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 서구는 버스정류장에 냉온열의자를 설치하여 폭염 및 한파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서구는 버스정류장에 냉온열의자를 설치해 폭염 및 한파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인천 서구)
인천 서구는 버스정류장에 냉온열의자를 설치해 폭염 및 한파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인천 서구)

이번 사업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관내 버스정류장 쉘터 내의 기존 의자를 철거하고 전기 인입 방식을 사용하는 냉온열의자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대상 장소는 월드아파트 정류장을 비롯한 8개소이며 기온에 따라 한파 시에는 온열 기능으로, 폭염 시에는 냉 기능으로 작동하며 이를 통해 버스 이용 승객들이 좀 더 쾌적하게 탑승 대기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구에서는 지속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냉온열의자 보급률을 점진적으로 늘려 여름, 겨울철의 가혹한 기상 상황에서 구민 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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