 서울시펀드 보다 20.7% 저조하다는 것을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남경순 부의장이 11월 10일열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에 대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와 서울 펀드 조성 목표를 비교하며 경기도펀드가 서울시펀드 보다 20.7% 저조하다고 지적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남경순 부의장이 11월 10일 열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에 대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와 서울 펀드 조성 목표를 비교하며 경기도펀드가 서울시펀드 보다 20.7% 저조하다고 지적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특히 남 부의장은 경기도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도내 스타트업 자금난 해소를 위하여 지난 추경 때 편성한 예산 125억의 진행사항의 자세한 답변을 요구했다.

또한 컨소시엄 참여 민간사업자의 사업비 부정수급 적발로 사업비 전액이 반납되고, 사업이 중단된 AI 기술 실증 테스트베드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주관기관으로서 앞으로 유사한 일이 또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한 검증과 관리감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 질문으로 남 부의장은 지난번 경기도의회와 빚었던 갈등에 대해서도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경기도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본연의 역할에 더욱 집중하고 매진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주문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